순매원에서 매화 향기와 봄 향기로 따뜻한 봄을 먼저~ 양산 원동 순매원의 앞쪽으로는 끝없이 흐르는 낙동강이 있고 더 멀리는 무척산이 자리한다. 그리고 뒤로는 토곡산이 차가운 북풍을 막아주어 다른 곳보다 따뜻함이 먼저 찾아오는 것 같다. 따뜻한 춘풍으로 비탈길 마다마다 하얀 빛 매화와 붉은 빛 매화가 (아직 일러서 모두 활짝 만개.. 멈추고 여행(行) 2018.03.14
권력과 명예 다 짊어지고 갈건가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내 친구 B 교수가 강연 청탁을 받고 ‘인생은 공수래공수거인가?’라는 제목을 걸었더니 젊은 학생들도 많이 참석했더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그 교수가 80대 초반에 세상을 떠났다. 나도 문상을 갔다가 ‘정말 빈손으로 갔는가?’ 하고 물어본 일이 있다. 인간은 누구나 빈손으로 태어.. 숨을 쉴 수 있어 (感謝) 2018.03.09
홍매화 자장매(慈藏梅) ⇒ 통도사 자장매화는 370년 노거수(老巨樹)로 영축산중과 한반도에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반가운 전령사다. 임진왜란 후 통도사 중창을 발원한 우운대사(友雲大師)는 먼저 대웅전과 금강계단을 축조하시고(인조23년, 1643년), 이후 참회하는 마음으로 불타버린 역대 조사의 진영을 모.. 멈추고 여행(行) 2018.03.02
올해는 거짓말 잘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일화 중에서 – 김수환 추기경은 여러 나라의 말을 다 잘한다는 소문이 있어 기자들이 무슨 계제에 물었다고 한다. "추기경님은 여러 나라 말을 다 잘하신다고 들었는데 어느 말을 가장 잘하십니까?" 추기경은 즉석에서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가장 잘하는 말?.. 수영에 미친 사람들(人) 2018.01.01
신비의 섬 통영 우도 1박2일(2017.10.28.(토)~10.29(일))~^^* 푸른 바다위에 떠 있는 그림 같은 섬 우도(牛島)는 미륵산에서 보이는 모습이 소가 누워 있는 형태로 보인다고 하여 소섬이라 하여 소섬의 한자명이다. 0.6㎢ 크기의 작은 섬이다. 대표적으로 섬 북쪽에는 구멍 섬이라는 섬이 있고 그 옆으로 목섬이 있고 남쪽으로는 반하도가 있는데 간조 .. 멈추고 여행(行) 2017.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