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쉴 수 있어 (感謝)

독서엔 목적이 따로 없어요. 그냥 읽는 겁니다!

물조아 2011. 7. 30. 20:51

 

 

7.30 ○ 독서엔 목적이 따로 없어요. 그냥 읽는 겁니다. 읽으면 내 안의 깊은 곳으로 다 스며듭니다. 독서는 심층수(深層水)입니다. 비가 대지를 적시고, 저 깊은 곳으로 가라앉아 대지에 양분을 공급하듯이 독서는 우리 몸과 마음으로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양분을 공급합니다.

 

독서에 취미가 붙기 시작해서 14년 동안 2천 여 권이 넘는 책을 독파했는데 책에서 얻은 지식이 시야를 넓혀 주었고, 그 결과 전에는 상상도 못했을 정도로 풍부한 정신세계를 지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큰 변화는 어떠한 사물이라도 진지하게 대하고 깊이 생각하는 태도를 지니게 된 것이다.

 

○ 집착하지 말라

 

세상 속에 살지만 그 위에 있으라. 강에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 물 위에 떠있는 연꽃처럼. 세상을 즐기라. 세상이 그대를 즐기도록 하지 말라. 그대 스스로가 세상을 즐기라. 자신이 버렸다고 생각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 남은 집착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것 또한 마음속에 사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 더글라스 보이드의《구르는 천둥》중에서 -

 

7.29 ○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한다. 그 행복을 얻는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자기의 기분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다. / 카네기

 

○ 행복해지도록 노력한다.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자신 밖에 없다. 자신이 결심한 만큼 행복해 질 것이다. 그래서 더욱 실천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 성공을 한다는 것을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다. 성공을 확신하고서 절대로 포기 하지 말라!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최선을 다하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이는 결코 목표한 일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무엇이 최선인지는 자신만이 알 것이다. 그러나 최선은 피와 땀을 요구한다.

 

○ 우리가 평소에 마시는 공기 중의 산소도 모두 다 같은 몸에 좋은 산소가 아닙니다. 산소의 일부는 몸에 피해를 주는 유해한 활성산소가 됩니다. 활성산소는 다른 조직을 공격하여 전자를 빼앗아 마치 자기 것처럼 여깁니다. 그 때문에 그 조직은 망가지고 병이 듭니다.

 

그런데 활성산소의 이런 나쁜 행위를 막기 위한 인체 내의 경찰조직이 항산화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항산화 효소만으로는 활성산소의 나쁜 행동을 저지하기에는 벅찹니다. 그래서 외부로부터 항산화제를 섭취해야 합니다. 항산화제는 비타민 C, E, 베타카로틴, 셀레늄이 있습니다.

 

그리고 튀김 기름이 검게 변색하거나 깎아 놓은 사과가 황갈색으로 변하는 것은 대표적인 산화 현상이다. 산화된 식품이 몸속에 들어오면 활성산소가 만들어져 이것이 세포 내 유전자를 파괴하고 암의 원인이 된다. 또 산화식품 때문에 생긴 활성산소를 중화시키기 위해 엔자임도 대량으로 소모된다.

 

따라서 식품은 가급적 신선한 것을 즉시 먹는 것이 좋다. 기름은 가장 빨리 산화되므로 가급적 먹지 말아야 한다. 특히 오래 전부터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어 온 서양 사람과 달리 동양 사람은 기름을 소화하는 췌장 기능이 약해 기름을 먹으면 췌장에 쉽게 병이 생긴다.

 

○ ‘독소’ 제대로 알고 털어내기 생활 속 오염물·체내 생성 독소, 해독한계 이르면 만성피로·불면… 일상배출 가능·심하면 전문 치료 [한겨레] 권복기 기자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우리 몸의 해독시스템만으로 몸 안의 독소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 문명이 가장 많은 독소를 생산하고 있다. 몸 안의 정화장치만으로는 부족하다. 특히 대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독소에 포위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몸에 독이 쌓이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독소가 자체 처리용량을 넘어서면 몸은 신호를 보낸다. 늘 피곤하다, 자고 나도 개운하지가 않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온몸이 쑤신다, 변비 또는 설사가 계속된다, 손발이 자주 붓는다.

