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6 ○ 빵을 사고 싶을 때는 동전을, 사랑을 사고 싶을 때는 당신 자신을 지불하라는 명언이 생각납니다. 어찌 보면 삶이란 것은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사랑의 대상을 찾아 험한 가시밭길을 헤쳐 가는 것이 아닐까요?
삶의 성공엔 특별한 비결이 없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눈앞에 자기가 처리할 일들을 남겨두지 않습니다. 보통 사람들에 비해 매우 행동가이며 실천가인 것이 특징인 것입니다. 결국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실천력이 있고 없고 하는 것에 달릴 것이죠. / 우리 사는 동안에 중에서
○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
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비전을 개발하는 방법은 오직 뼛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절실한 것을 찾아 명문화 하는 것이다.
목표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일을 해야 하고 목표로부터 멀어지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대다수 사람들은 인생에 대한 계획보다는 파티나 휴가 계획을 세우는데 더 많은 시간을 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출세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회가 문을 두드릴 때 그들은 뒤뜰에 나가 네잎 클로버를 찾기 때문이다.
○ 자기 자신을 천지자연에 바치기로 결심하는 순간, 비로소 자연의 섭리도 함께 한다는 사실이다.
주사위는 한 면과 그 면의 반대편에 있는 점의 숫자를 모두 더하면 7이 되도록 만들어져 있다. 그렇다면 점 5개인 면의 반대편에는 당연히 점이 2개가 있는 것이다. 이처럼 규칙을 알고 있다면 한 면의 반대편에 있는 점의 숫자를 쉽게 알 수 있다. / 내 돈은 어디 갔는가 중에서
6.15 ○ '나중에 성공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중에 성공하면.' 이라고 말하며 성공을 '나중'으로 미룬다. 성공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성공에 대한 축하 인사를 건네면 '성공은 무슨, 아직 멀었다'며 손사래 친다. 성공은 행복과 마찬가지로 죽을 때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삶 속의 작은 성공들을 그때그때 자축하고 축하받으며 삶의 갈피마다, 일상의 고비고비마다 힘을 내야 한다. - 이종선의《성공이 행복인 줄 알았다》중에서
6.14 ○ 무소유
며칠 후, 난초처럼 말이 없는 친구가 놀러 왔기에 선뜻 그의 품에 분을 안겨 주었다. 비로소 나는 얽매임에서 벗어난 것이다. 날아갈 듯 홀가분한 해방감, 3년 가까이 함께 지낸 ‘유정(有情)’을 떠나보냈는데도 서운하고 허전함보다 홀가분한 마음이 앞섰다.
이때부터 나는 하루 한 가지씩 버려야겠다고 스스로 다짐을 했다. 난을 통해 무소유(無所有)의 의미 같은 걸 터득하게 됐다고나 할까. / 무소유 중에서
6.13 ○ “제제, 그건 모든 사람이 다 나비넥타이를 맨 시인이나 박사가 되려고 태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야, 그러나 너도 배울 생각이 있으면 배울 수 있어.”
“왜 우리는 가난한 아빠를 갖고 있는 것인지, 그건 아주 나쁜 일이야.”
크리스마스 날조차 선물 한 가지 받을 수 없는 소년은 “아기 예수는 부잣집 아이들만을 좋아하는가 보다”라고 한탄하게 된다. /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중에서
○ "참 좋아 보이네요!"
