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 ○ 조그만 일에도 번민하는 것 자체가 시간의 낭비이므로 일상의 모든 시간동안 지금 이 시간의 현재를 위하여 진지한 노력에 의해서만이 저절로 진정한 삶의 의미를 터득하게 될 것이다.
○ 경영혁신은 ‘보다 열심히 일하기(working harder)'에서 ‘보다 현명하게 일하기(working smarter)'로 대체하였다. / 변화리더의 조건 중에서
○ 현재의 모습은 과거 당신의 생각의 결과이고 미래의 모습은 현재 당신의 생각이 만들어 낸다.
○ 아내를 가장 흥분시키는 남편의 말, 뜻밖에도…
부부싸움을 할 때 남녀가 상대방으로부터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됐어. 말을 말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신 탓이야.”, “당신 집은 원래 그래?”와 같이 한층 자극적인 말 대신 무시해 버리는 듯한 투의 말을 더 못 견디는 셈이다.
남성은 “이게 다 당신 탓이야.”(18.6%), “갈라서! 이혼해!”(15.9%), “당신이 그렇지 뭐.”(13.3%), “결혼, 후회된다.”(7.1%)
여성은 “결혼, 후회된다.”(23.7%), “당신이 그렇지 뭐.”(20.9%), “당신 집은 원래 그래?”(8.6%), “이게 다 당신 탓이야.”(6.5%)
이미경 듀오라이프컨설팅 총괄팀장은 “부부간에는 부정적 단어보다 긍정적 표현을 많이 하고, 평소 나쁜 언어습관을 고치면 부부관계도 원만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4.27 ○ 노자는 중국 고대의 사상가로 공자보다 조금 앞서 살았던 대학자이며, 무위자연의 도를 깨달아서 ‘노자 도덕경(도덕경)’을 지었다.
☞ 술잔은 채워야 맛이다. 한 잔 술은 예이고, 두 잔 술은 정이고 세 잔 술은 사교(사랑)다. 근데 한 잔 술은 약 이지만 열 잔 술은 독이 된다.
☞ 노여움이 심하면 기운을 해치게 되고, 잡념이 많으면 정신을 손상시킨다. 정신이 피로하면 마음이 쉬이 수고롭게 되고, 기운이 약해지면 질병이 서로 잇따르게 된다.
○ [편집국에서/4월 27일] 공무원이 민영화를 반기는 이유 / 정영오 경제부 차장
~ 우리나라 역시 외환 위기의 쓴맛을 봐야 했던 이유가 소위 '글로벌 스탠더드'와 동떨어진 우리나라 제도 탓이라 진단하고, 당시 '첨단'이던 신자유주의 이념을 적극 수용했다. 그 결과 금융기관과 공기업들이 민영화하고, 도로 지하철 등 기반시설 건설에는 민자유치 제도가 도입됐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민영화가 정부와 공무원들을 견제하고 대체하기 위해 도입하려는 것인데도 정작 견제 대상인 고위 공무원들이 반대는커녕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였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얼마 지나지 않아 밝혀진다. 민영화나 민자 유치는 고위 공무원들에게 짧은 임기 내에 가시적 업적을 만들어 더 높은 자리로 옮길 수 있는 발판이 될 뿐만 아니라 퇴임 후 자신이 재취업할 좋은 직장이 됐다. 이처럼 대부분의 민영화 정책은 시작 단계부터 정부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아니라 '시장과 정부의 유착 장소'로 변질됐다.
그래도 민영화를 통해 효율성이 높아져 세금 낭비를 줄일 수 있다면 공공성이나 책임성 등이 다소 후퇴하더라도 성공적이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원래 목적이 도입 단 계부터 불투명해지면서 민영화 이후 책임성은 물론 효율성까지 후퇴하는 경우가 속출했다.
