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간 책(冊)

독서는 실물경제 앞날 예측에 큰 힘

물조아 2007. 5. 26. 16:40
 ☞ “독서는 실물경제 앞날 예측에 큰 힘”


미래에셋 회장 박현주(49)회장은 최근 ‘미래에셋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느라 여념이 없다. 워낙 바쁜 일정에 시달리다 보니 업무시간 중간 중간에 틈나는 대로 책을 읽는 것이 박회장의 독서 비법이다.


실물경제의 앞날을 내다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박회장은 “나에게 어떤 예측력이 있다면 그 상당 부분은 독서에 힘입은 것이다. 관찰력을 가지고 지켜보면 각 시기마다 시장을 끌고 가는 트랜드가 보이는데,


그것을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포착하느냐가 관건이며 그 같은 관찰력은 독서에서 나온다. 그런데 아무리 많은 정보를 접한다 해도 자기 것으로 소화해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사람들이 내게 어떻게 시장의 변화와 경제 재편 등을 예견할 수 있었냐고 묻지만 그건 이미 책 속에 나와 있는 아이디어였다. 누구나 접할 수 있지만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자신과는 거리가 먼 일로 생각하고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책을 읽을 때는 독자가 주인공이 돼 책 속의 장면들을 그려보기 때문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으며, 이는 곧 난관에 부닥쳤을 때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밑거름”이라는 현답을 내놓았다.  (문화일보) '09.11.7  201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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