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쉴 수 있어 (感謝)

다른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물조아 2012. 6. 30. 14:17

 

6.30 ○ 다른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화내거나 하는 부정적 감정에 휩싸이지 않아야 진정으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다.

 

(인생이 짧다하여 성급한 단거리 선수가 되지 않으며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좋아하는 일을 저버리지 않는다. 오늘 있다가 내일은 사라져버릴지라도 살아 있는 한 자기 할 일을 다 하는 것이 떳떳한 자세일 것이다.)

 

○ 도를 체득한다는 것은 인간의 세속적 가치관, 상대적 편견을 초월하여 자기 안에 절대자유의 세계를 이루는 것을 말한다.

 

○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기다린다.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누구도 다가오지 않는 시간, 기다리는 것 말고는 다른 어떤 일도 할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런 기다림의 시간을 겪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것은 형벌의 시간이며 동시에 축복의 시간이다. 당신 지금 기다리고 있는가? / 조병준 따뜻한 슬픔 중에서

 

6.29 ○ 긍정적이고 행복한 상태일 때 사고의 폭은 넓어지고 길어지고 빨라지며 창의력과 상상력도 풍부해진다.

 

○ 남성들에게 "노출 심한 여성 보면 무슨 생각 드나" 물었더니 / 조선닷컴

 

노출이 과한 의상을 입은 여성에 대해 남성 절반 이상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안티싱글이 성인남녀 300명에게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의상을 입은 이성을 보면 드는 생각'을 물어본 결과, 남성 42%가 '가벼워 보인다'고 답했다. '일부러 과시하려는 것 같아 거부감이 든다'는 답변은 21%였다. 여성의 노출 의상을 보고 '섹시하다'고 생각한다는 남성은 37%에 불과했다.

 

여성 역시 몸매가 드러나는 남성의 의상에 대해 부정적인 답변을 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같은 질문에 여성 36%가 '일부러 과시하려고 하는 것 같아 거부감이 든다'고 대답했고,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대답한 여성이 26%였다. '건강해 보인다'는 답변은 38%였다.

 

`당신은 왜 몸매관리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남성과 여성 각각 51%, 54%가 '자기만족'이라고 답했다. 남성은 이어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27%)`와 `건강을 위해(22%)`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이성에게 잘 보이려고(32%)`, `건강을 위해(14%)` 순으로 응답했다.

 

업체 관계자는 "특히 여성의 경우 너무 과한 노출 의상은 이성으로부터 선입견이나 불쾌감을 안겨주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시험 거부', 그 소모적 논쟁 / 안석배 사회정책부 차장

 

올해 학업성취도 평가는 전국 대상자 176만5065명 중 미응시자가 131명(전체의 0.007%)에 그쳤다. 작년 미응시자 190명, 재작년 미응시자 436명과 비교하면 시험 거부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전교조가 그렇게 공을 들이고 떠든 것에 비하면 시험 거부 투쟁의 결과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이 소모적 논쟁이 내년 여름에도 이어질까. 우리는 아이들을 더 잘 가르치고, 낙후 지역의 학력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인재를 더 많이 길러내야 한다. 우리 교육이 갈 길은 아직 멀기만 한데, 일부 선생님은 여전히 아스팔트 위에서 '시험 반대'를 외치고 있다.

 

6.28 ○ "삼성전자, 9년째 대학생 취업 선호 1위" 인크루트 조사

 

다음으로는 국민은행(8.5%), 대한항공(6.7%), CJ제일제당(3.4%), 한국전력공사(2.8%)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KT(2.6%),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2.4%), 유한킴벌리(2.4%) KT&G(2.4%), NHN(2.3%) 등도 10위 안에 포함됐다.

 

업종별로 나눠 진행한 설문에서는 포스코건설(건설), 국민은행(금융), 포스코(기계철강조선), 대한항공(물류운수), SK이노베이션(석유화학), 농심(식음료), 신세계(유통무역), 현대자동차(자동차), 삼성전자(전기전자), SK텔레콤(정보통신), 동아제약(제약), 유한킴벌리(제조), 한국전력공사(공기업)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혔다.

