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간 책(冊)

김재화 유머특강

물조아 2007. 7. 10. 09:53

"김재화 유머 특강"/김재화/사과와 토마토

 

월리엄 제이스는 “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고 웃으니까 행복하다.”

 

아이들의 미술시간, 한 녀석은 백지 한 장을 온통 까맣게 칠하는 것이다. 그래서 선생님이 무엇을 그렸냐고 물어보니 아이 왈 “저 지금 김 그렸어요.”라고 하더라.

 

그 녀석이 이번에는 종이를 백지 상태로 그대로 두고 있었다. 선생님이 왜 아무것도 안 그리니? 라고 물어보니, 아이 왈 “벌건 대낮에 밖에서 뭘 하겠어요. 모두 어디론가 갔어요.”라고 하더라.

 

엽기 차량 스티커(답답혀쥬? 지는 환장허것시유!)

요즘은 골프가 유행하고 있는데 이 골프를 보다 더 서민적으로 표현을 한다면, - 자치기 -

 

으슥한 곳으로 가면 반드시 적혀있는 낙서가 있다. -소변금지- 그런데 이 것을 한자식인 역으로 읽어보면 -지금변소- 이다.


이혼을 잘하는 사람들은 외모가 매력적인 사람들 이란다. 배우들의 이혼이 밥 먹듯이 이뤄지는 것도 그 때문이라나!


미국 시애틀, 운하 다리 위에서 한 20대 여자가 자살을 기도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그 난리에 교통정체가 계속되자, 일부 사람들이 경적을 울리고 삿대질을 하며 “거기 가만히 있지 말고 빨리 떨어져라!”라는 악담을 퍼부었다. 이 여자는 더욱 - 고무되어 - 진짜 투신을 해버렸단다. 그런데 다행히 목숨은 유지했단다.  끝.

 

사진출처: (만화 '반쪽이'로 유명한 고물조각가 최정현)  2012.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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