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은 삼국통일을 완성한 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의 바다무덤이다. 대왕암은 바닷가에서 200m 떨어진 곳에 길이 약 20m의 바위섬으로 되어 있으며 그 가운데에 조그마한 수중 못이 있고 그 안에 길이 3.6m, 너비 2.9m, 두께 0.9m 크기의 화강암이 놓여 있다.
“내가 죽으면 화장하여 동해에 장례하라. 그러면 동해의 호국룡이 되어 신라를 보호하리라.”라는 대왕의 유언에 따라 불교식 장례법으로 화장하여 유골을 이곳에 모셨다고 전한다.(한편 여기를 문무대왕의 유골을 뿌린 곳이라고 보는 이도 있다.)
요즘은 대왕암 해변 모래사장에는 엄청나게 수많은 갈매기가 떼를 지어 있어서~ 새우깡을 슈퍼에서 사들고 해변으로 들어가면 먹이를 들고 오는 것을 미리 알고서 갈매기가 떼를 지어 모여든다. 새우깡을 여러 개 공중으로 날리면 갈매기가 날아와서 덥석 낚아채어 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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