 

○ 50대 사원 징계한다고 해병캠프 보낸 건 잘못 [중앙일보]

 

서울행정법원 선고 / 20여 년간 은행 사무직 부서에서 근무해온 김모(53)씨는 지난해 3월 회사로부터 2박3일간 ‘해병대 훈련 프로그램’에 참석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2010년 3주간의 합숙훈련과 사이버 연수 도중 무단 이탈한 데 대한 징계 차원이었다.

 

그러나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었던 데다 6급 시각장애가 있는 김씨는 도저히 훈련을 받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20분 만에 훈련장에서 나왔다. 해병대 정신교육, 내무생활 교육, 타워 레펠, 해병축구 등 훈련 프로그램이 업무와 아무 상관이 없다는 이유도 있었다고 한다.

 

이 같은 소식을 들은 김씨 회사의 인재개발부 차장은 “무단 이탈할 경우 연수규정 위반으로 징계받을 수 있으니 교육에 복귀하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김씨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해병대 캠프를 떠났다. 회사는 연수 거부를 이유로 김씨에게 정직 6개월의 징계처분을 내렸다. 이에 불복한 김씨는 중앙노동위원회에 부당징계구제신청을 냈으나 기각됐고, 지난해 말 법원에 소송을 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 진창수)는 “김씨와 같은 경력과 나이, 신체조건을 가진 사람에게 해병대 교육을 시키는 것은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6개월의 징계는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채윤경 기자

 

6.27 ○ 구름 위를 걷다가...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한다면 한동안은 구름 위를 걷게 되고 말 그대로 영원할 것 같은 행복에 잠기게 된다. 그러나 어느 날 이들이 땅으로 되돌아올 때는 현실적으로 서로를 바라봐야 한다. 이때부터 비로소 성숙한 사랑의 가능성이 열린다. - 로버트 존슨의《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중에서 -

 

○ 한국은 몰랐던 북한 주민의 놀라운 특성

 

"北 주민들, 중국인 제일 싫어한다" 북한주재 前영국대사 책 출간… 반미 정서는 생각보다 덜해

 

존 에버라드 북한 주재 전 영국 대사가 북한 주민의 정서를 담은 책 <오직 아름다운 것만을(Only Beautiful, Please)>을 냈다.

 

에버라드 전 대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열린 출판 기념회에서 "북한 주민은 중국인을 싫어한다"며 중국 혐오증을 소개했다. 그는 2006년 2월부터 2008년 6월까지 평양에서 근무했는데 그 기간에 북한의 1차 핵실험과 5ㆍ6차 6자 북핵 회담 등이 있었다. 그는 당시 북한 구석구석을 자전거로 돌아보며 목격한 모습을 사진과 함께 책에 담았다.

 

간담회에서 관심을 끈 것은 미국인보다 중국인을 더 혐오하는 주민 정서였다. 에버라드 전 대사에 따르면 한 마사지 봉사원은 "독일인이나 러시아인도 마사지했으나 중국인은 상대하지 않는다"며 "그들에게서 냄새가 난다"고 무시했다.

 

에버라드 전 대사는 이런 혐중(嫌中) 현상이 북한의 뿌리 깊은 독립심, 경제적으로 앞서가는 중국에 대한 심정적 무시에서 비롯됐다고 보았다. 그는 "북한 사람은 절대로 어려움을 말하지 않는다"며 자존심이 매우 강하다고 강조했다. 에버라드 전 대사는 "미국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북한 주민이 미국을 덜 싫어한다"고도 말했다. 반미 선전문구가 곳곳에 있지만 주민 정서는 적대적이라고 느껴지지 않았고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 것으로 생각하는 주민도 많지 않았다는 것이다.

 

북한 정권에 대해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북한이 핵을 자신을 지켜줄 무기로 여기고 있어 경제 지원과 바꾸거나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외부의 식량 지원도 결국 체제 유지를 위해 가동되기 때문에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한다"고 전망했다. 에버라드 후임자인 피터 휴즈 전 북한 주재 영국 대사도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가능성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6.26 ○ 가장 물 좋은 해수욕장 Top15 어디? 망상·미라·백길·선유도… 국토부, 해역별 5곳 선정

 

전국에서 수질이 가장 좋은 해수욕장으로 동해의 송지호, 남해의 미라, 서해의 백길 해수욕장 등이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26일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전국 해수욕장 223곳에 대한 수질 조사 결과 ‘수질 우수 해수욕장’을 동해, 남해, 서해 등 해역별로 5개씩 선정해 발표했다.

