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녀를 군대에 보내는 부모의 마음은 어떨지~ 논산훈련소 군입대를 앞두고 5.13~14 1박2일 일출과 일몰이 함께하는 왜목항 부자간의 추억 여행~
쓰디쓴 깡소주를 옆에 놓고 이야기를 하면서 술잔을 주거니 받거니~ 그리고 술만 들어가면 둘다 몸이 벌겋게 달아오른다~ 소주타임을 끝내고~ 둘이서 수변데크 계단에 앉아서 지나온 유연시절~ 학창시절 등등을 올만에 한참을 이야기 했네~
서해바다 일출의 명소 그리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출, 일몰, 월출 광경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당진 왜목마을! 마을의 이름 ‘왜목’은 마을의 지형이 바다로 왜가리 목처럼 가늘고 길게 뻗어나갔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왜목항 석문각에서 바라보는 일몰~ 좌측으로 대호방조제, 난지도, 그리고 해가 지는 곳의 풍도, 육도가 있다.
▲ 일몰 후 왜목항의 야경~ 수변데크의 형형색색의 가로등이 왜목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글구 이곳에 썬라이즈모텔이 예쁘게 단장을 하고 승격을 하여 썬라이즈호텔로 바뀌었네~^^*
바닷물이 빠지면서 땅위에 넘어져 쉬고 있는 고깃배~ 스쿠르도 쉬고 있다. 그리고 물이 빠지면 지천으로 드러나는 자잘한 갯바위에 있는 자연산 굴 일명 석화는 겨울철 마을사람들의 유일한 소득원이다.
▲ 일출의 적기가 아니어서 일반적인 일출을 찍어본다~ 왜목항 앞 국화도 옆으로 떠오르는 일출 태양!!
▲ 이 마을은 지형적으로 바다를 동서로 양분하면서 당진시의 최북단 서해바다로 가늘고 길게 뻗어나간 특이한 지형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해 뜰 무렵 마을의 바닷가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서해바다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일출 사진의 진품을 만들려면~ 노적봉과 장고항 언덕 사이에 솟아 오른 바위가 촛대바위다. 2월이나 10월이 촛대바위 일출을 볼 수 있는 적기이다. (사진출처: 당진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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