"어르신 얼굴이 참 좋아 보이세요!" 라는 말은 노인에게 가장 기분 좋은 표현이다. 내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갖가지 질병에도 불구하고 즐겁고 활기차게 노년의 삶을 보내고 있다. 그들은 나이를 먹는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젊은이들보다 더 활력이 넘치게 살고 있다. 그들은 나이가 들수록 젊을 때는 몰랐던 소중한 것들이 자꾸만 생겨난다. 가족이 소중해지며 젊을 적 가졌던 온갖 두려움이 사라진다. - 루이스 월퍼트의《당신 참 좋아보이네요!》중에서 -
○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
솔로몬은 언제나 부드러운 전술을 최선으로 삼았다. 반드시 부드러운 방식으로 타개하는 길이 있게 마련이다. 유대인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돈이나 권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혜를 짜내면 반드시 길이 열릴 것이다. - 야베 마사아키의 《유대인의 교섭전략》
○ We shall overcome / Peter Seeger, Zilphia Horton, Guy Carawan, Frank Hamilton
We shall overcome, we shall overcome,
We shall overcome some day
Oh, deep in my heart, I do believe we shall overcome some day
We shall all be free, we shall all be free,
We shall all be free some day
Oh, deep in my heart, I do believe we shall overcome some day
We shall live in peace, we shall live in peace,
We shall live in peace some day
Oh, deep in my heart, I do believe we shall overcome some day
○ 미혼남녀가 바라는 키스는..男 '달콤한 사탕키스'
女 부드러운 '거품키스' 김태희·김수현..키스를 부르는 스타 1위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남녀의 키스는 사랑을 확인시켜주는 낭만적 매개이며, 말로 옮길 수 없는 애틋함까지 전달하는 효과적인 표현법이다. 그렇다면 미혼남녀들이 이성의 입술에 주목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소셜 데이팅 서비스 이츄가 '키스데이(14일)'를 맞아 20세 이상 미혼남녀 1108명을 대상으로 '키스를 부르는 이성의 행동'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녀 모두 '조용한 분위기 속에 마주보고 있을 때'(남 42.2%, 여 33.8%)에 키스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
이어서 남성은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서기 아쉬울 때'(21.2%)와 '상대에게서 향기로운 냄새가 날 때'(12.6%)를 키스하고 싶은 순간으로 꼽았다. 반면 '더 깊은 스킨십을 원할 때'(10.2%) 키스를 시도한다는 남성은 적은 편이어서 남성이 육체적인 관계를 위해 키스한다는 생각은 고정관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은 이 밖에 '상대가 내 머리카락이나 얼굴을 쓰다듬을 때'(25.4%),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서기 아쉬울 때'(23%),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을 때'(6.7%)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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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 제주 주변해역에 출현해 어업피해를 주는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 등 2개종이 대표적이다. 이들 해파리는 5월초 동중국해 북부해역에 발생해 6월 하순부터 7월 중순까지 제주 주변해역에 출현,
7월말에 전국 해역으로 확산됐다가 10월께 소멸되는데 해마다 출현시기가 빨라지는 추세다. 해파리 발생 원인은 기온 변동에 의한 수온 상승과 연안 오염에 의한 서식환경 변화 등으로 추정되고 있다.
6.11 ○ 괴테는 “언제나 멀리 가려고만 하는가, 보라, 좋은 것은 아주 가까운 데 있다.”
6.10 ○ 목표 없는 조선, 일본에 당했다 / 전병근 기자 / 망국과 흥국 / 이도형 지음|한국학술정보|411쪽|2만9000원
"일본이 조선을 강제 병합할 때 총병력은 100여만명에 군함이 171척이었다. 그 3년 전인 1907년 7월 말 강제 해산된 조선군은 5845명이었다. 해군은 전무했다."
19세기 말 한·일의 엇갈린 운명은 예고된 것이었다. 저자는 '똑똑한 한국인이 바보 같은 일본인에게 어쩌다 국권을 뺏겼는지' 의문을 풀려고 일본 외무성 사료관과 도쿄 고서점을 뒤졌다.
두 가지가 달랐다. 개화기 일본은 구체제와 반체제가 총칼로 맞서 싸워 이긴 쪽이 집권했다. 조선은 구체제와 반체제가 권력 장악을 위해 암투를 벌였다. 일본은 구체제나 신체제나 궁극의 목표가 새 입헌군주제였다. 조선에서는 '새 조선'은 안중에 없이 집권에만 몰두했다.
저자는 "오늘의 한국과 한국인의 자화상을 보는 것 같지 않은가"라고 묻는다.