 

국토부는 동해 52개, 남해 81개, 서해 90개 해수욕장에 대해 총대장균군, 부유물질, 화학적산소요구량, 암모니아성질소, 총인 등 5개 항목을 점수화해 산정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에 적합판정을 내렸다.

 

특히 이들 해수욕장 중 점수가 높은 ‘수질 우수 해수욕장’으로는 동해의 경우 송지호, 설악, 옥계, 망상, 삼척 해수욕장이 선정됐다. 남해의 경우에는 미라, 통리, 예송, 금곡, 가계 해수욕장이, 서해는 백길을 비롯해 배낭기미, 신도, 모항, 선유도(사진) 해수욕장의 수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단순히 적합, 부적합만을 발표하던 것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 해수욕장 선택 기준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측정항목별 수치를 그대로 공개하고, 조사 시행 및 제도 개선 과정에 소비자 단체를 참여시키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 [태평로] 우리는 시스템 전환의 시기에 와 있다 / 김광일 논설위원

 

글로벌 경제는 늪에 빠졌다. 사태는 '동반 성장'이 아니라 '동반 침체'로 흐르고 있다. 사람들은 '공적(公敵) 1호'로 선출직 공무원과 탈(脫)규제적 금융자본주의를 점찍었다. 이 둘 때문에 늪에서 헤어날 길이 없다고 원망했다. 생각과 시스템을 바꾸지 못해 더 답답했다.

 

사람들은 표로 당선된 정치 지도자들에게 늪의 탈출 전략을 재촉해봤지만 헛일이었다. 그들끼리는 합의가 너무 힘들었다. 유럽·북미 어디든 '민생은 나 몰라라' 하는 식물국회가 버텼다. '긴축이냐, 부자 증세냐' 구호 다툼만 어지러웠다.

 

~ 20년 전 미국 대선 때 클린턴은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란 구호로 부시를 누르고 당선됐다. 지금은 '문제는 빚이야, 바보야'다. 개인·가계·기업·지자체·국가 모두 빚에 가위눌려 있다. 개인과 가계는 금세 반성한다. 갚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욕망했다고 뉘우친다. 하지만 선출직 공무원이 관리하는 국가는 반성하는 데 더디다.

 

시스템이 죄(罪)다. 개인과 국가에 능력이 안 닿는 물질과 서비스를 탐내도록 부추겼다. 하루 5000건 넘는 광고를 쏟아내며 차를 사고 집을 지으면 돈을 빌려주겠다고 보증했다. 이 문화는 바뀌어야 한다. 21세기 욕망과 충족의 변화 체계는 선출직 공무원과 그들의 비호를 받았던 금융자본주의를 재편할 것이다.

 

○ [만물상] 정신 건강 후진국 / 한삼희 논설위원

 

지금은 속초에서 은거 생활을 하는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가 작년 이맘때 오스트리아 빈을 여행했다. 40여년 전 유학 생활을 했던 곳이다. 빈에 도착하자마자 옛날 살던 곳을 찾아나섰다. 그런데 대학 시절 탔던 49번 전차 노선이 그대로 다니고 있었다. 거리 모습도 거의 변화가 없었다. 전차 종점에서 갈아탄 마을버스도 149번 그대로였다. 정류장 시간표를 보니 한 시간에 네 번씩 다니던 40년 전 시간표와 똑같았다.

 

▶옛집 앞에 내렸는데 작은 2층 집의 그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집 앞 성당도 마찬가지였다. 시계를 보니 빈 대학에서 출발해 1시간 20분이 지나있었다. 1960년대 통학할 때 걸리던 시간과 같았다. 빈이란 도시 자체가 지하철 노선이 몇 개 생긴 걸 빼고는 거의 옛 모습을 갖고 있었다. 집 근처 빵집, 세탁소, 구멍가게도 예전 그 자리에 있었다. 안 전 부총리는 "시간이 멈춰 서 있는 도시 같았다"고 했다. 그가 느꼈을 편안함이 짐작이 간다.

