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간 책(冊)

원 퀘스천 (내 인생을 바꾸는 한 가지 질문)

물조아 2014. 11. 20. 00:09

원 퀘스천(내 인생을 바꾸는 한 가지 질문) / 켄 콜먼 지음 김정한 옮김 / 홍익출판사

 

 

- 좋은 질문은 정보를 얻어 낼 뿐이지만 위대한 질문은 변화를 이끌어 낸다.

 

 

진정한 인터뷰란 상대로 하여금 스스로 말문을 열고 술술 지껄이도록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음이었다.

 

 

- 항상 오늘의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치를 점검해야 한다. 자기 자신에게 항상 물어야 한다.

 

내가 꿈꾸는 미래를 감당할 만한 힘과 지혜가 나에게 있는가? 거기까지 가려면 수준 높은 기술이 필요한데, 나는 그것을 충분히 습득할 수 있는가?

 

우리는 획일화를 강요하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지만 나는 이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이다. 자기만의 진실한 자아를 불러일으키는 일이 세상에 자신을 돋보이게 만드는 최선의 방법이다.

 

너만의 자리를 찾아, 너의 것으로 만들어라. 무엇보다 먼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찾으세요. 그것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이루는 첫걸음이다.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공식 그것은 ‘열정+재능=나의 자리’라는 방정식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 방정식을 ‘천직’이라고 이름 붙이지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제대로 알고, 재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것을 위해 태어났다고 생각되는 것, 즉 천직을 찾으라는 뜻이다.

 

자신의 꿈을 이끌고 나갈 힘을 얻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나 걸리더라도 자기 색깔을 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의 빛을 띠는 자체가 바로 성공이기 때문이다.

 

 

- 우리가 하는 결정을 10점이 만점이라고 하면 7점 정도의 결정이라도 실행만 잘한다면, 10점 만점짜리 결정을 해 놓고 제대로 실천도 못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 인간관계란 이성이 아니라 감성에 호소하는 일임을 상기시켜주고 있다.

 

훌륭한 인간관계를 맺는 다는 것은 처음 말을 걸기 이전부터 이미 나에게 그럴 의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전달하는 일입니다. 이때 신호를 보내는 것은 그와 사귀고 싶다는 의도가 담긴 ‘진정한 자아’입니다. 나는 이를 ‘열린 마음(get in)’이라고 부릅니다.

 

청중의 마음을 열려면 말하는 사람이 먼저 마음을 열어 보여야 합니다. 청중이 가지고 있는 욕구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청중이 원하는 것, 내가 아니라 청중에게 돌아갈 혜택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인생항로를 함께하는 사람들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는 나의 이익보다 주위 사람들에게 돌아갈 혜택에 보다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더 튼튼하고 원활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기술을 터득하게 된다.

 

 

- 삶의 방식에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순서대로 색칠하기’방식입니다. 그것은 이미 그려진 밑그림 안에서 차례로 색칠을 완성하는 것인데, 이런 방식으로는 걸작을 만들 수 없습니다.

 

걸작을 탄생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흰 도회지, 요컨대 자신만의 도화지에 작품을 그려나가는 것입니다.

 

 

- 실패에서 배우는 사람이 가장 빨리 이룬다.

 

나는 고등학교 시절의 그 농구 시합에서 패배한 일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우리 팀은 선수 대기실에서 꺼이꺼이 울면서 억울해 했다. 한참 후 포크 감독이 마침내 호흡을 가다듬고 입을 열었다.

 

“나는 우리 팀이 자랑스럽다. 너희들은 오늘밤 죽을힘을 다했고, 챔피언처럼 경기를 끌고 갔다. 마음이 아픈 건 알지만, 이제 고개를 들어라. 오늘 같은 패배가 이번 시즌 내내 계속되면 안 되지 않겠니?”