가장 극적인 예는 2005년 8월 미국 남부를 휩쓸었던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비극이다. 당시 뉴올리언스시의 80% 이상이 물에 잠겼고 1,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하지만 사태 수습을 지휘한 연방긴급사태관리청(FEMA)이 이재민 탈출을 도울 버스를 재해지역에 보낸 것은 허리케인이 상륙한 지 5일이 지난 후였다. 2001년부터 시작된 FEMA 민영화는 결국 예산ㆍ인력 삭감의 다른 이름이었고, 뉴올리언스가 수몰 위험이 높다는 수차례의 경고는 경비절감을 이유로 무시됐다.
우리나라에서도 경솔했던 민영화의 역습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감사원 감사결과2001~09년 전국 29개 민간투자사업에 지급된 정부의 적자 보전금은 2조2,000억원에 달했다. 여기에 2040년까지 민간자본의 배를 채우기 위해 쏟아 부어야 할 세금이 무려 18조8,000억원이다. 추진 과정을 살펴보니 의혹투성이다. 시작 단계부터 수요 예측을 부풀려 민자유치를 성사시킨 후 참여한 민간자본에게는 연간 10%가 넘는 이자를 지급하는 것도 모자라 최소운영수입보장(MRG)까지 남발했다. 뒤늦게 책임 소재를 찾고 있지만 당시 책임자들은 대부분 이미 자리를 떠났고, 당시 계약사항은 영업비밀이라며 공개하지 않고있다.
최근 지하철 9호선 요금 인상 시도에 민심이 악화한 마당에 국토해양부가 '수서발 KTX 운송사업자'를 선발하겠다는 정부 제안서 발표를 강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 국토부 공무원은 악화한 여론을 의식한 듯 "수서발 KTX 운송자 선정은 운영권만 넘기는 것이기 때문에 서울 지하철 9호선과는 다르며 민영화로 볼 수 없다"고 강변했다. 하지만 이 발언을 한 해당 공무원은 9호선 문제가 돌출하기 전인 올 1월 "민간이 운영하는 지하철 9호선처럼 (수서발 KTX를 민간이 운영하면) 운임은 내려가고 서비스는 더 새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던 장본인이다. 역시 공무원들은 민영화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잘 알고 있다.
4.26 ☞ 세상을 살아가면서 세 가지의 금언을 익혀야 한다. 첫째 남을 해치는 소리는 결코 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아무도 받아들이지 않는 충고나 설명은 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 불평을 하지 말아야 한다.
○ 호기심으로 가득찬 아이처럼
오래 살게 되어도 늙지는 마십시오. 우리가 태어나게 된 위대한 신비 앞에서 호기심으로 가득찬 아이들처럼 계속 살아기십시오. / 헬렌 니어링의 인생의 황혼에서 중에서
4.25 ○ ‘진달래’는 나무꾼 ‘진’씨가 억울하게 죽은 딸 ‘달래’를 부둥켜안고 울다 죽은 자리에 피어난 꽃이라 해서 ‘진달래’라고 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 베이글녀: 아기 얼굴(Baby face)과 글래머(glamour)의 합성어. 즉, 아이처럼 귀여운 얼굴을 가졌지만, 글래머의 몸매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의 신조어.
4.24 ○ 용서란 무엇일까?
용서는 과거의 고통과 배반을 내려놓는 일입니다. 우리가 무겁게 짊어지고 다니는 증오와 고통의 봇짐을 벗어놓는 일 그것이 용서입니다. 용서야말로 인간이 지닌 덕목 중 최고로 고귀한 것입니다. 용서는 공격을 멈추게 하고 남을 헤치려는 마음을 다독여줍니다. / 잭 콘필드의 놓아버림 중에서
4.23 ○ 일명 ‘마실리케이션’은 ‘술 마시면서 하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뜻이다. ‘같이 밥 한 번 먹지 않고, 같이 술 한 잔 나누지 않으면 진정한 동지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러한 비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은 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 이상으로 중요하다.
