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쉴 수 있어 (感謝)

완주했다는 것만으로도 스스로에게 커다란 선물!

물조아 2015. 10. 17. 13:01

 

 

10.14 - 고준석 신한은행 지점장 "강남 부자들은 지금도 부동산을 사고 있다"

 

“펀드나 예금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저는 신한은행에서 25년을 일하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을 몇명 봤습니다. 부동산으로 돈을 옮긴 사람들은 부자가 되는 반면, 은행에 꼬박꼬박 적금을 들었던 사람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강남 부자들은 지금도 부동산을 사고 있습니다.”

 

고준석 신한은행 동부이촌점 지점장이 13일 조선비즈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주최한 ‘4060인생설계포럼’에서 중장년들을 대상으로 ‘강남부자들의 자산관리 비법’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은퇴 준비 시점에 대해 고 지점장은 “지금 당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0년 전, 20년 전, 30년 전에도 ‘지금이 부동산 가격이 가장 높을 때’라고 했다”며 “지금도 마찬가지니 10년 뒤를 생각해 후회하지 말고 부동산에 투자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 지점장은 현재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투자할 여지는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산의 모 아파트는 지금 평당 7000만원이라서 화제가 되고 있지만, 홍콩에 가면 방 2칸짜리 가격이 30억원, 3칸짜리는 40억원이다”라고 강조했다.

 

고 지점장은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는 오를 것과 오르지 않을 것이 정해져 있다”며 투자 대상을 잘 골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피스텔, 다세대 원룸, 도시형 생활주택 등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좋다”며 “투자 초보들은 소형 아파트를, 공부를 좀 한 사람들은 수익성 부동산인 상가 건물을 사라”고 권했다.

 

고 지점장은 부동산 투자에서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투자를 못 하는 이유는 돈이 아니라 무관심 때문”이라고 말했다.

 

- 끈 없는 골프화를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신발끈을 묶지 않고 다이얼을 돌려 조이는 ‘보아 클로저 시스템(Boa Closure System)’이 장착된 골프화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끊어지지 않는 가는 줄과 연결장치, 다이얼로 구성된 보아 시스템은 신발끈이 풀릴 걱정이 없어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처음에는 스노보드용 부츠에 적용됐다가 이제는 골프화와 등산화, 일반 운동화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발뒤꿈치 부분에 다이얼을 부착한 풋조이 골프화가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고, 아디다스·미즈노 등도 보아 시스템을 단 골프화를 판매하고 있다.

 

10.11 - "환갑에 보디 빌딩 눈 딱 감고 해냈죠…내 인생은 내 꺼니까" / 신정선 주말뉴스부 기자

59세에 '몸짱' 도전한 가수 인순이 "끼보다 연습… 난 히트곡 없어도 죽도록 노력하는 가수"

 

목표를 보디빌딩 대회 출전으로 정하고 화장대 거울에 메모를 붙였다. '나는 나를 이긴다.'

“도전은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했다. '반드시 근사한 몸을 만들어서 나에게 선물하겠다!'

 

인순이는 본 대회인 여자 스포츠모델 부문에서는 10위권에 들지 못했으나, 장기를 보여주는 퍼포먼스 부문에서 힙합춤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인순이는 "완주했다는 것만으로도 스스로에게 커다란 선물"이라며 "대회 끝나고 살이 좀 불었다"고 했다.

 

인순이는 "나이트클럽 대기실의 퀴퀴한 냄새가 고향 냄새"라며 "데뷔 무렵 초심을 떠올리게 해서 고맙다"고 말했다.

 

초심을 상기시키는 '고추장 사건'도 있다. 데뷔 무렵, 한 선배 가수가 흰 양복을 입고 노래하는 공연을 봤다.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객석에서 고추장이 든 봉지를 던졌다. 날아온 빨간 봉지는 양복 가슴께에 명중했다.

 

고추장 폭탄을 맞은 가수는 "감사하다"고 했다. "마침 꽃을 하나 꽂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가슴에 빨간 꽃이 활짝 피었네요." 인순이는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들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그때 배웠다"고 말했다.

 

갚으며 살고 싶어 세운 다문화학교 해밀

 

인순이는 어릴 때 '힘내'라는 말이 싫었다. 힘내라고 격려하는 사람들에게 외치고 싶었다. '당신은 내가 안 돼 봤잖아. 힘내라고 하지만 뭘 어떻게 해. 공부 잘해도 소용없잖아. 면접에서 다 떨어지는데.' 원망스러웠다.

