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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령여성보디빌더 김대숙(53), 74세 몸짱 조해석

한국 최고령 여성 보디빌더 김대숙(53세) 42세부터 보디빌딩을 시작해 2004년 ‘제37회 Mr부산선발대회’ 여자부 1위를 차지한 김씨는 국내 최고령 여자 보디빌더다. 젊은 시절 몸무게 39㎏에 폐결핵까지 앓았을 정도로 약골이던 김씨는 건강을 위해 29세 때 에어로빅을 시작했고, 97년 IMF 외환위기로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