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용기는 잘못이 있을 때 시인하고 즉시 고치는 데 있다.
공자는 ‘덕을 쌓아 스스로 강해지는: 수덕자강(修德自强)'하여 ’잘못이 있으면 그 잘못을 고치는 데 망설여서는 안 된다는: 과즉물탄개(過則勿憚改)라고 가르친다.
어렸을 적엔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옆에서 허물을 지적해 주었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나이가 들면 진정한 충고를 받을 기회가 많지 않다. 그래서 나이 들수록 허물을 고치기는 점점 어려워진다.
오죽하면 상대방과 원수가 되고 싶으면 자주 충고하라는 말까지 나왔겠는가. 남들이 자신에게 하는 비판이나 지적을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과즉물탄개(過則勿憚改)처럼 즉시 고칠 수만 있다면 성공은 보증수표나 다름없다.
요즈음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종합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는다. 의사의 진단이 나오면 의사의 말은 지키지 않으면 큰 일 나는 줄로 알고 지키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기울인다.
이처럼 육체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하기 위해 처절한 노력을 쏟는 반면, 자신의 정신적인 허물에 대해서는 모두가 어떤지 스스로 자문자답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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