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간 책(冊)

단순하게 생각하라

물조아 2007. 4. 18. 12:26

단순하게 생각하라 - 가바타 요시유키


바르게 일한다! 는 말은 합리적으로 일한다. 그리고 끝까지 해낸다! 는 뜻이다. 사업에 열정을 가지려 하지 말고, 열정을 가질 수 있는 일을 사업으로 하자!


자기 마음속 욕구를 들여다보자, 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사회적 욕구, 자기 존중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 끊임없이 인정받으려는 욕구와 안정된 생활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욕구가 삶의 기본적인 추진력이다. 필요한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얻기 위해 더욱 치열하게 싸울 것이다.


부모의 역할은 자녀가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문제로서 정면으로 받아들이고 스스로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불평만 늘어놓는 부모보다는 자신의 인생에 당당히 맞서는 부모의 모습이 자녀에게 존경의 대상이 되기 마련이다.


상대에 따라 대응, 처리 방법을 달리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취지였다 할지라도 상대에게 전달되지 않은 채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쉽다.


회사의 중기 경영 계획은 대체로 3년 단위인데 개인도 3년을 단위로 계획을 검토해야 한다. 우리가 자신의 문제의식을 유지하고 지속할 수 있는 기간은 대략 3년이다. 또한 3년은 노력을 통해 뭔가 성과를 일궈낼 수 있는 시간이다.


생애 발달 심리학이라는 것이 있다. 인간의 성장 과정은 청년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에 걸쳐 발달하고 성장한다는 이론이다.


사람들은 스스로 “가능하다”고 생각한 일만 해낼 수 있다. “그 일은 할 수 없다” “절대 무리다”라고 생각한 일은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 되고 만다. 이렇듯 우리는 자기 자신의 손으로 여러 가지 가능성의 싹을 잘라내고 기회를 짓밟고 있는지 모른다.


일상생활 속에서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이 더 많은 법이다. 그러나 그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며 “사실은 하고 싶지 않지만 시켜서 하는 것일 뿐이야.”하고 생각하는 한 행복해지기는 어렵다.


가르침이란 희망을 전파하는 일이고, 배움이란 진실을 가슴에 새기는 일이다.  끝. '09.9.21 / '11.3.20 / 2012.8.8

'집을 나간 책(冊)'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권력  (0) 2007.04.20
노자의 도덕경과 왕필의 주  (0) 2007.04.20
두통 치료법  (0) 2007.04.18
마흔의 의미  (0) 2007.04.17
말 잘하는 사람 말 못하는 사람  (0) 2007.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