아프리카에 있는 한 부족은 극심한 가뭄일 때 기우제를 올린다. 그러면 반드시 비가 온다고 했다. 왜 그럴까? 유독 그들에게만 영험한 레이메이커가 있어서일까? 아니다. 이유는 간단하다. 비가 내릴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기우제를 올리기 때문이다. / 그레이트 피플 LG전자 중에서
○ 나무그늘
척박한 땅에서 나무를 많이 심는 사람일수록 나무 그늘 아래서 쉴 틈이 없다. 정작 나무그늘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은 그가 뙤약볕 아래서 열심히 나무를 심을 때 쓸모없는 짓을 한다고 그를 손가락질하던 사람들이다. / 이외수의 하악하악 중에서
○ 이어 무대에 오른 박지민은 시크릿 가든의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박지민은 ‘유 레이즈 미 업’ 깨끗한 음색으로 소화해냈다. 특히 고음 부분도 깔끔하게 처리해 감동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나도 가수다 보니 어느 정도 긴장감이 밀려올 것이 상상이 된다”며 “매우 감동적이었다. 분명히 진심으로 노래한 것은 맞는데 좀 더 자유로운 상태에서 감정표현이 되어야 한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4.22 ○ 한국사회 앵그리버드에 열광하는 이유 / 앵그리버드(화가난 새), 여기저기서 성난 표정의 빨간 새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초딩: 귀여워요, 반 친구들이 필통이나 노트나 가방, 다 하나씩 가지고 있어요.
박기수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앵그리버드 게임이 가지고 있던, 이유 없이 알들을 가져간 돼지들에게 화가 난 새들이 반격을 가한다는 맥락성을 강조시켰던 것 같아요.” 실업과 불경기, 그리고 좌절. 지금 앵그리버드 인기엔 ‘앵그리 코리안’의 마음이 겹쳐 있는지도 모릅니다.
○ 유명철 박사는 병든 곳을 잘라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말한다. 병을 고쳤다 해도 평생 불구로 살아야 하는 환자가 있다면 그 의사는 제대로 치료했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이 유박사의 신념이다. 그리고 의사는 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를 치료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 낮엔 노점상, 밤엔 호화갑부? 뉴욕 길거리 감자 깎는 기계를 파는 70대 노인의 이중생활. “60년 모은 푼돈을 무시 말라” 하루 종일 야채껍질을 깎는 것이 힘들지 않을까. 아데스씨는 “행복의 비밀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그냥이라는 말
그냥이라는 말 참 좋아요. 별 변화 없이 그 모양 그대로라는 뜻, 마음만으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난처할 때 그냥 했어요. 라고 하면 다 포함하는 말. 자유다 속박이다. 경계를 지우는 말 그냥 살아요. 그냥 좋아요. 산에 그냥 오르듯이 물이 그냥 흐르듯이 그냥이라는 말 그냥 좋아요. / 조동례의 그냥이라는 말 중에서
○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아무리 힘들어도 오늘은 갑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또 내일은 옵니다.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듯, 모든 것은 변해 갑니다. 단 하루도 예측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들의 삶입니다. 하늘도 흐리다가 맑고 맑다가도 바람이 붑니다. 때로는 길이 보이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다시 열리는 것이 인생입니다. / 이욱환 글 중에서
○ 눈을 열지 않으면 어떤 아름다움도 볼 수가 없고, 마음을 열지 않으면 어떤 진실도 이해할 수가 없으며, 가슴을 열지 않으면 어떤 사랑도 받아들일 수가 없다. 우리는 문을 잠그고 있다. - 묵연스님글 中에서
○ 연료비를 아끼는 한 가지 방법,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갈 땐 ‘오버 드라이브(OD)’ 버튼을 눌러 ‘OFF’로 해놓고 올라가야 한다. OD OFF 상태에서는 4단계이던 기어변속이 3단계로 줄어든다. 산길에서는 쓸데없이 기어가 자주 바뀌지 않아 엔진에 무리가 덜 간다.
사진출처: 진해 탑산공원(제황산공원), 나무위에서 편히 쉬고 있는 녹색 곰 2012.10.24 2013.3.29 201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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