 

○ 즉시연금: 10년 이상 돈을 불입해 연금을 받는 일반 연금상품과 달리 한꺼번에 목돈을 예치한 뒤 곧바로 매달 월급식의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 원금을 보존하고 이자만 받는 상품과 ㉡ 원금까지 쪼개 이자와 함께 일정액을 받는 상품으로 나뉜다. 만기 10년을 유지한다는 조건으로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중소기업 오너였던 김모(58)씨는 얼마 전 사업체를 정리한 자금 150억원을 A생명보험사의 원금보존형 즉시연금에 넣었다. 공시이율 4.7%를 적용받아 매달 월급 형태로 5000만원씩의 이자를 받는다. 김씨가 이 상품을 선택한 것은 이자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기 때문. 당연히 금융소득종합과세도 피해 간다. 김씨는 “골치 아프게 사업하는 것보다 백번 낫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생보사의 저축성 상품 시장에 선수 교체가 활발하다. 수억~수십억원의 뭉칫돈이 밀려드는 대신 소액 자금은 속속 떠나고 있다. 요즘 은퇴를 맞는 부자들 간에는 “보험사 즉시연금, 무조건 무조건이야~”라는 말이 유행이다. 생보사들이 표정관리에 들어간 가운데 은행·증권사들은 자사의 예금·펀드를 제치고 보험상품 팔기에 혈안이다. 저축성 보험의 탁월한 경쟁력은 누가 뭐래도 비과세에서 나온다.

 

○ 광고계 점령한 '개그콘서트' 개그맨, 출연료 얼마나 받나? / 정지섭 기자

 

신보라: 개그뿐 아니라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이 주는 신선한 이미지 김준현: 고뤠 라는 유행어가 가진 파급효과, 제품 장점을 즐겁게 전달 최효종: 어린이 부모에게 동시에 호감을 주는 애정남 캐릭터 김원효: 안돼 라는 유행어 활용해 제품 교체 욕구를 강화시킴

 

이들의 몸값은 얼마나 될까? 광고업계와 연예계 등에 따르면 간판급의 경우 6개월~1년 단위 광고 출연료가 편당 6000만~1억2000만원, 지명도에서 다소 밀리면 3000만~50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개그맨보다 모델 호감도 뛰어나" 인기 정상의 코미디 프로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는 점 외에 유독 개콘 개그맨들이 광고 시장에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뭘까.

 

휘닉스컴 황경훈 국장은 "개그맨은 신뢰감과 메시지 전달력이 다른 연예인보다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치열한 내부경쟁을 통해 개그 감각으로 무장한 개콘 출신들은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으로 시청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씨엠파크 박순 PD는 "'용감한 녀석들' '네가지' 등의 인기 코너는 시각적 즐거움뿐 아니라 우리말 특유의 리듬감이나 감칠맛이 두드러진다. 개콘 출연진들은 특유의 말투로 제품의 장점을 차별화시켜주는 내레이터로서의 매력도 많다"고 했다.

 

○ [조용헌 살롱] [842] 싹쓸이 人事

 

조선의 당쟁사(黨爭史)를 보면 인조반정(仁祖反正·1623년) 이후 노론(서인)이 거의 벼슬자리를 싹쓸이하였다. 정3품 이상이 드물었던 영남의 남인(南人)들은 이때부터 박정희의 5·16에 이르기까지 약 300년을 굶주림에 시달리며 살았다. 영남은 산간지대라서 먹을 것도 없고, 벼슬도 못했으니 그저 굶을 수밖에 없었다.

 

그 300년 서러움의 한을 풀어준 남인들의 반정(反正)이 바로 5·16이다. 5·16은 300년 동안 기호 노론으로부터 탄압받았던 영남 남인들의 한이 분출한 것이다. 노론의 몰상식한 싹쓸이 인사는 세도정치로 귀결되었고, 결국 조선이 망하는 계기가 되었다. 영남은 지난 50년간 어느 정도 한을 풀었다. 그런데도 이번 정권에 들어와 더욱 강화된 영남(PK) 싹쓸이 인사를 감행하는 행태는 대한민국의 통합을 방해할 뿐인 '이간질 인사(人事)'로 보인다.