 

힘내라는 말은 그 길을 걸어본 사람이 해야 된다는 생각에 다문화학교를 시작하게 됐다.

 

2013년 4월 강원 홍천군 남면 명동리에 다문화 대안학교 해밀학교가 개교했다. 인순이가 이사장을 맡은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이 운영한다. 현재 중학교 과정 15명이 재학 중이다. 후원자 200여 명이 운영비를 돕는다.

 

매년 초 인순이는 그해 입을 핫팬츠 길이를 심사숙고한다. '죽을 때까지 핫팬츠 입고 노래하는 여가수'가 목표지만, 나이를 먹다보니 수위 조절이 관건이다 "나이가 있으니까 느린 노래? 아냐. 아직 힘이 있는데 벌써 놓을 순 없어. 그럼 올해도 빠른 걸로 가자. 핫팬츠 길이를 좀 늘릴까? 아냐. 열심히 노력해서 입을 수 있도록 만들면 되잖아."

 

혼자서 내리는 결론은 늘 '올해도 작년처럼'이다.

 

―언제쯤이면 핫팬츠를 포기하게 될까. "한 40년 후쯤? 하하하."

 

10.10 - "나와 아내가 들어갈 관 짜고 있어요" 이기훈 기자

 

뉴질랜드 은퇴 노인들, 관 만드는 클럽 인기

뉴질랜드 호크스베이 지역 관 짜기 클럽에서 활동 중인 부부가 자신들이 들어갈 관을 짜고 있다. 이 클럽 회원 80여 명은 매주 화요일 모여 관을 만든다. /도미니언포스트 홈페이지

 

"나와 아내가 나중에 들어갈 관(棺)을 미리 준비하고 있어요."

 

한창 관을 만들던 뉴질랜드 럭비 국가대표팀 선수 출신 브라이언 스틸이 이렇게 말했다. 현직에서 은퇴한 노인들이 자신이 들어갈 관을 짜는 클럽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뉴질랜드 일간지 도미니언포스트가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1년 전 생긴 이 클럽은 매주 화요일 모임을 갖고 함께 관을 짜고 있다. 그레이스 테리 회장은 "자신이 들어갈 관을 만드는 게 유쾌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서도, "관을 만드는 것은 동년배들끼리 어울리는 사교 활동이기도 하고, 만든 관을 기증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고 했다.

 

지금까지 이 클럽은 회원들이 쓸 성인용 관 30여 개와 아기용 관 20여 개를 만들었다. 아기용 관은 유산되거나 사산된 아기들을 위해 인근 병원에 기증했다.

 

10.8 - 호주 골드코스트 출신의 가브리엘 엡스틴은 SNS를 활용해 돈을 번다.

 

이 여성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70만 명이다. 이 여성은 셀카를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다. 포스트 하나에 수백 달러다. 사진 한 장으로 몇 주일 동안 돈을 번다. 에이전시 몫도 떼어줄 필요가 없다. 가브리엘 엡스틴이 밝힌 비결(?)은 단순하다.

 

옷, 식품 등을 사진 속에 자연스럽게 배치한다. 광고 대상이 되는 의상, 먹거리 등을 자연스럽게 들고 또 입고 사진을 찍는다.

 

팔로워가 10만 명이 넘어야 돈을 받는 모델로 활동이 가능하다고 전해진다. 10만 명이 넘는 팔로워가 있는 사람 특히 젊은 여성을, 회사 측에서 주목하고 광고를 준다는 것이다. “1년 반 전만 해도 하루 종일 일을 했다. 지금처럼 돈을 벌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이 가브리엘 엡스틴의 말이다.

 

물론, 그녀처럼 SNS를 통해 돈을 버는 이들은 극소수다. SNS에서는 이렇게 돈을 버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상황은 분명하다. 가브리엘 엡스틴은 사진 한 장에 25,000건의 ‘좋아요’를 받는다. 그녀가 돈을 버는 이유다. [출처 : 팝뉴스]

 

10.2 - 감기 vs 독감, 어떤 차이 있을까? 감기는 서서히 독감은 갑자기…

 

감기는 끊임없이 변종을 일으키는 200종이 넘는 많은 바이러스가 원인이지만 독감은 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때문에 생긴다.

 

박지원 교수는 “감기와 독감은 모두 전염성이 있는 분비물과 접촉함해 생길 수 있으므로 비누로 손을 자주 깨끗이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끝.

 

사진출처: CNN 2016.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