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산 구만폭포는 왜 협곡을 이루고 있는가~ 애마 알랭지를 구만산장 주차장에 파킹(14:30) ⇒ 협곡에 설치된 철계단 전망대 그 사이로 촬촬촬 흐르는 맑은 물(15:00) ⇒ 산세를 가늠하는 웅장한 철옹성을 이루는 거대한 기암괴석들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그리고 벌써 얼음도 볼 수 있다(15:30) ⇒ 높이가 약 40m를 넘는 장대한 구만폭포 도.. 멈추고 여행(行) 2013.11.30
남한산성 / 김훈 장편소설 / 학고재 후금 누르하치의 여덟 째 아들 홍타이지는 아비가 죽자 형들을 죽이고 황제의 자리에 올라 국호를 청(淸)이라 내걸었다. 명령을 칙이라 하였으며, 가르침을 조라 하였고, 스스로 짐을 칭하였는데, 그의 백성들은 종족의 말 그대로 칸이라고 불렀다. 청의 칸은 명의 숨통이 거의 끊어져 갈 .. 집을 나간 책(冊) 2013.11.22
천황산(80) 얼음골 케이블카를 탈수 있어서 너무 좋은 산행 ~ 휴가 나온 아들과 함께~ 그래도 집에 있는 것 보다는 영남 알프스 천황산 산행을 하는 것이 훨씬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고 추억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특히 천황산은 얼음골 케이블카가 있기 때문에 천황산과 능동산 중간지점의 능선에까지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그 곳.. 우공이 산(山) 2013.11.19
남산 맛집 미나미야마 남산 왕돈까스!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하였는데, X선 촬영결과를 보면서~ (왼쪽 인공고관절은 소손 없이 완전한 상태를 유지하여 깨끗하게 보이고, 오른쪽 천공수술을 한 고관절 부분도 그동안 나빠지지 않고 선명하게 보여서 상태가 아주 양호해 보인다.) 라고 유명철 박사가 웃으면서 잘 관.. 멈추고 여행(行) 2013.11.18
군 휴가 나온 아들을 또 다시 근무지로 보낸다는 것은~ 어제 저녁에 친구를 만나고, 오늘 새벽에 들어와 피곤해서 곤히 자고 있는 아들을 흔들어 깨웠다. 몸을 조금 뒤척이다가 몸을 일으켜 세워서는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고는 세면장으로 들어간다. 휴가 전에 설레는 마음의 다리미로 빳빳하게 다려서 그런지 손이 베일정도로 각진 근무복을 .. 숨을 쉴 수 있어 (感謝) 201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