 

6.25 ○ [양승함칼럼] 정치는 대세다<세계일보>

 

한국정치는 민주화 이후 요동을 쳤다. 민주화운동의 대세는 1987년 서울의 봄을 불러왔고 군사독재 기득권세력의 반동으로 노태우 정부가 연명했으며, 여권 내 야당세력의 잠식으로 김영삼 문민정부가 태동했다. 또한 소외계층과 지역연합의 정권교체 대세로 김대중 국민의 정부가 탄생했으며, 민주화 주역의 386세대와 서민에 의해 노무현 참여정부가 성립됐고, 진보 좌클릭에 저항하는 보수 세력의 결집으로 이명박 정부가 출현했다.

 

그동안 좌우로 진동한 한국정치의 향방이 12월 대선에서 판가름날 것이다. 이념적 양극화의 정쟁에 시달리고 경제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국민이 원하는 시대의 정신과 과제를 대변하는 정치지도자가 승리할 것이다. 한국의 정치발전을 위해 정치인은 소아병적 정치 구태로부터 벗어나 큰 틀에서 대세를 판독하고 그에 따라 큰 정치를 해야 할 것이다. / 양승함 연세대 교수·정치학

 

○ 올바른 사용법 자외선 차단제가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피부에 균일한 상태로 흡착되어야 하는데, 여기에 보통 30분 이상이 걸리므로 햇볕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바르는 양도 중요하다. 얼굴에 바르는 적정량은 2g, 몸통까지 바른다면 30g 정도가 필요하지만 대부분 이보다 적은 양을 바른다.

 

바를 때는 눈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땀 등에 섞여 눈에 들어가면 따갑고 눈물이 나는 등 자극이 강하기 때문이다. 물놀이를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린 뒤에는 즉시 덧발라 줘야 자외선 차단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 햇볕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되 개봉한 제품은 2년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6.24 ○ 충남 예산과 당진의 농업용수를 감당하는 예당저수지는 한국에서 가장 큰 저수지다. 둘레가 약 40㎞에 달한다. 담수어종이 풍부해 중부권 최고의 낚시터로도 각광받아 왔다. 그런 예당저수지가 초원으로 변했다.

 

몇 달간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은 가뭄으로 물이 말라 버린 것이다. 현재의 저수율은 14%. 풀이 자란 바닥에 흩어져 있는 것들은 대형 낚시 좌대다. 다시 강태공들이 모여들려면 저 좌대들이 두둥실 물에 떠올라야 한다. 그러나 본격적인 비 소식은 아직 없다.

 

- 비가 내리지 않아서 예당저수지가 메말랐다니~ 아후 비통해라! 유아시절에 즐겁게 보냈던 바로 앞 저수지인데~

 

‘겨울은 귀로 듣고 봄은 눈으로 본다.’라고 하여, 어린 시절 겨울에는 예당저수지가 꽁꽁 얼어서 밤에는 얼음이 깨지거나 부딪치면서 우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 방수카메라 / sony TX10 / 5m방수 1600만 화소 광학 5배 (동영상 촬영주 광학줌기능) / LCD 3인치 터치 23만 화소 / 가격 40만원~

 

- 하우징[housing] 토지, 가옥, 가구, 실내 장식 따위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주택 산업, 주택이나 가구를 따로 취급하지 않고 가구의 색깔, 디자인, 배치 등을 함께 다루어 주택 전체의 조화에 중점을 둔다

 

- 카메라를 소금물에서 사용한 후에는 맑은 물이 담긴 얕은 용기에 10분 동안 담가둔다. - 방수카메라는 제한 깊이를 지키고 최대 60분 이상 동안 사용하지 않는다. - 손목스트랩이 단단하면 좋겠는데~ - 렌즈의 발수코팅이 잘 되어 있는지?

 

○ 초선의원들에게 여의도는…"무서운 곳이구나" "와서보니 생각보다 더 답답"…"말이 빛의 속도로 퍼져"

 

◇약속 앞서 의원님은 '건배사' 연구

 

많은 초선 의원들은 여의도식 정치권 문화에 호기심과 함께 긴장감을 느끼는 듯했다.

