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중기 재상을 지낸 부림홍씨가 이주해오면서 천년을 이어온 전통마을이다.
마을이 형성되면서 집을 지을 터를 닦을 때 땅 밑에서 파낸 많은 돌을 처리하기 위해 그 돌로 땅의 경계를 삼은 것이 돌담의 시초이다.
수 백 년된 전통가옥이 수두룩한 가운데 집집마다 온통 돌담으로 되어 있어 돌담마을 즉 내륙의 제주도라 불리기도 한다.
▲ 대율리 대청 이 건물은 조선 전기에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인조10년(1632)에 중창된 학사이다. 대청은 이 마을 전통가옥들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 돌담 옆에서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황금나무(황금빛 나무)도 있네~
그리고 과거 향교가 지방 공립학교로서의 기능을 수했었다면, 서원이나 이숙은 사립학교로서 역할을 담당했는데, 경의재는 이숙으로 1879년 건립된 마을학교이다.
'멈추고 여행(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도 태종대 태원 유람선 체험과 수국꽃 축제 관광 (0) | 2020.06.21 |
---|---|
기장군 철마면 아홉산숲~ (0) | 2020.01.20 |
군위 삼존 석불은 추운 겨울날에도 옷만 걸치고도 미소를 짓고 있네~ (0) | 2020.01.18 |
농도(濃道) 울산 울주군 상북면 명촌길천로 23 (0) | 2019.10.21 |
태풍 타파를 이겨낸 불타는 꽃무릇~ (0) | 2019.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