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쉴 수 있어 (感謝)

이 일이 내 가슴을 몹시 뛰게 하기 때문입니다!

물조아 2011. 7. 9. 21:51

 

7.9 ○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재능을 돈 버는 데만 쓰는 건 너무 아깝잖아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일이 내 가슴을 몹시 뛰게 하기 때문입니다.

 

○ 발품을 팔지 않고 인터넷에만 의존해 정보를 수집하고 행동으로 옮기려는 자세도 경계해야 한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수많은 정보가 정답일 수도 있지만, 아닐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 ‘웰에이징’은 무엇인가. ‘사람답게, 당당하게 늙는 것’이다.

 

그럼 ‘웰에이징’을 달성할 수 있는 기본 요건은 무엇인가. ‘나는 노화와 장수를 ‘집짓기’에 비유한다. 바닥과 기둥, 지붕 이렇게 세 가지 축으로 나누는 것이다. 바닥은 기본적인 체질을 가리키는데, 성별이나 유전자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기둥은 집을 지탱하는 네 가지 요소로, ‘웰에이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적당한 운동과 영양섭취, 이웃이나 가족과의 관계, 사회활동 참여가 이 4개의 기둥에 해당한다. 한 가지만 무너져도 ‘웰에이징’을 이룰 수 없다. 그 다음은 지붕으로, 의료제도와 사회보험제도 등이 포함되는데 국가정책적인 부분이라 개인이 달성하긴 어렵다.”

 

○ 책을 읽을 때는 아무런 목적이 없이 그냥 무의미하게 책만 읽는 것은 뜨거운 난로 위의 한줌의 눈처럼 남는 것이 없는 법이다.

 

○ 세 가지 중요한 것 - 다스려야 할 세 가지 : 성질, 혀, 행위. - 주어야 할 세 가지 : 필요한 이에게 도움, 슬퍼하는 이에게 위안, 가치 있는 이에게 올바른 평가. - 칭찬해야 할 세 가지 : 검소함, 부지런함, 신속함. / 좋은글 中에서

 

7.8 ○ 사색(사물의 이치를 따져 깊이 생각하는 것)과 명상(눈을 감고 고요히 생각하는 것)은 무엇과도 맞서 싸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끌어안아서 나의 마음을 냉정하게 변화시켜 항상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다. 마음의 평정을 얻고 싶다면 많은 일을 하지 말고 필요한 일만 한다.

 

그리고 쓸데없는 일에 관여해서는 안 될 것이고, 도덕적 연설을 하지 않아야 할 것이며, 공리공론으로 글을 쓰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제 다른 사람들의 명성이나 평판을 얻자고 남에게 끌려 다니며 살기보다는 자신의 심장이 인도하는 대로 따라야 할 것이다.

 

○ 스포츠는 남과 싸워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선을 다하여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또한 잘 하려고 하지 말고 그것을 즐겁게 한다면 더 더욱 좋을 것입니다.

 

○ 한국 사회, 핵가족에서 전자가족으로

 

[중앙일보] 통계청 ‘2010 센서스’ 가구·주택 부문 발표 / 지난해 11월 현재 우리나라엔 2인 가구가 420만5000가구로 가장 많았다. 전체(1733만9000가구)의 24.3%다. 둘째로 많은 가구 형태는 1인 가구였다. 414만2000가구(23.9%)다. 반면 그간 줄곧 1위였던 4인 가구는 389만8000가구(22.5%)에 그쳤다. 혼자 또는 단둘이 사는 집이 5년 새 급속히 늘었기 때문이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는 “4인 가족이 주였던 ‘핵(核)가족’이 더 분화돼 1, 2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핵 주위를 도는 전자(電子)의 이름을 따 ‘전자가족 시대’라 불러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선 아파트 거주자 수가 처음으로 단독주택 거주자 수를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해 아파트 거주는 816만9000가구(47.1%)로 2005년(662만9000가구)보다 150만 가구 가까이 늘었다. 단독주택 거주 가구 수(686만 가구)를 크게 따돌렸다. 또 주택보급률이 처음으로 10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주택 수는 1467만7000호로 주택보급률이 101.9%를 기록했다. 2005년엔 98.3%였다. 임미진 기자

 

◆핵가족·전자가족=사람을 원자(原子)로 보면 가족은 원자가 뭉친 분자(分子)로 볼 수 있다. 핵가족(Nuclear Family)이란 개념은 여기서 나왔다. 원자들의 집합인 분자가 최소 단위(핵)로 쪼개진다고 해서 핵가족이라고 부른 것이다. 핵가족의 기본 구성은 부부와 미혼 자녀였다. 현대가족의 전형으로 불리던 이 핵가족까지 분화되면서 1~2인의 ‘전자(Electron)가족’이 최근 늘고 있다.