 

비례로 들어온 초선 C 의원은 비례대표와 지역구 의원의 차이를 이렇게 소개했다. C의원은 "원래 친했다가 이번에 같이 비례대표로 들어온 의원을 만났는데 이 친구가 '내가 지역구 의원 흉내를 내보겠다'고 하더니 덥썩 두손으로 내 손을 잡고 허리를 90도로 깎듯이 접으면서 한없이 공손하게 인사를 하더라. 어찌나 웃기던지 서로 배꼽을 잡고 웃었다. 이런 기분은 비례대표 초선들만 안다"고 말했다.

 

그는 "술자리에서도 이왕이면 기억에 남는 건배사를 해야하지 않겠냐"며 "나만의 건배사를 연구 중"이라고도 했다.

 

초선의원 D는 "선수(選數)나 의전(儀典)에 따른 여의도식 문법에 아직 익숙하지가 않다"면서 "선배들로부터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말조심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다들 '국회에선 말이 빛의 속도로 퍼진다'는 말을 하더라"며 웃었다.

 

◇카메라 숫자에 비례하는 권력

 

의원은 아니지만 다른 직종에 있다 새누리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시절 당에 합류한 인사의 '여의도론(論)'도 흥미롭다. 이 인사는 "여의도에 오니까 권력은 카메라 숫자, 나를 쫓아오는 기자들의 숫자, 기사 크기에 비례하는 것 같다"면서 "사람들이 그런 것에 중독되면 이상해지더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은 4년에 한번 땅을 밟는 사람인 것 같다"면서 "단적으로 보면 의원들 대부분이 아주 짧은 거리도 기사 차로 이동을 하는데, 땅을 딛고 사는게 아니라 구름 위에 떠서 사는 것 같다. 현실 감각없이 임기 내내 붕 떠있다가 선거 때 잠시 땅에 내려오고 당선되면 다시 구름 위로 올라가고 그 사이클을 반복하는 사람들이 국회의원"이라고 비판적 시각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무슨 얘기하는지 궁금한데 의원이 아니면 들어갈 수가 없다"며 "이런 것도 또 하나의 특권 의식이 아닌가 싶다"고 꼬집었다.

 

- 건배사 연구하는 게 국회의원 뜨악~ 국회 개원도 못하여 일도 안했는데~ 뭔 벌써 일 많이 했다고 술자리 건배사를 연구하는 정신 못 차리는 한심한 인간들~ㅠㅠ

 

○ 대한민국이 5천만 인구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우리 인구는 5천만30명인데요, 오늘 오후 6시 36분, 5천만동이가 태어난 뒤 벌써 인구가 30명 더 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로써 연소득 2만 달러, 인구 5천만 명의 선진국 20-50 클럽에 들어가게 됐는데, 세계에서 7번째입니다.

 

기획재정부는 보도자료를 내어 "이번 5000만명 돌파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2만달러-인구 5000만명' 달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이는 2차세계대전 이후 개발도상국으로는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다.

 

"세계 일곱번째의 20-50클럽 진입은 경제 규모 확충과 질적 향상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다"며 "현재 20-50클럽은 일본(1987년), 미국(1988년), 프랑스·이탈리아(1990년), 독일(1991년), 영국(1996년)이다"고 전했다.

 

재정부는 "20-50클럽 가입은 기업 입장에서 구매력을 가진 인구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만큼 존재한다는 의미"라며 "'국내시장 공략→경쟁력 확보→글로벌 시장 진출'의 성공 공식을 용이하게 구현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Why] [김윤덕의 사람人] 11년째 '아침편지' 배달하는 남자, 고도원

 

앞만 보고 뛰는 사람들 당신만의 북극성을 띄우세요

 

―몸집이 커지니 '아침편지'의 초심이 흔들린다는 얘기도 나온다.

 

"초심을 잃지 않으려 기도한다. 그런데 어떤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데는 두 가지가 중요하다. 하나가 초심을 지키는 것. 둘이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다. 초심을 잃어도 소멸하지만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도 소멸한다. 명상센터만 해도 직원 70명에게 월급을 줘야 한다. 아무리 뜻이 좋아도 손님이 오지 않으면 거미줄이 생기니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변해서는 안 될 것과 변해야 할 것을 분별하며 속도를 조절한다. 이를테면 은행 돈은 1원도 쓰지 않는다. 헛돈을 바라지 않고 국가 예산도 지원받지 않는다. 여유 있으면 성큼성큼 가고, 여유가 없으면 멈춰 서서 기다린다."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온라인 쇼핑몰 '꽃피는 아침마을'은 100억원대 매출 규모라더라.

