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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실패자는 그들이 뽑은 대통령 때문에 IMF 외환위기를~

물조아 2015. 10. 31. 22:58

 

 

10.31 - 나의 자유가 중요하듯이 남의 자유도 똑같이 존중해 주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 기회란 무언가 일을 할 때 나타나고 특히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일을 할 때 더욱 많이 나타난다.

 

- ‘헬조선’ 외는 젊은이여, 지옥을 천국으로 만들 용기 없나 [중앙일보] [박정호의 사람 풍경]

 

- 글을, 책을 계속 쓰겠다는 뜻 같다.

 

 “그래서 인문학이 좋다. 자연과학이나 기술 계통, 혹은 의사·판검사를 했다면 지금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죽음을 앞두고 하는 유언도 인문학이다. 인간에 관계됐기 때문이다. 요즘 기업이나 과학에서도 인문학, 인문학 하는데 그건 아니다.

 

인문학은 정치나 경제의 시녀가 아니다. 인문학이 왕도다. 31일 총 10회 방영을 마치는 KBS ‘이어령의 100년 서재’를 10권의 책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 ‘헬조선’ ’흙수저’ 등 청년층의 자괴감이 크다.

 

 “기성세대로서 부끄럽다. 낯이 뜨겁다. 그런데 되묻고 싶은 게 있다. 지옥 같은 조선을 떠나 이민 가고 싶은 나라가 있으면 한번 적어보라. 그리고 그곳이 천국인지 공부해봐라. 스위스에는 민병대가 있고, 하와이에선 집밖에 내놓는 꽃까지 간섭을 한다. 취업난·양극화 등 눈앞의 고통은 정보기술의 발전에 따른

 

트레이드 오프(trade off·상충)’의 결과다. 전 세계적 현상이다. 이걸 떨치고 나가야 한다. 우리는 숱한 고비를 넘겨왔다. 지옥을 천국으로 만드는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남만 탓하면 영원히 지옥이다. 젊은이에게는 희망과 용기가 있다.”

 

[S BOX] 생사람 그리는 게 문학 … 이어령이 꼽은 3대 천재 이규보·황진이·이상

 

10.30 - 60代 이후 의료비 증가 대비, 노후실손보험 가입 바람직

 

인생에 사계절이 있다면 겨울은 아마도 삶을 마무리하는 노후일 것이다. 노후가 겨울이라면, 노후 설계는 월동 준비라 볼 수 있다.

 

그런데 요즘 60대는 노후라고 하기엔 너무 젊다. 오히려 직장에서 은퇴하고 여유롭게 취미를 즐기는 60대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을 정도다.

 

◇곡식을 세어 보고 모자라면 아껴라

 

노후 설계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동안 축적한 자산이 얼마 있는지와 같은 점검이다. 이를테면 거둬들인 곡식을 세어 창고에 정리하는 추수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집이나 토지 등 부동산 및 예·적금이나 보험 연금 등 금융자산이 얼마나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특히 이미 은퇴한 후라면 어느 정도 자산이 확정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추측이 아닌 좀 더 정확한 설계가 가능하다. 이때 아직 자녀가 전부 독립하지 않았다면 자녀 결혼 비용 등 목돈 지출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점검 결과 연금을 비롯한 노후 자산이 충분하지 못하다면 좀 더 꼼꼼하게 지출 계획을 세울 때다. 소득이 끊기는 60대 이후의 노후 설계는 은퇴 전에 모아둔 자산을 얼마나 현명하게 나눠 쓰느냐가 좌우하기 때문이다.

 

'풍년 곡식은 모자라도 흉년 곡식은 남는다'는 말처럼, 부족할 때는 생활수준을 낮추는 현명한 적응을 미리부터 시작해야 늦지 않는다. 일부 자산의 구조조정도 필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가구는 부동산 위주로 자산이 편중된 경우가 많은데, 노후 생활비로 쓸 금융자산이 부족하면 목돈이 필요할 때 급매 등으로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

 

- 정주영이 '노동자'를 '뇌동자'로 부른 이유

 

정주영은 대통령 출마 선언과 함께 1992년 2월 통일국민당을 창당했다. 국민당은 창당 45일 만에 치른 14대 총선에서 의석 31석을 확보하는 정치폭풍을 일으켰다. 이는 기성 정치권에 대한 식상과 변화 욕구, 그리고 경제발전에 대한 국민의 희망이 표출된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와 뜻을 같이한 사람들은 크게 고무되었다.