 

○ 운동선수와 두뇌를 많이 쓰는 체스선수의 기량은 언제 최고조에 달할까?

 

그 결과, 운동선수는 평균 26세에 가장 좋은 기량을 보였다. 수영 선수들은 다른 종목 선수에 비해 21세에 전성기를 맞아 빠른 시기를 보였다. 반면, 체스 선수는 31.4세에 두뇌가 최고조에 달했다. 운동선수에 비해 다소 늦은 나이였던 것. 이번 연구는 미국 노화 협회 공식 저널인 ‘나이(AGE)’에 게재됐으며, 미국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4일 보도했다.

 

7.7 ○ 맛에도 연륜이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좋아하는 맛도 달라지고, 그리운 맛도 많아집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나이가 들면 네가 지금 찡그리는 그 맛도 그리워할 거다." 그렇습니다. 인생의 나이를 80으로 잡는다면 40년은 새로운 맛을 찾아 떠나는 탐험이고, 나머지 40년은 지금껏 경험한 맛을 기리고 추억하는 여행입니다. - 임지호의《마음이 그릇이다, 천지가 밥이다》중에서

 

○ 이런 친구가 전 좋아요!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눈이 오면 전화로 첫눈이 왔다며 알려주는 사람보다는 지금 나와 집 앞이다 이 한마디로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겨울날 함께 걷고 있을 때 따뜻한 곳으로 데려가는 사람보다는 자기 옷 벗어주면서 묵묵히 손 꽉 잡아주는 사람이 좋고 / 좋은글 中에서

 

○ 2018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기원하며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IOC 총회 평창 유치위의 최종 프레젠테이션(PT) 무대를 관심 있게 지켜본 시청자와 네티즌들 사이에 또 하나의 스타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유치위 나승연(38·테레사 라) 대변인이다.

 

“10년 전 한국이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2번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일어섰습니다. 여러분의 말씀을 듣고 교훈을 얻었습니다. 역경을 이겨나가며 우리는 ‘믿음’과 ‘희망’이란 단어를 배웠습니다.”

 

○ 7.5 ○ `고통 받는다는 것`은 개인적인 선택에 불과하다고 봐요. 우리 정신과 신체의 일치를 믿는다면 고통이란 여름날 얼음처럼 녹아내리지 않을까요. / 리처드 바크

 

○ “도라고 하는 것은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경험의 문제지요. 내가 직접 한 발짝씩 다가가야지, 머리로 알음알이해 이해하는 것은 한 발짝도 움직인 것이 아닙니다.” / 혜국 스님

   

○ 사람이 지혜롭다는 것은 현실상황의 변화와 추이를 잘 파악하여, ① 무엇을 먼저하고 무엇을 나중에 할 것인가, ② 무엇을 멀리하고 무엇을 가까이 할 것인가, ③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에 대한 계획을 잘 세울 수 있다는 능력이다.

 

○ 물의 가르침 5가지

 

항상 자기의 진로를 찾아 멈추는 일이 없다. 스스로 움직여 다른 것을 움직인다. 장애를 만나면 그 세력을 몇 배로 한다. 스스로 맑으려 하고, 다른 것의 더러움을 씻고, 부탁을 가리지 않고 받아들인다. 양양한 대해를 채우고, 비가 되고 구름이 되고, 얼어서 영롱한 얼음이 되지만, 그 성질은 잃는 법이 없다. / 좋은글 中에서

 

○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마다 친구가 있고, 성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마다 믿음이 있고, 게으름과 태만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마다 멸시 천대가 있다. 차별 편벽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마다 불화가 있다. /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中에서

 

7.3 ○ 우리는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고 언제나 없는 것만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지평선 저쪽에 있는 마법의 장미원을 꿈꾸고 있다. 그리고 오늘 자기 집 창밖에 피어 있는 장미꽃을 즐기려 하지 않는다.

 

사진출처: TIME Underwater Giants   '11.8.28  2012.9.6  2013.2.28  2013.8.15 2016.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