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암[白蓮庵 ] 백련정사라고도 한다.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로서 통도사의 산내암자 중 하나이다. 1374년(고려 공민왕 23) 월화대사(月華大師)가 창건하였으며, 그 뒤 1634년(인조 12) 현암대사가 중건하였다.
▲ 백련암으로 가는 길 주위에는 많은 수목이 우거져 있고 솔잎향기가 물씬 풍기는 것 같다. 경내로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눈에 확 들어오는 巨木!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어서 더욱 고상하고 품위를 갖춘 것 같다.
▲ 수명이 몇 백 년이 됐는지는 헤아리기 어려워 알 수 없지만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그리고 대한민국을 거치면서 아마 수많은 세월의 온갖 풍상에도 의연한 자태를 지니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 백련암의 역사를 말해주는 것 같다.
▲ 그리고 암자의 뒤쪽에 있는 담에는 이상 야릇한 형상을 한 이름 모를 고목이 백련암을 지키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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