 

의사들은 “유해 물질로 인해 몸 안에 쌓이는 독은 만성질환과 암의 주요한 원인”이라며 “몸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없애는 것은 치료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먼저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혼자서 틈틈이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는 게 건강에 좋다. 그러나 흔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단식을 해독 요법으로 쓰는 병원들이 있다.

 

주말을 이용해 단식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몸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 단식은 몸의 비상사태다. 영양공급이 중단되기 때문이다. 단식 중에는 하루에 3~4ℓ의 생수를 조금씩 나눠 마시고 하루 3g가량의 죽염을 6~8회 나눠 침으로 녹여 먹는다. 죽염을 먹기 전후 30분 동안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다.

 

우리 몸은 생존을 위해 몸에 축적된 에너지원을 쓸 수밖에 없다. 이때 불필요하거나 생존에 위협이 덜 되는 곳의 에너지원부터 가져다 쓰게 된다. 심장 근육의 단백질보다 아랫배에 쌓인 지방이나 혈관 속의 콜레스테롤이 우선적으로 ‘징발’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 삶의 모든 문제가 선택의 연속이다. 선택 뒤엔 후회와 만족이 교차한다. 가장 좋은 선택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선택의 심리학에서는 가장 좋은 것보다 충분히 좋은 것을 선택하라고 권한다. 최고만을 추구하고 받아들이는 ‘극대화자’는 고르고 또 고르느라 오히려 불행해지기 쉽다. 반면 더 좋은 게 있을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접어두고 일단 충분하다고 생각되는 것에 만족하는 ‘만족자’가 낫다고 한다.

 

7.26 ○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하지 말라. 항상 한 가지만 집중한 그 일을 완전히 마친 다음에야 다른 일로 넘어간다.

 

○ 협상의 상대가 다음 4가지 중 어떤 방식으로 설명하는지 주의 깊게 듣고, 지켜보면 그 사람의 유형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

 

①수치를 사용하면서 논리적으로 말하는지(합리적 자아) ②한 가지 이야기를 세밀하고 순차적으로 설명하는지(안정적 자아) ③인간적이고 감성적으로 말하는지(감성적 자아) ④여러 가지 주제를 넘나들면서 산만하지만 독창적으로 얘기하는지(혁신적 자아)

 

○ 만약 지혜롭게 살고 싶다면 절대로 흥분하거나 조급하지 말고 평온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뭐든지 절대로 흥분 하지마라, 그것은 당신의 작은 가슴을 내 보이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늘 차분하고 인상 쓰지 않는 것만큼 훨씬 큰 이득을 얻게 해주는 것은 없다.

 

7.25 ○ 어느 종교인(스님)은 “지금은 종교가 세상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종교를 구원할 때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세상을 등진 종교가 이 세상에서 뭘 할 수 있나를 생각게 하는 대목이었는데,

 

○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게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 그리운 날엔 / 다음 블로그주소 http://blog.daum.net/ju5119

 

○ 지금 이 시간에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이 시간에 공부를 하면 꿈을 이룬다.

 

○ 형과 동생이 싸우는데 가족들은 모두 동생편만 든다. 이것을 간단하게 말하면? 형편없는 세상

 

○ 한 명의 야당 정치인과 두 명의 여당 정치인이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 이를 한자성어로 표현한다면? 일석이조 (한명의 돌대가리와 두 명의 새대가리)

 

○ 우리는 하나의 색맹에 불과한 존재다. 누가 나를 추켜세운다고 해서 우쭐댈 것도 없고. 헐뜯는다고 해서 화를 낼 일도 못된다. 그건 모두가 한쪽만을 보고 성급하게 판단한 오해이기 때문이다. / 법정

 

사진출처: TIME  '12.3.17  2012.9.10  2013.3.1  2013.8.15 2016.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