○ 다음은 심리학자들이 제안하는 남자 '프로파일링' 방법들이다
● 말하는 스타일
- 말이 무척 많다: 에너지가 넘치는 열정적인 사람. 하지만 매우 자기중심적인 사람일 수도 있음.
- 말수가 적고 천천히 말함: 신중하거나 차분한 성격.
● 의사소통 스타일은?
- 전화보다는 메일을 많이 쓴다: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성격이 가능성 높음. 이메일은 자신의 생각을 여러번 고쳐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감추기 쉽다.
- 메신저를 많이 쓴다: 지속적인 관심을 바라는 편, 관심이 없으면 초조해 하는 편.
- 전화를 많이 한다: 여자와의 친밀함을 두려워 하지 않는 전형적인 적극적 남성상.
● 좋아하는 운동은 뭔가?
- 달리기나 수영 같은 혼자 하는 운동을 좋아하는 남자들은 독립적이고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타입.
- 축구, 농구, 야구 같은 팀 스포트를 즐기는 남자들은 경쟁적이면서도 사람들과 어울리길 좋아하는 타입
-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남자들은 독립적이고 감성적인, 생각이 깊은 타입일 가능성이 높다.
● 운전하는 버릇은?
- 차선을 자주 옮기고 앞 차에 바짝 따라붙으며 다른 운전자를 노려봄: 감정을 통제하는데 문제가 있는 남자일 수 있음.
- 막힐 때도 편안하고 느긋하게 운전함: 원래 느긋한 성격이거나 감정 통제가 잘 되는 남자 / 야후 블로그 무병장수(health_blog)
○ [Why] [김윤덕의 사람人] 40년 공직생활 마치고 '아줌마' 돌아온 전재희 前장관
―경북 의성의 한 암자에서 매일 15시간씩 고시공부한 이야기는 전재희의 지독한 근성을 표현할 때 어김없이 인용된다.
"지방대 출신의 여성이 자력으로 직업을 얻는 길이 공무원 시험밖에는 없었다. 해야 하니까 열심히 했다. 한번은 설사병에 걸려 한밤중에 암자에서도 한참 떨어진 변소를 예닐곱번이나 들락거려야 했는데 컴컴한 산길을 오르며 다짐을 했다.
여기서 죽어 내려가든 (고시에) 합격해 내려가든 둘 중 하나라고.(웃음) 근성보다도, 학창시절부터 내가 생각이 좀 많은 여자애였다. 나는 누구인가, 인생은 무엇인가 하면서 개똥철학을 하고.(웃음) '살아 있는 물고기는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고 죽은 물고기는 물길을 따라 흘러간다'는 말도 엄청 좋아했다."
―시장 아니 장관을 아내로 둔 남편의 심정은 어떤 것일지 궁금하다.
"아내가 시장이고 장관이라고 기죽는 남자가 전혀 아니다.(웃음) 무척 자랑스러워했고, 나의 일을 감싸고 이해해줬다. 내가 밖에서 기죽지 않는 남편을 원했듯이 남편 또한 기가 산 아내를 원했던 것 같다. 며느리에게도 부탁한다. 우리 아들이 용돈 만원만 달라고 하면 2만원 주라고. 그래야 네 남편이 밖에 나가 기가 산다고.(웃음)"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사람들 아닌가.
"물론이다. 그런데 인사라는 게 참 어렵더라. 장관으로 내가 인사를 해보니 일할 만한 사람은 잘 안 보이고 2% 부족한 사람들, 그러나 그 자리에 가고 싶어 안달을 내는 사람들이 먼저 보이더라.(웃음) 인사는 권한이 아니라 의무라는 걸 절감했지. 두루 찾아서 사람을 쓰는 것이 필요한데 대통령이 그걸 잘하시지 못했다."
○ "남자들이여, 술 마셨다면 절대 이 말만은 하지 마라" / 허윤희 기자
◇절대 아무것도 서면으로 남기지 마라
정치인의 입에선 '절대 아무것도 서면으로 남기지 마라'류의 격언이 자주 오르내린다. 보스턴 출신 정치인 마틴 M 로머스니는 "말할 수 있다면 절대 쓰지 말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면 절대 말하지 말며, 눈짓으로 충분하다면 절대 고개를 끄덕이지 마라"고 했다.
