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쉴 수 있어 (感謝)

가장 좋아하는 것이 제일 잘하는 것이다!

물조아 2011. 2. 27. 20:24

 

2.25 ○ “‘가장 좋아하는 것이 제일 잘하는 것이다’라는 일본 속담이 있어요.”

 

○ 죽음은 뜻하지 않게 찾아옵니다. 깨끗하게 단락이 끝났을 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문장 한가운데를 느닷없이 끊어 버리곤 합니다.

 

○ 죽을 때 후회하는 것들은

 

- 사랑하는 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 -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 죽도록 일만 안 했더라면. - 마지막 의사를 밝혔더라면 그리고 내 장례식을 생각했더라면. / 좋은글 中에서

 

○ 떠나라, 앞에 길이 있고 다른 세상이 있다! / 한비야

 

여행은 나를 새롭게 만나고 세상을 발견하는 것이었다.(열하일기) 전 무섭고 두렵지만 뭐가 있을 까하는 호기심이 많아요. 꿈은 한꺼번에 오지만 이루려면 한 걸음 한 걸음 가야 한다. 여행은 자기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객관적인 자기를 보게 된다고 한다.

 

○ 젊은 세대의 이슈는 재미이다. 인쇄 매체보다 영상 매체의 영향 속에서 자란 감성 세대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진지함과 엄숙함이란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는 일, 거래될 수 없는 분야며 오히려 그들을 질식시키기에 충분하다.

 

○ 모범 남성 ㅋㅋㅋ~^^*

 

여성단체에서 ‘미스터 모범 남성’을 뽑기로 했다. 추천서 수만 통 가운데 스스로를 추천한 게 눈길을 끌었다.

 

“술·담배, 심지어 섹스도 안 합니다. 여성을 구타하지 않고, 규칙적인 생활을 익혀 영화·비디오에 시간을 축내지 않습니다. 일요일엔 꼭 예배를 봅니다. 벌써 7년째 이런 생활입니다.”

 

사실이라면 유력 후보자라고 결론 내린 여성단체는 전화를 걸었다. 전화에서 이런 소리가 들려왔다. “네~, 안양교도소입니다.”

 

○ 25일 ‘미국 통화정책 포럼’서 새 논문 발표 … 세계가 주목하는 신현송 프린스턴대 교수

[중앙일보] “한국 전세 시대적 사명 다해 … 월세가 대세”

 

-한국의 전세제도에 대해서도 논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

 

 “서울대 김세직 교수와 5년 전부터 연구해온 논문을 올여름 서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전세제도는 세계적으로 한국에만 있는 독특한 금융제도다. 은행이 대기업에만 대출해 중소기업이나 가계가 소외됐던 60~70년대 전세가 금융 기능을 했다. 집주인이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이다. 세입자는 집을 깔고 앉아있기 때문에 떼일 염려 없이 대출을 내준 셈이다. 은행의 공백을 전세가 메워준 것이다. 서민들이 전세금 마련에 나서면서 저축률도 높아졌고 주택 공급을 늘리는 효과도 있었다. 그러나 이젠 은행이 자금을 운용할 곳이 없어 고민이다. 전세의 순기능이 사라진 것이다. 앞으론 월세가 일반화할 것이다. 이에 맞춰 월세를 뒷받침할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

 

-요즘 한국에선 저축은행이 위기다.

 

 “저축은행도 전세와 비슷하다. 서민에게 은행 문턱이 높았을 때 저축은행이 한몫했다. 그러나 역시 돈이 넘쳐나면서 저축은행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그 바람에 저축은행이 앞다퉈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로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다가 부실을 안았다. ” 뉴욕=정경민 특파원

 

2.24 ○ 목표를 달성하고 성취하는 데 가장 중요한 건 ‘문제해결 능력’이 아니라 스스로 하려는 ‘동기’와 실패를 이겨낼 수 있는 ‘자기통제력’이다. 『스스로 도전하는 아이의 인생에는 막힘이 없다』 중에서

 

○ 소설가 박경리, 한국 역사에서 지식인은 정치인보다 더 해악적 존재…

 

- 선생님의 상상력의 근원은 어디서 오는 것이죠? 해외여행은커녕 서울 나들이도 거의 안 하시고 원주에만 틀어박혀 지내시는 것으로 아는데.

 

“그러니까 상상력이지.(웃음) 많은 독서가 밑거름이 됐겠죠. 다리 하나만 묘사하려고 해도 독서를 통해 내 머리 속에 저장된 다리 양식이 여러 가지가 있어요. 글을 쓸 때 그 중에서 택일하는 것이지. 무에서 유가 있을 수는 없거든. 결국 상상력을 만들어 내는 것은 끊임없는 독서 같아. 쌓여 있는 독서의 양에 따라 상상력이 자유로울 수도 있고 모자랄 수도 있지.”

 

- 여고 시절 엄청난 독서광이었다고 들었습니다.

 

“독서광이었지. 무엇이든 손에 들어오는 대로 다 읽었으니까. 누구한테 하루 동안만 빌린 책 세 권을 다 보려고 밤을 꼬박 새우기도 했고. 독서 범위도 굉장히 광범했지. 하다못해 천문학에도 관심이 있어서 천문학 책도 찾아봤으니까. 세계 역사는 말할 것도 없고…. 책을 읽는다는 것이 내게는 배가 고파 음식을 먹는 것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렇게 읽은 것이 하나의 세계관을 형성하게 된 것 같아.”