 

"놀랍게 성장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저게 나중에 괴물이 될 수 있다는 걱정도 든다. 유통 마진을 최소화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니 인기가 있는 것 같다. 분명한 건, 그 결과물이 개인의 부로 가지 않고 재단으로 간다는 것이다. 몇백억원 수익이 생겨도 다 공적인 재산이다. 수익의 100%를 재투자해서 새로운 창조물을 만든다."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

 

'슬프고 힘든 일. 분명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지만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고마운 벗이기도 합니다. 슬프고 힘든 일이 아니면 끝내 모르고 말았을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해주었으니까요'('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중에서).

 

고도원의 글이 널리 읽히는 이유는 간결하고 감성적인 문장으로 사람 마음을 파고들기 때문이다. 방송인 이금희는 "동서고금 현인들의 지당하신 말씀들뿐이었다면 아침편지가 큰 공감대를 만들지 못했을 것이다. 꿈보다 나은 해몽처럼 장기판 훈수꾼의 한마디처럼 짤막하게 덧붙이는 고도원의 글 몇 줄이야말로 아침편지의 참맛"이라고 했다. 꿈, 행복, 희망 같은 추상 개념들을 매일 새로운 맛으로 요리해내는 '노하우'는 고도원 자신의 인생 역정, 그리고 그의 독특한 독서력(讀書歷)과 관련 있었다.

 

―아침편지 1호에 루쉰의 글을 띄웠다.

 

"내 삶이 가장 힘들 때, 경제적으로 어렵고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이정표가 되어준 글이다. 루쉰의 '고향'은 원래 아버지의 책이다. 절망과 혼돈의 시간이 오면 아버지의 책을 꺼내 읽었다. 글 '희망이란'도 아버지가 먼저 밑줄 그어놓은 문장이었다."

 

―그러다 청와대로 들어가 김대중 대통령 연설문 담당 비서관으로 5년을 일했다.

 

"평민당 출입할 때 DJ를 처음 만났다. 내 인생을 바꾼 분 중 한 사람이다. 한 번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널드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라는 책에 대해 말씀하시더라. 나는 그 책을 아버지한테 매 맞으면서 중학교 때 처음 읽었다. 함석헌의 '뜻으로 본 한국 역사'와 함께 내 인생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읽을 때마다 영감을 받아 15번이나 읽은 터라 토인비 책을 암송하다시피 했는데 그걸 DJ가 좋게 보시고 내게 관심을 보이셨다."

 

6.22 ○ ‘여자는 돈 앞에서 약해지고 남자는 돈 앞에서 강해진다’는 진리가 확인되는 순간이다. / 블루보트 블로그 중에서

 

○ 노인 10명 중 8명 “70세 넘어야 노인”

 

응답자의 59.1%는 노인의 연령 기준을 70~74세로 꼽았다. 13.3%는 80세 이상을, 12.9%는 65~69세를, 11.3%는 75~79세를 노인으로 봤다. 통상 노인의 기준인 65세를 인정하지 않은 셈이다. 복지부의 조사는 서울시가 노인의 명칭을 대체하기 위해 공모한 것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또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의 연령기준을 고쳐 복지 체계를 정리하려는 의도도 적지 않다.

 

핵가족화에 따른 노인 가구의 비중도 빠르게 늘고 있다. 노인 가구의 68.1% 가운데 독거가구는 19.6%, 부부가구는 48.5%로 나타났다. 1994년 40.4%, 2004년 55.0%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반면 자녀와 함께 사는 노인 가구는 27.3%로 1994년 54.7%, 2004년 38.6%였던 것에 비해 줄어드는 추세다.

 

○ 로또당첨자들은 대부분 매주 꾸준히 2만~3만원씩 로또를 사온 사람들이다. 여성 당첨자의 경우 99%가 남편이나 가족과 함께 오지만, 남성은 혼자 돈을 타러 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돼지꿈’ 같은 길몽을 꾸고 당첨된 사람의 수는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라고 한다.