 

한편 정주영의 라이벌들은 그의 대통령 출마 동기를, 그의 많은 나이를 빗대어 ‘노망’ 또는 ‘노욕’으로 비하했다. 또한 “돈을 벌어 부자가 되더니 이제는 권력까지 탐낸다”며 네거티브 공세를 폈다. 무엇보다 뿌리 깊은 지역주의가 정치 아마추어인 그에게는 극복하지 못한 벽이 되고 말았다. 정주영은 다음과 같이 술회했다.

 

“대통령 선거를 두고 사람들은 나더러 실패했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가장 큰 실패자는 그들이 뽑은 대통령 때문에 IMF 외환위기를 맞아 고통스러운 대가를 치러야 했던 국민들이고, 그 다음은 국가를 부도 낸 대통령으로 영원히 역사에 기록될 사람이 실패자입니다. 나는 단지 국민들에게 뽑히지 못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천려일실(千慮一失)이었다.

 

“어릴 적 가난이 싫어 소를 팔아 받은 돈을 쥐고 무작정 집을 나와 서울로 왔습니다. 그 뒤 나는 묵묵히 일 잘하고 참을성 있는 소를 성실과 부지런함의 상징으로 삼고 인생을 걸어 왔습니다. 이제 가출할 때의 소 한 마리가 1000마리가 되어 빚을 갚기 위해 고향으로 갑니다. 이번 방북이 한 개인의 고향 방문 차원을 넘어 남북 간의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1998년 6월과 10월, 정주영은 소떼 1001마리를 몰고 판문점을 넘어 방북했다. 세계에 마지막 남은 분단과 대치의 벽 한반도의 38선에서 83세의 한국인 기업가 정주영이 연출하고 주역을 맡은 이 희대의 퍼포먼스에 온세계의 시선이 쏠렸다. 이것은 한민족이 가지고 있는 통일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세계 만방에 전파하기 위한 비장한 절규였다. 당시 프랑스의 세계적 문학비평가인 기 소르망은 ‘20세기 마지막 전위예술’이라고 평했다.

 

2001년 3월 21일. 검은 구름에 광풍이 몰아쳤던 이날, 한반도에선 큰 별 하나가 사라졌다. 재계의 거목 정주영이 타계했다. 정주영은 대북사업에 열정을 갖고 있던 시기에, 맨주먹으로 이룩한 현대그룹을 영원히 뒤로한 채 결국 생을 마감한다.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10.29 - 상위 1% 부자 기준은?…순자산 9억9000만원

 

2011년 미국을 휩쓴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시위 이후 ‘부(富)의 불평등’은 자본주의의 병폐를 상징하는 대명사가 됐다.

 

특히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가 소득과 부의 불균형을 다룬 저서, ‘21세기 자본’으로 화제가 된 이후 미국과 유럽에선 상위 1%나 10% 계층이 갖고 있는 자산이 전체의 몇 %를 차지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됐다.

 

반면 국내에선 관련 통계나 연구방법론의 부재로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상위 1%나 10% 부자의 기준이 무엇이고 이들이 전체 부 가운데 몇 %를 갖고 있는지에 대한 컨센서스(사회적 합의)가 도출되지 않았다.

 

흔히 통용되는 기준은 투자은행인 메릴린치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부 보고서(Global Wealth Report)’가 정한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작년 기준 18만2000명)이지만, 이 기준에 해당하는 계층의 자산이 우리나라 전체의 몇 %인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최근 인터넷에서 회자되는 ‘수저계급론’은 최상위 계층인 금수저(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부자란 뜻)의 기준을 자산 20억원 또는 가구 연 수입 2억 원 이상으로 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출처나 근거는 밝혀지지 않았다.

 

김낙년 교수는 “피케티 교수가 ‘21세기 자본’에서 주장한 것처럼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어도 재산으로 버는 돈을 따라잡을 수 없는 ‘부의 사다리 걷어차기’가 나타나고 있다”“이제는 소득의 불평등보다 자산의 불평등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10.28 - 농담인데 불편하네 ‘수저 계급론’ [출처: 중앙일보] [젊어진 수요일]

 

집안의 재산 정도에 따라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등으로 분류된 표가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돌고 있는 ‘수저계급론’은 이런 식이다. 자산 20억원 또는 가구 연 수입 2억원 이상일 경우 ‘금수저’, 자산 10억원 또는 가구 연 수입 1억원 이상일 경우 ‘은수저’,

 

자산 5억원 또는 가구 연 수입 5500만원 이상일 경우 ‘동수저’ 등으로 나뉜다. 흙수저는 여기에도 속하지 못하는 경우다. 구체적으로는 자산 5000만원 미만 또는 가구 연 수입 2000만원 미만인 가정 출신이다.

