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학 일기 Ⅱ” / 한스 카로사, 소학사
혹시라도 집안 분위기가 험상궂게 변할라치면 슬쩍 그 분의 이야기를 들먹였다. 그러면 두 분은 곧 그 얘기에 빠져들어, 집안의 불안했던 공기는 어느새 다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문장 일체를 매우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였다. 나는 마음 깊숙이까지 흔들리는 것을 분명히 느꼈다. 당신의 내부를 깊이 파고들어 존재의 핵심을 탐구 하십시오.
누구나 실수나 죄를 통해서 진리에 도달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러나 마음의 순결을 잃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나는 그처럼 자신감에 넘치는 사람을 만나 본 적이 없었다. 언젠가는 다시 그를 만나고 싶다는 염원이 가슴 밑바닥에서 치솟아 올랐다. 뿐만 아니라 그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간절히 소망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정말 위대하지 않은가. 어느 누구도 자네들이 인생의 승리자가 되는 것을 막을 순 없다.
나, 햇빛을 받자마자 곧 대지와 이별을 고하노라. 왜 인간은 죽는 순간에 그 모습도 같이 사라지지 않는 것일까.
매일 매일의 생활에서 결코 만족을 얻을 수 없었기 때문에 마음속엔 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기술의 발전이 낳은 엄청난 성과에 눌려 인류 고유의 본바탕이 얼마나 황폐해졌는가를 그들은 역설했다. 끝. '09.10.6 / 2012.8.25 /
'집을 나간 책(冊)'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증권 투자로 돈버는 비결 (0) | 2007.05.15 |
---|---|
차이나 신드롬속의 진짜 중국 (0) | 2007.05.14 |
프로비즈니스맨의 회계 상식 (0) | 2007.05.12 |
한국의 부자들 (0) | 2007.05.11 |
행복한 가정 성공한 가정 (0) | 2007.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