 

그리고 실패를 자신이 배워야 할 교훈으로 여기고 훈련의 기회로 삼는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한 두 번의 실패로 자기가 늘 그런 사람이라고 규정해 버리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 누군가 당신에게 내뱉은 ‘NO'라는 말 때문에 기죽을 필요는 없다.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치밀어 오늘 나는 한참동안 분노를 삭이느라 거칠게 숨을 몰아쉬었다. 그의 말 때문에 내 기분은 엉망이 되었고, 형편없이 의기소침해졌다.

 

“애야, 누군가한테 듣는 ‘NO'라는 말은 그다지 염두에 둘 필요가 없는 단어란다. 그 말은 ‘너는 끝났어!’라는 뜻이 아니라 단지 그들이 느끼는 두려움을 다르게 표현하는 말이거나 딱히 도움을 줄 수 없어서 그렇게 말하는 것뿐이란다.”

 

 

- 나는 비판을 받을 때마다 이렇게~ 비판은 땅콩과 같은 것이라서 분노라는 먹을 수 없는 껍질에 싸여 있지만, 그 안의 깊숙한 곳에 진실이라는 알맹이가 들어 있다. 우리가 실체를 파악할 수 있다면 진실을 담고 있는 부분으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상대하고 싶지 않은 사람과 잘 지내는 법~

 

레스토랑에서 종업원이 형편없는 서비스를 하면 벌컥 화를 내며 그 즉시 매니저부터 찾는 사람, 마트에서 판매원이 불친절하다고 느껴지면 당장 사무실로 달려가 팀장을 찾는 사람들과 좀 더 바람직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는 것이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불편한 인간관계로부터 한 걸음 뒤로 물러나서 관찰자의 입장이 됩니다. 그렇게 해서 감정적인 소모전에 휩쓸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 이런 사람의 인생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군’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 관용의 정책, 이러한 주장과 결단은 어떠한 생각으로부터 오는 것입니까?

 

저를 가장 어려움에 빠지게 했던 것은 ‘모든 사건에 반드시 한 가지의 관점에 기대어 광용의 입장을 취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정치적 관점에서 옳은 일이 뭘까?’ 라는 질문 대신 ‘절대적으로 옳은 일은 뭘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했습니다.

 

 

- 사람은 원래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그냥 지금의 조건에 안주하려고 한다. 재능을 타고 나지 않아서가 아니라 훈련하지 않아서 통달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것이다.

 

 

- 인생의 모든 단계에서 던지는 모든 질문들은 그때마다 귀중한 지혜를 발견케 한다. 질문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해답을 풀기 위한 열쇠인 것이다.

 

 

Q 조직에서 각각의 선수들이 가진 다른 목표를 어떻게 하나의 전체의 목적으로 전환할 수 있을 까요?

 

A 매년 봄이 되면 새로운 선수들로 구성된 새로운 팀이 만들어집니다. 중요한 것은 각각의 선수들이 그들의 리더가 누구인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아서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대신 선수들에게 일일이 가르쳐야 합니다. 매일매일 반복해 그들이 리더가 이끄는 방향을 설명하고 각 선수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함께 생각하고 같이 얘기하며 지내야 합니다.

 

 

- 감사를 느끼더라도 표현하지 않는 것은 선물을 포장만 해두고 결코 건네지 않는 것과 같다.

 

- 첫 질문이 뭐였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걱정과 긴장에 압도되어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

 

- 성공이란 당신이 무엇을 얻었느냐가 아니라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되었느냐에 관한 문제입니다.

 

- 무엇보다 수치심을 견디기 힘들어했다. 무기력, 배신감, 당혹감 등으로 도저히 표현할 길 없는 절망 때문에 눈물만 흘리고 또 흘렸다.

 

 

- 개인의 성공을 말하면서 가장 놓치기 쉬운 문제 중 하나는 바로 육체적인 건강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이나 심장병 같은 몹쓸 병에 걸리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의 건강에 대해 생각합니다.

 

나는 늘 운동을 하기 때문에 항상 내 몸속에 흐르는 활기찬 기운을 느낍니다. 하루에 10분만 운동하면 지금보다 훨씬 기분이 좋아질 것입니다.

 

내 건강을 무시하며 살기에는 너무도 많은 시간이 내 인생의 앞길에 펼쳐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