 

6.21 ○ 금융계 낙하산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나, MB정부 들어 도를 넘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고소영(고려대, 소망교회, 영남)'도 모자라 '낙하산 8종 세트'(고소영+동지상고, 서울시, 현대건설, 한나라당, 대선캠프ㆍ인수위)라는 비아냥이 나올 정도로 염치불문 문어발 인사다. MB낙하산이 금융시장을 접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국회에선 "MB정부 금융권 낙하산 인사가 53명에 달한다"는 폭로도 있었다.

 

6.17 ○ 큰 싸움 승리 위해 기꺼이 허리 굽혔던 이순신

 

[중앙선데이] 손자병법으로 푸는 세상만사 <30·끝> ‘넘어섬’의 경지

 

경쟁이나 승리는 단지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이러한 경지를 잘 알아야 진정한 전략가라 할 수 있다. 이순신은 1595년 1월 1일자 난중일기에 이런 글을 남겼다. “촛불을 밝히고 홀로 앉아 나랏일을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사람은 혼자 있을 때 정직하다. 내가 누구인가를 알려면 혼자 있을 때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행동을 하는가를 보면 정확히 알 수 있다. 이순신은 혼자 있을 때 나랏일을 생각했고,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어떤 날에는 맨가슴을 치며 펑펑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그는 사람들이 위장된 의(義)를 내세워 저마다의 목소리를 높일 때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그의 말을 증명했고 실천했다. 그렇기에 유한의 생명을 넘어 불멸이 되었다. 마음을 둘 곳 없고 나라가 흉흉할 때마다 이순신을 찾는 것은 그런 까닭에서다.

 

손자가 말한다. 세상의 리더들이여, 세 가지 질문에 스스로 답해보자. 나는 살면서 누구에게, 어떤 목적으로 허리를 굽혀 봤는가? 나는 혼자 있을 때 주로 무슨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가? 나는 단 한번이라도 나라를 위해 진심으로 눈물을 흘려 본 적이 있는가? / 노병천 한국전략리더십연구원장

 

○ ‘이이토코토리’로 똘똘 뭉친 편집의 나라, 일본

 

[중앙선데이] [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창조는 편집이다] <21>일본의 정체성

 

처음 일본에 왔을 때, 누구나 그렇듯 난 일본인들의 친절에 엄청 감동했다. 지구상에 일본처럼 친절한 나라는 없다. 물론 내 비교대상은 내가 직접 경험한 독일과 한국이다.

 

그 뻣뻣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독일 사람이나, 타인에게는 무례하기 그지없는 한국 사람과 비교해 보면 일본 사람들은 거의 천사(?) 수준이다. 그러자 내 일어 강독을 지도하는 김기민 선생은 차분하게 그런다. “조금 지나 보세요. 짜증나실 거예요. 아주 많이….”

 

일본의 근대의식 형성과정에 관해 뛰어난 저작을 남긴 마루야마 마사오(丸山眞男)는 일본이 가장 앞서 서구를 받아들였던 이유는 당시 일본의 지배계급이 무사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일본 근대화의 아버지, 후쿠자와 유키치 역시 하급 사무라이 출신이었다.) 유교의 영향 아래 문치관료들이 쇄국을 고집했던 조선이나 중국은 서구 물질문명의 월등함을 결코 인정할 수 없었다.

 

예를 들어 아편전쟁에서 진 중국이 영국 사절에게 끝까지 요구한 것은 삼궤구배(三<8DEA>九拜)였다. 전쟁에 진 나라의 황제가 항복하면서도 이긴 나라의 사절에게 세 번 무릎 꿇고 아홉 번 절하라고 요구했다는 이야기다. 맛이 가도 제대로 간 거다.

 

그러나 일본의 사무라이들은 근본적으로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다. 사무라이의 자존심은 한 합을 겨루기 전까지다. 일단 지면, 강자 앞에 바로 무릎을 꿇어야 한다. 이런 단순 무식한 무사문화의 전통이 있었기에 일본이 가장 앞서 서구문물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는 거다.

 

사진출처: AP 연합뉴스 2012.7.11  2012.11.4  2013.4.1 2013.10.6  20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