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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도 높이기 이미지 전략 세 가지?

물조아 2007. 8. 8. 20:04

호감도 높이기 이미지 전략 세 가지?

 

직장 생활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모임과 미팅을 통해서도 개개인의 첫인상과 이미지를 각자의 시각에서 평가하기 때문에 호감도 이미지 전략은 중요하다 하겠다.


주위를 둘러보면 천태만상의 표정과 특이한 버릇을 지닌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과연 나는 상대방에게 어떤 이미지를 줄까. 얼마나 좋은 호감도를 가지고 있을까.


첫째 부드러우면서 온유한 첫인상을 길러보자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 만난다. 상대로 하여금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일 것이다. 라고 단정 짓게 만드는 것이 바로 첫인상이다. 상대의 뇌리에 오래도록 나의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켜줄 수 있는 첫인상 가꾸기가 중요하다.


첫인상은 부드러운 표정에서 좌우된다. 항상 무뚝뚝하고 화가 나있는 듯한 표정의 사람에서 어느 누가 호감을 가질까. 상대방이 나에게 말을 붙이기를 꺼려하는 느낌이 든다면 평상시 나의 표정을 관찰해 보자.


온유하면서 따뜻한 표정을 짓게 하는 것은 바로 미소이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도 있다. 그렇다고 억지로 웃을 수는 없지 않느냐고 묻는다면 웃을 수 있으면 최대한 웃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시간이 지나고 그 사람을 기억할 수 있는 게 과연 무엇일까. '아! 그 사람! 항상 웃어서 기분 좋았어. 참 사람이 부드럽고 온유해 보이더군!' 상대방이 나를 기억해 줄 수 있는 것은 강한 인상과 특이한 성격 일수도 있지만 미소를 지어 보인 사람보다는 오래 기억되진 않을 것이다.


둘째 목소리와 말투에도 이미지를 입히자


목소리와 말투에도 이미지 메이킹이 필요하다. 주변을 한 순간에 제압하는 톤이 높은 목소리, 지나치게 잠겨있거나 둔탁하게 들리는 목소리, 거칠고 무뚝뚝한 말투, 짜증 섞인 말투, 툭툭 던지듯 말하는 말투 등은 상대로 하여금 나쁜 인상을 심어준다.


상대에게 신뢰를 심어주는 목소리를 갖기 위해서는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목소리에 부담을 주는 행동을 삼가고 생수를 충분히 마셔야 한다. 녹차나 가그린으로 입안을 여러 번 헹구고 깨끗하게 하는 것도 맑은 목소리를 내는 비결이다.


목소리와 말투 관리도 중요하지만 상대의 말을 귀담아 듣는 자세도 중요하다. 상대가 말을 하고 있는데 자주 시계를 본다거나 창밖을 본다거나 시선을 두고 다리를 떠는 등 딴청을 피우는 것은 상대를 무시하는 태도다.


아무리 호감을 주는 목소리와 말투를 지녔다고 해도 경청하는 자세가 없다면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없을 것이다. 꼭 필요한 말만 간단  명료하게 하되 상대가 하는 말에 관심을 표현하는 질문을 간혹 던져 대화가 끊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센스 있는 대화법이라 할 수 있다.


셋째 감각 있는 옷차림으로 이미지를 높이자


직장인에게 센스 있는 옷차림은 필수 조건이다. 자신에게 어울리면서 동시에 때와 장소에 맞는 옷을 찾아 입을 줄 아는 것도 이미지 마케팅의 또 하나의 전략이다. 옷이란 그 옷의 색깔이 나에게 어울리고 나의 체형에 맞는 옷을 말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색과 어울리는 색은 다를 수 있으므로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얻거나 아니면 간단한 색깔 테스트를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을 입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와 장소에 맞는 옷을 입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직장에서의 옷차림을 특히 신경 써야 하는데, 이때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은 일하기 쉽도록 단정하고 활동하기 편한 옷을 입는 것이다.


소홀해지기 쉬운 구두는 언제나 깨끗하게 손질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머리에서 발끝까지 단정한 인상을 주도록 해야 한다. 또 진한 향수 냄새가 나지 않을 정도로 뿌려야 하며, 서로 지나칠 때 사뿐히 느껴질 정도로만 뿌리는 것이 좋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