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은 나의 힘”… 막노동-화장실 청소하다 의사로 [통일코리아 프로젝트 2년차/준비해야 하나 된다] [탈북자에서 한국인으로]<4>의사고시 합격한 최석하씨 《 9월로 예상했던 의사시험이 11월에 시행된다는 소식에 그만 눈물이 쏟아졌다. 북에서 넘어온 55세의 만학도에겐 그만큼 하루가 아쉬웠다. 2008년 북에서 넘어 온 최석하(가명·5.. 숨을 쉴 수 있어 (感謝) 2014.03.27
느린 것과 늦는 것은, 다르니까 [강세형의 기웃기웃] 나는 참 느린 사람이다. 밥 먹는 것도, 걷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감정도 느린 사람. 하지만 나와 아주 가까운 사람들 외에는 그 사실을 몰랐다. 내 두 번째 책 제목을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로 정했을 때, 꽤 여러 사람이 내게 말했다. “너, 안 느리잖아?” 그건 사실, 나는 내가.. 숨을 쉴 수 있어 (感謝) 2014.03.23
가지 않은 길 [윤세영의 따뜻한 동행] 십여 년 전 비슷한 시기에 한 회사에서 퇴직 권고를 받은 두 사람이 있었다. 최근에 그 두 사람을 만났다. 한 사람은 억울하게 회사를 그만둔 후 한참 동안 분해서 잠도 자지 못하며 울화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렇게 폐인처럼 보내다 마음을 다잡고 밑바닥 장사부터 시작했다. 이름을 대면.. 숨을 쉴 수 있어 (感謝) 2014.03.06
봄의 시작일은 언제? 30년 통계로 봤더니… 경남 양산 통도사에 홍매가 핀 채로 눈이 내려 설중매의 절경을 이뤘다. ‘2013년 기상 사진전’에서 입상한 이동재씨 작품으로 2010년 3월10일 촬영했다. 기상청 제공 6일은 경칩인데도 전국이 영하권 추위 기상연구소, 30년 평균 내보니 3월14일 6일은 날이 따뜻해져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숨을 쉴 수 있어 (感謝) 2014.03.05
비상금 찾아서 아내에게 갖다 주면 치매 비상금 찾아서 아내에게 갖다 주면 치매 비상금 둔 곳 못 찾으면 건망증, 치매 증상 설명할 때 쓰는 비유 황혼 이혼 늘어나는 세태 반영… 코골이 수술은 이혼 두려워 하고 인공관절은 간병 가족 없어 받아 의술의 대상은 몸이 아니라 삶 병원에서 어르신들 모시고 하는 치매 강좌에 가 보.. 숨을 쉴 수 있어 (感謝) 201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