 

언어학자들은 “똑 같은 말을 만 번 정도 반복하면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말이 입안에 있어 있을 때는 내가 말을 지배하지만 말이 밖으로 나오면 말이 나를 지배하게 됩니다. 말은 우리의 생각을 꿰는 하나의 틀이 됩니다.

 

○ 실수를 감당할 용기

 

"최초의 가르침을 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게 있네." 마법사가 말했다. "일단 길을 발견하게 되면 두려워해선 안 되네. 실수를 감당할 용기도 필요해. 실망과 패배감, 좌절은 신께서 길을 드러내 보이는 데 사용하는 도구일세." 인생에 있어서 난관에 부딪치면 우리는 왜 이런 어려움에 처했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할 것인지를 고민하면 된다. - 드래곤라자 중에서 -

 

○ 고독을 즐긴다

 

나도 이따금 지독하게 고독할 때가 있다. 주변에 아무리 좋은 사람이 많아도 걷잡을 수 없이 밀려드는 것이 바로 고독이다. 그래서 나는 고독이 찾아오면 그것을 즐기는 법을 애용한다. 고독하다고 슬퍼하거나 우울한 감정에 빠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것이다. 고독이 찾아온 순간은 일상에 잠시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된다. 고독을 즐길 수 있는 순간이다. - 고도원의《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중에서 -

 

2.23 ○ 현실에 고뇌하면서 성찰하고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입체적인 사람~

 

직장에서 살아남기. 다른 데 가서 네트워크를 만들려고 애쓰기 전에 먼저 동료부터 챙겨라. 우선 동료들의 대소사와 경조사, 그들과의 점심식사와 저녁회식에 정성을 쏟아야 한다.

 

○ 마음의 문을 여는 지혜

 

지금 당신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이다. 자기를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따라서 당신은 행복을 가질 수도 있고 반대로 불행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행복과 불행은 결코 다른 사람이 당신을 향해 어떤 실제적 행동을 통해 영향을 미쳐 오는 것이 아닌 것이다.

 

결국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서 행복과 불행에 대해 생각할 때 다른 사람을 염두에 두지 않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마음을 쓰는 것보다는 어떻게 하면 나의 정신적인 생활을 약화시키지 않고 굳건하게 지켜낼 수 있는가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다. / 좋은글 中에서

 

○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

 

첫 등교, 첫 데이트, 첫 경험…. 세상 모든 시작은 설렘과 두려움으로 시작된다. 우린 언제나 새로운 길 위에서 길을 잘못 들까봐 두렵고 시간이 더 걸릴까봐 조급하다. 하지만 우리들은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 것인지 잘 알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넓어지고, 생각지도 않은 행운들을 만나게 된다. - 김동영의《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중에서 - 

 

○ 내 안의 목소리

 

우리가 남들을 용납하지 못하거나 비난하게 되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속에서 용납하지 못하거나 비난하는 목소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 스스로가 살아오면서 만든 것으로 일종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 배재국의《사랑, 심리학에 길을 묻다》중에서 -

 

○ 스스로 도전하는 아이의 인생에는 막힘이 없다.

 

2.22 ○ [최보식이 만난 사람] '어린이재단' 후원회장 30년, 배우 최불암

 

―어떻게 해서 아버지 역을 자연스럽게 맡게 됐습니까?

 

“사실 저는 아버지를 일곱살 때 여의었거든요.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어요. 그래서 노역(老役)이 장기가 됐어요. 대학시절부터 했어요. 청년에서 바로 노인으로 간 거죠. 청춘물은 못 해보고. 배우를 하다 보면 남녀관계에 호기심이 가잖아요. 70년대 중반 여비서와 사랑에 빠지는 불륜 드라마를 한 편 찍으려다가 박정희 대통령한테 야단맞았어요. 그래서 중단했죠.”

 

○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생존권 때문에 라는 말 한마디면 뭐든지 이해해야 되고 무슨 일은 하든 용서해야 한다.

 

○ 후회 없는 아름다운 삶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 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서로 귀한 사람 굳이 세상과 발맞추고 너를 따라 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다. 많은 순간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 자체가 인생을 떳떳하게 하며 후회 없는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것이다.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이다. / 좋은글 中에서

 

2.20 ○ 사람은 삶이 무서워서 사회를 만들고 죽음이 무서워서 종교를 만들었다. Spencer, H.

   

○ 따뜻한 말은 공격하던 사람을 무장해제 시킨다

 

말로 공격을 받으면 따뜻한 말로 대응하기는 정말 어렵다 말싸움에서 진정한 승리자는 누구인가? 모든 말싸움에서 핏대 올리고 소리높이고 얼굴 붉히며 공격적으로 말하면 절대 이길 수 없다는 것이다. 사람의 신경회로가 그렇게 구성되어 있다.

 

사람의 뇌 속에는 '아미그달라'라는 단백질이 들어 있다. 듣기 싫은 말이 들리면 뇌에 입력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물질이다. 우리 몸은 공격적이고 날선 말을 들으면 생존본능에 의해 아미그달라가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만들어졌다. 따뜻한 말은 공격하던 사람을 무장해제 시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이정숙의《상처주지 않는 따뜻한 말의 힘》중에서 -

 

사진출처: TIME Pure Yoga   '11.8.10 / 2012.8.13  2013.2.16  2013.7.22 2016.2.3 201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