◇절대 '사랑해'와 '결혼하고 싶어'를 혼동하지 마라
남녀 관계 '작업의 정석'도 한 챕터를 차지했다. 어느 미국 작가는 아들에게 "절대 '사랑해'와 '너와 결혼하고 싶어'를 혼동하지 마라"고 충고했다. 2005년 잡지 '에스콰이어' 편집진은 '남자의 인생 지침서' 코너에서 "세 잔 이상 술을 마셨다면 '사'자와 '랑'자와 '해'자를 절대 입 밖에 내지 마라"고 썼다.
'세상에는 해야 할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더 많다'는 부제가 달렸지만, '절대'로 시작한다고 해서 부정적 행동을 이끄는 내용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이런 명언은 웃음을 자아낸다.
'절대 책을 빌려주지 마라. 아무도 돌려주지 않으니까. 내 서재에 있는 책은 모두 남들이 빌려준 책이다.'(프랑스 소설가 아나톨 프랑스) 경구 모음집이지만 중간중간 역사적 이야기와 배경까지 녹여넣어 '읽는 재미'가 쏠쏠한 책이다.
○ 사람도, 동물도 '평판'에 목매는 까닭은? / 김경은 기자
무심코 내뱉은 말, 습관적인 행동 하나, 사소한 '장치'들이 모여 '나'를 결정한다. 수군수군 두런두런, 어디선가 내 얘기를 하고 있는 누군가(들)가 보인다. 나는 평판에 휘둘리는 사람인가, 스스로 평판을 만들어 나가는 사람인가. 지구상의 모든 다세포 생물의 유전자에 깊숙이 각인되어 있는 평판의 진면목을 과학적으로 파헤쳤다.
○ 열심히 일해도 못 벗어나는 가난, 그 불편한 진실 노동의 배신 / 바버라 에런라이크 지음ㆍ최희봉 옮김 부키 발행ㆍ311쪽ㆍ1만4800원 / 김범수기자
흔히 '르포'라고 줄여서 말하는 '르포르타주'를 국어사전에서는 '현지 보고'나 '보고 기사'로 풀이한다. 현장 기사이지만 그냥 어느 날 어디서 누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식의 짧은 보도가 아니다.
현장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면서 그 사건이 담고 있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심층적으로 풀어낸다. 발생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에 맥락과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베끼고 퍼 나른 토막 기사가 넘쳐나는 세상이어서 더욱 값진 글이다.
그가 이 체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은'가난해서 더 잘 알 수 있는 절약법'은커녕 보증금이 없어 비싼 월세를 내며 살거나, 더 많은 임금을 주는 직장을 찾기 위해 견뎌야 할 일주일 정도의 급료가 아쉬워 지금 일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가난해서 추가로 드는 비용만 수두룩한' 생활이었다.
'일하지 않기 때문에' 가난한 것이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삶을 누리기 위해 잠자는 시간을 빼고 거의 대부분 일만 해야 하는 게 현실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임금 인상을 원하지 않은 경영자들이 만든 '포로수용소' 같은 일터에서 가난을 범죄처럼 보는 사회 분위기에 짓눌려, 저항하기보다 '굽실거리는'데 더 익숙했다.
저자는 빈곤이라는 것은 그냥 조금 가난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일을 마치면 현기증이 나고, 차가 집을 대신하기도 하고, 부러진 다리를 질질 끌며 일을 나가야 하는, 삶 자체의 위기 상황이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이 정당한 임금을 못 받고 일한 덕분에 편하게 살고 있는 다른 많은 사람들은 수치심을 느껴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지난해 출간 10년을 기념해 낸 개정판에서 미국의 상황은 더 나빠졌으며 해결책은 임금 인상과 의료ㆍ복지 혜택, 공공사업 확충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수미사(수영에 미친 사람들) 2012 제15회 진하 전국바다 핀수영대회 / 2012.10.31 2013.4.1 2013.10.6 20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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