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간 책(冊)

프로비즈니스맨의 회계 상식

물조아 2007. 5. 12. 08:10

“ 프로비즈니스맨의 회계 상식 ” / 이재훈/ 새로운 제안


우리나라의 사업자 총수는 대략 301만 명(2000년 기준) 정도인데, 그 중에서 법인사업자는 34만 명(10%)이고, 개인사업자는 약 268만 명(90%) 정도로서 개인사업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개인사업자 298만 명 중에서 일반과세자는 114만 명이며, 간이과세자 등은 184만 명에 달하고 있다.


일반 회사의 중급 또는 고급관리자 교육과정에 회계에 관한 기본상식을 교육하는 코스가 필수적으로 들어 있다. 회계는 흔히 기업의 공통 언어라고 한다. 회계를 통하여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가능하므로 누구나 회계를 어느 정도는 알아야 자기 업무를 제대로 할 수가 있다.


영업 전략회의를 하면서 경리부장의 “우리 회사 원가는 정확하다.”고 하는 말은 계산상의 오류가 없었다는 말은 될지 모르지만, 절대적으로 정확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원가에 대해서는 ‘정확하다’는 표현 대신에 ‘적정하다’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옳은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세금은 우리의 일상생활 어디에나 따라 다니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사업을 하거나 돈이 많은 사람만 세금에 신경을 곤두세울 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세금은 어찌할 수 없는 숙명적인 것으로, 또는 너무 어려워서 알 수 없는 것으로 넘겨 버리는 경우가 많다.


세금은 어디에 납부 하는가? 국세에는 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증여세, 부가가치세, 관세 등이 있다. 지방세는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종합토지세 등이 있다.


부가가치세는? 일반사업자는 3개월에 한 번씩 부가가치세를 신고 납부하므로 실제로는 거래처로부터 매출세액을 현금으로 받기도 전에 세무서에 먼저 세금을 내야 하는 것이 보통이다.


無錢有罪 有錢無罪(무전유죄 유전무죄) 그리고 無識有稅 有識無稅(무식유세 유식무세) 무식한 사람이나 세금 많이 내지, 유식한 사람은 세금도 안 낼 것이다.


세금계산서는? 1994년 6월 30일 까지는 합계 4매를 한꺼번에 발행했었다.


1994년 7월 1일부터 동년 12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은 적색의 공급자 보관용 1매, 그리고 청색의 공급받는 자 보관용 1매와 공급받는 자 제출용 1매, 합계 3매를 발행하여 그 중 공급받는 자 용 2매를 공급받는 자에게 교부하였다.


1995년 1월 1일부터 부가가치세법이 다시 개정됨으로써 세금계산서는 적색의 공급자 보관용 1매와 청색의 공급받는 자 보관용 1매, 합계 2매를 발행하여 공급받는 자에게 1매만 교부하면 되도록 하였다.  끝. '09.104 / '11.5.23 / 2012.8.25 /

'집을 나간 책(冊)'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이나 신드롬속의 진짜 중국  (0) 2007.05.14
철학 일기 Ⅱ  (0) 2007.05.13
한국의 부자들  (0) 2007.05.11
행복한 가정 성공한 가정  (0) 2007.05.09
홍세화 빨간신호등  (0) 2007.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