 

‘흙수저 빙고게임’도 유행하고 있다. 가로 다섯 칸, 세로 다섯 칸짜리 표에 흙수저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가정환경이 쓰여 있다. ‘여름에 에어컨을 잘 안 틀거나 에어컨 자체가 없음’ ‘TV가 브라운관이거나 30인치 이하 평면TV’ 등 가재도구의 유무나 상태를 따지는 칸부터 ‘고기를 요리할 때 물에 넣고 끓이는 요리로 해 먹음’ ‘부모님이 정기 건강검진 안 받음’ 등 구체적인 생활양식이 기재돼 있는 칸까지 해당 사항도 다양하다.

 

표 안 해당 사항에 동그라미를 더 많이 칠수록 흙수저에 가깝다. 회사원 장영석(28·서울 신당동)씨는 “친구들 사이에선 빙고 동그라미 개수가 10개를 넘으면 서민도 아닌 하층민이라는 농담까지 나온다”고 했다.

 

수저계급론이 유행하면서 ‘왜 가정환경을 등급별로 나누느냐’는 반론도 나온다. 대학생 이요한(21·연세대 경영학)씨는 “부모님을 ‘수저’라는 조건에 빗대 말하는 세태가 불편하다”며 “빙고게임에 묘사된 (부모님의) 모습들이 마치 부모님을 비하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서울대 곽금주(심리학) 교수는 “2000년대 이후 우리 사회에선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노력 여하에 상관없이 계층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심리가 팽배하다”며 “수저계급론은 단순한 자조적 놀이가 아니라 현실을 뼈아프게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인기를 얻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칭와대서 중국어로 22분 강연한 저커버그

 

먼저 2004년 페이스북 창업 당시를 회상하며 “인터넷에선 어떤 물건이든 찾을 수 있었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 바로 ‘사람’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는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창업하고 싶은 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매우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며 “알고 보니 중국의 ‘알리바바’나 ‘샤오미’의 창업 동기도 나와 같더라”고 했다.

 

영어식 억양 때문에 발음이 어색한 대목도 적지 않았지만, 저커버그는 강연 내내 자신감이 넘쳤다. 그가 “절굿공이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鐵棒磨成針)”는 표현을 썼을 때는 객석에서 감탄의 박수가 쏟아졌다.

 

저커버그는 중국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 회장의 말도 인용했다. “마윈 회장이 한 ‘15년 전의 나와 비교한다면 나는 매우 성장했으나, 15년 후의 나와 비교한다면 아직 어린아이에 불과하다’는 말을 좋아합니다. 중요한 사명감에 대한 이해가 커진다면 할 수 있는 일은 더 많아질 겁니다.”

 

10.26 - 신체의 생리적 순환과 오행적 구조

 

신경학자들은 흔히 분노가 일어났을 때 10초만 참으라고 말한다. 10초만 참으면 무엇이 일어나는가? 그 10초가 한 신경이 지배하는 지배 기간이다. 그 지배기간은 10초를 지나면 다른 신경에 의해서 대체된다. 그 10초 동안 두 신경 간의 격렬한 미세조정이 끝나고 나면 10초 후에는 제3의 신경상태가 창출된다.

 

우리 몸속의 생리적 변화, 감정적인 상태의 변동도 이런 변증법적인 변환의 과정을 겪는다. 자연현상이나 소우주인 우리의 몸속에서나 이런 생리적 변화의 패턴은 일정한 궤도를 타고 있다. 이 일정한 궤도라는 것은 쉘리가 말하듯 ‘예언의 트럼펫’이 아니고 인지 가능하고 예지 가능한 변화의 법칙이다.

 

그 변화의 법칙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상호작용이고 동양의학에서 얘기하는 상생과 상극의 과정이다. 신체는 언제나 어디서나 그리고 어떤 환경에서나 바로 이 변환의 법칙을 겪게 되고 또 겪어 낸다. 이런 몸속의 생리 변화를 인간의 외형만을 보고 그리고 외형의 신체비율만을 보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가 경이로운 일이다.

 

이것은 자연현상이긴 하지만 서로 갈등 관계에서 태어나는 변증법적 과정을 닮고 있다. 하나가 다른 것을 거부하고 다른 것이 자기를 거부한 그 대상을 다시 거부함으로써 하나의 역사적 추동력이 생겨나듯이 -이것이 역사발전의 변증법이다-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10.24 -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르는 것만으로도 페이스북이 당신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연구팀이 5만8000명의 미국인 페이스북을 분석한 결과 ‘좋아요’ 하나만으로 연령·IQ·성별은 물론 약물 사용, 정치적 성향까지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다고 2013년 발표했다.

