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고 여행(行)

밀양댐!!

물조아 2013. 9. 28. 00:13

밀양댐은 경남 동북부 지역(밀양시, 양산시 및 창녕군)에 안정적인 용수공급 및 홍수피해 경감 그리고 무공해 수력에너지 생산을 목적으로 건설되었다.(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 낙동강 수계 밀양강 지류 단장천)

 

1. 규모로는 댐 높이가 89m 댐 길이가 535m 2. 발전시설용량 1,300kW(650kW X 2기) 3. 사업기간(1990~2001년)

 

사먹는 물의 역사는 과거 조선시대에 대동강 물을 팔아먹은 희대의 사기꾼 봉이 김선달~ 격동기 1980년대 유럽에서는 물을 사먹었고~ 그리고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생수 물을 사먹어야 살아 갈 수 있다.

  

 

 

  

▲ 밀양댐 상류의 배내천 방향에서 밀양댐으로 진입을 하였는데~ 아찔 위험스럽게 위치해 있는 첫 번째 암반 전망대에 올라서니~ 밀양댐 상류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암반에 올라서서 아래로 쳐다보니 어질어질 하네~ㅠㅠ

    

 

 

 

 

 

 

 

 

 

▲ 망향 각이 있는 휴게소에 내려서~ 망향의 슬픔을 느끼면서 위로의 마음을 생각할 수 있었다. 바로 아래 쉼터에는~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만발하게 피어 있는데 바람에 쉼 없이 흔들리고 있으니~ 가을의 전령병 잠자리는 바람 때문에 코스모스 꽃 위에서 쉬지를 못하고 대신에 울타리에 올라 앉아 뙤약볕에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 밀양댐 건너편 언덕에 만들어 놓은 /밀양다목적댐/이라는 푯말이 눈에 훤하게 보이고~ 밀양댐 전망대에 올라서서 댐을 내려다보니 시원하네~ 이 물이 밀양시, 양산시, 창녕군에 공급이 된다니 엄청나네~^^*

    

 

 

 

 

 

 

▲ 밀양댐 바로 아래에는 물 체험이 가능한 물 체험공원과 댐과 물에 대한 조형물 등이 조성되어 있어서 나그네 쉼터로서 운영이 되고 있네~ 댐 높이가 89m라 밑에서 위로 바라보니 엄청 높아 보이네~

  

  

▲ 밀양댐 하류인 단장천 방향으로 내려가서 단장면에서 산내면 방향의 도래재를 넘어 섰는데~ 앞으로 쭉 뻗어 있는 억산, 운문산, 가지산, 백운산이 눈앞에 펼쳐졌는데 가슴이 뛰는 것을 느낀다. 잠시 차를 세워놓고 차에서 내려서 이 벅참을 그냥 넘길 수 없어서 방수디카로 한 장 남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