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간 책(冊)

불멸의 지도자 등소평

물조아 2007. 6. 5. 10:30

"불멸의 지도자 등소평" /등용/김영사 

 

중국의 문화대혁명은 1966.5 ~ 1976.10 약 10년간에 걸쳐서 일어났으며, 오늘날 중국과 중국인을 이해하려면 문화대혁명시기를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고 한다.


등소평의 특징은 말은 명확했고, 입장은 선명했으며, 조처는 강경했다.


1904.8.22 ~ 1996년 사망한 중국의 최고지도자 등소평 그는 문혁이 발발했던 당시 당 총서기였으며 부총리로서 ‘자본주의 길로 나아가는 집권파의 제2인자’에 있었으나 문화대혁명으로 타도되었었다.


모택동은 첫째 무산계급 전제정치이론 학습 둘째 안정단결 셋째 국민경제 발전의 3대 지시를 내렸다. 문화대혁명의 창안자이자 조반운동의 후원자였다.


그는 “문화대혁명은 하나의 투쟁이고 계급투쟁이다.” “낡은 것을 파괴하지 않고는 새것을 세울 수 없다. 천하의 대란을 겪어야만 천하의 태평에 이를 수 있다.”라고 했다.


등용은 문화대혁명 기간 중에 “이러한 때 정말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아무도 우리를 도울 수 없고 도우려고 하지도 않으므로 우리 자신에게만 의존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들은 즐거움과 행복은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것과 스스로 찾으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았다. 역경에서도 낙관적인 생각을 계속 유지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았다. 혼란과 근심걱정은 자기의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 극복해야만 한다는 진리 또한 배웠다.”


이들은 대단히 수준 높은 이론과 대단한 전투력을 갖춘 ‘붓 잡이들’의 단체였다.


“타도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원로간부는 일편단심을 가지고 목숨을 바쳐 용감한 것을 우선 신조로 삼고, 두 번 타도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두 번 타도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고, 타도되는 것은 상관없으며 다만 공헌하는 것만이 중요하다.”


“우선 먼저 주석의 지도에 감사하며 동지들의 협조, 특별히 청년동지들의 협조에 감사합니다. 저 자신은 이 과오에 대해 점차적으로 인식했던 것입니다. 먼저 저의 사상 상태를 말하겠습니다.”  끝. '09.11.23  201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