 

원리는 오랜 기간 페이스북 사용자가 어떤 글에 ‘좋아요’를 보냈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네티즌이 “미국 상원의원 누군가가 동성 간 결혼 지지 선언을 했다”는 뉴스에 ‘좋아요’를 누르고 찬성 댓글을 달았다면 그가 동성애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분류된다.

 

이런 식으로 사용자 성별을 88%의 정확도로 맞힐 수 있다. 인종과 정치성향은 각각 95%와 86%의 정확도였다. ‘좋아요’ 버튼은 결국 ‘나도 모르게 나를 알려줘도 좋아요’ 버튼인 셈이다.

[출처: 중앙일보] 페북서 퀴즈 풀거나 ‘좋아요’ 누르면 당신의 연애 취향·IQ·나이 새나간다

 

10.19 - 880개 비석 한데 모아 이름 없는 조선 도공들 넋 기려 / 유덕영기자

 

임진왜란 때 왜군들에 의해 끌려간 조선인들의 삶은 처참했다. 참혹한 인신매매도 있었다. 민덕기 교수(청주대)는 ‘납치된 조선인들은 일본에서 어떻게 살았을까’란 글에서 정유재란을 직접 따라다니며 기록한 일본인 승려 게이넨(慶念)의 ‘조선일일기록’을 인용해 이렇게 전한다.

 

‘(일본군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조선인들을 사들여서는 새끼줄로 목을 줄줄이 엮어 묶은 후 빨리 가게끔 몰아댔다.

 

혹 잘못 걷기라도 할라치면 몽둥이로 내리치며 내모는 그 모습은 지옥에서 무서운 귀신이 죄인을 다루는 것이 저럴 것인가 여겨지게까지 하였다… 

 

(조선인들을) 원숭이처럼 엮어 묶어서는 짐을 지우고 마구 볶아대는 모습은 차마 눈으로 볼 수 없을 지경이었다.’

 

10.18 - 도미닉 바턴(Barton·53) 맥킨지 회장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아예 피할 수 없기 때문에 빠르게 배우고 적응해, 회복하는 속도가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한다.

 

“저는 한국 기업의 팬입니다. 많은 ‘글로벌 챔피언’을 배출했지요.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한국만큼 추진력 있는 국가를 본 적이 없습니다. ‘새로운 건물을 짓겠어’라고 말하는 순간 건물이 다 지어져 버리는 곳 아닙니까?(웃음) 추진력, 야심, 열정이 정말 대단합니다. 세계 시장에서 일하는 한국 기업을 비유하자면, 미들급 선수가 헤비급 선수를 상대로 기죽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한국인은 서로에게 지나치게 매정합니다. 늘 경쟁하는 관계라서 그런지 비즈니스에서도 정계에서도 늘 싸우더라고요. 이런 모습이 열정적으로 보이지만, 쓸데없는 에너지를 낭비하게 될 수 있습니다.

 

수직적인 조직 구조도 문제예요. 위에서 아래로 지시하면 업무의 속도가 빨라지는 장점은 있지만, 다양한 관점을 통해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기 어렵습니다. 조직의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문화는, 처음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예상치 못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10.17 - 5년 전 스마트폰 시대 개막과 함께 열렸던 ‘TGIF 시대’가 저물면서

 

‘요지부동 빅3’의 시대로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TGIF’ 기업으로 불리던 트위터(Twitter), 구글(Google), 애플(Iphone·Apple)), 페이스북(Facebook) 가운데, 트위터가 고전하는 반면, 나머지 세 개 기업은 압도적으로 영향력을 높여가는 중이다.

 

‘TGIF’는 본래 미국에서 바빴던 한 주의 일과를 마치는 금요일, 주말의 해방감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쓰는 “Thanks God It’s Friday”의 약어다. 또 같은 이름의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어 국내 소비자에게도 익숙한 단어다.

 

10.16 - 돈 버는 부동산 '세 개의 키' 갖고 싶나요

 

이들 3명의 전문가는 "돈 버는 부동산은 따로 있다"며 옥석(玉石)을 가려내는 투자 비법을 공개했다.

 

이들은 주택의 경우 '도심 역세권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 수익형 부동산은 '역세권·대단지 아파트 등에 위치한 상가'를 현명한 투자처로 꼽았다. 토지는 공공기관과 기업체가 옮겨오는 지역, 인구 증가 지역 등을 유망지로 제시했다.

 

이들 3명의 전문가는 기본적으로 "단기 시세 차익보다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는 주택에 투자하라"고 입을 모았다. 이 같은 주택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교육·생활 편의 시설이 풍부한 도심 역세권의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  2016.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