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간 책(冊)

악수한 사람 놓치지 않는 9가지 방법?

물조아 2007. 12. 5. 14:20

(나의 꿈 10억원 만들기)를 통해 국내에서 '10억 만들기' 신드롬을 일으킨 재테크 칼럼니스트 김대중 교보증권 광명지점장은 부자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인맥관리를 강조한다.

 

<악수한 사람을 놓치지 마라>는 김 지점장이 증권사 영업전선을 뛰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인맥 쌓기의 노하우를 공개한 책이다. 책에서 저자는 인맥 형성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한 번 만난 사람은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은근과 끈기라고 강조하며 9가지 방법론을 제시한다.


1. 나의 이름을 알려라: 내가 좋은 인맥을 원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도 좋은 인맥을 원하는 만큼 나 스스로 좋은 인맥이 되기 위해 업무적으로 전문성을 키우고 임팩트를 줄 수 있는 호감가는 첫인상을 만들어라


2. 경사는 빠져도 조사는 꼭 챙겨라: 경사는 축하해주러 오는 사람이 많아서 참석하지 않아도 무방하지만 조사는 꼭 참석해야 한다. 상가집을 찾는다는 것은 상주를 위로하러 가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상주의 인맥을 나의 인맥과 연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한다.


3. 신문의 부음란과 인사란을 챙기자: 인맥이 넓은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매일 아침 신문을 볼 때 부음란과 인사란을 빼놓지 않는다는 점이다. 경조사를 빠뜨리지 않고 간단하게나마 마음을 표하면 분명히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나은 인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4. 상사의 인맥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직장인으로서 최고의 덕목은 무조건 내가 모시는 상사에게 충성하는 것이다. 상사에게 인정을 받으면 상사의 인맥을 나의 인맥으로 승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5. 효율적인 시간관리는 인맥관리의 기초: 효율적인 시간관리에 있어서 여러 방면의 사람들과 교제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그저 내 눈에 잘 띈다고 그 사람하고만 연락한다면 효율적이고 총괄적인 인맥관리는 요원하다.


6. 모임을 주선하는 사람이 되어라: 자신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모임이든지 간에 꼭 '지킴이'는 있게 마련이다. 그렇게 지킴이 역할에 충실히 하노라면 회원들의 인맥을 관리하는 부가적인 효과를 얻게 된다.'


7. 키맨을 파악하라: 인맥의 폭이 좁은 사람이라면 키맨과의 돈독한 인맥으로 많은 것을 보완할 수 있다. 키맨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모임에 참석하여 명함을 교환하고 나 스스로도 키맨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8.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인맥을 넓히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접촉이 중요하다. 일단 만나야 한다.


9. 소개를 받았을 때는 반드시 보고하라: 섭외를 할 때 가장 손쉬운 방법은 누군가에게 소개를 받고 만나는 경우다. 소개를 받게 되면 빠른 시일 내에 찾아가는 것은 당연하고 만난 후에는 소개자에게 반드시 보고해야 한다.(news.joins.com)  201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