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쉴 수 있어 (感謝)

그걸 실천하는 사람이 원하는 곳에 더 먼저 도달한다!

물조아 2010. 11. 28. 11:34

 

11.25 ○ 아는 것이 힘은 아니다.

 

어떤 책을 읽는 우리가 경계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읽고 난 다음에 실천하지 않는 것이다. 처세 관련 서적을 수도 없이 읽지만 여전히 관계의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기계발 서적 속에 파묻혀 살면서도 도무지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모두 읽고 이해하는 것에 그치기 때문이다. 99%를 이해하지만 한 가지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보다 1% 밖에 이해하지 못해도 그걸 실천하는 사람이 원하는 곳에 더 먼저 도달한다. /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中에서

 

○ 차근차근

 

현대 사회엔 자극이 너무 너무 많아요. 그런 게 정신의 평안을 빼앗아 가지요. 집에선 텔레비전이 '왕왕'거리고, 자동차에선 라디오가 떠들어 대고, 광고로 도배된 버스와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휴대 전화. 그러니 시간을 갖고 차근차근 생각을 하는 게 불가능해요. 사람들의 생각은 짧게 '툭 툭' 끊어져 버리지요. - 티찌아노 테르짜니의《네 마음껏 살아라》중에서 -

 

11.24 ○ 아리스토텔레스는 ‘인생의 기쁨은 90%가 진리 탐구에 있다.’고 했다. 진리는 깨닫는 것이다.

 

○ 사람은 '감정'부터 늙는다

 

일본의 스테디셀러 가운데 <사람은 '감정'부터 늙어간다>는 책이 있다. 오랫동안 고령자들의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는 와다 히데키라는 정신과 의사가 그 저자다. 그에 따르면 인간의 노화는 지력이나 체력에 앞서 우선 감정에서부터 시작된다. - 김찬호의《생애의 발견》중에서 -

 

○ 제대로 놓여 있는지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도 잘못 놓인 그릇에는 물이 담길 수 없고 가랑비가 내려도 제대로 놓인 그릇에는 물이 고입니다. 살아가면서 가끔씩 자신의 마음 그릇이 제대로 놓여 있는지 확인해 볼 일입니다. / 원철스님 글 중에서

 

○ 엎드려 고개를 숙이면 더 많은 것이 보인다

 

나는 여행이라는 스승을 통해, 삶에 대해 더 낮아질 것을 배운다. 엎드려 고개를 숙이면 더 많은 것이 보이는 것이다. 지독하게 여행을 떠나고 싶어질 때는 언제나 더는 내가 나를 낮추고 있지 않을 때였고, 스스로 그 직립이 피로할 때였고, 피로함으로 인해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있을 때였다. - 오소희의《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중에서 -

 

  

11.23 ○ 긴급 북 연평도 공격 민가 60여채 화염 / 북한의 도발 [중앙일보] 최초 긴급속보~

 

2010년 11월 23일 2시34분 50여발 포사격…우리군 30발 대응사격, 23일 오후 2시30분쯤 연평도 지역에 포탄 50여발이 떨어졌다.

 

군 합동 참모본부는 연평도 지역 마을과 부대 부근에 포탄 50여발이 떨어져 긴급 대응태세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인명피해와 함께 이 포탄이 어디로부터 발사된 것인지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

 

 

○ 삼성 이건희 회장은 지난 3월 경영에 복귀할 때도 '앞'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이 회장은 "10년 내 삼성의 대표 상품들이 다 사라질 수도 있다"며 위기론을 꺼낸 뒤 "다시 시작해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앞만 보고 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11.21 ○ 50대에 해야 할 일들

 

 하루에 한 번 작은 즐거운 일 하나를 만들어 내라. 편지, 꽃, 전화, 만남, 선물 이 메일 등등 자신을 가장 잘 즐기는 방법 하나를 얻는 것이다.

1년에 한 번은 다른 나라를 돌아보라. 자신의 자서전을 쓰기 시작하라. 쓰다보면 하고 싶은 일이 생기고 반성이 따르고 더 좋은 일이 발견될 것이다.

 

○ 나를 발가벗겨 전시하다

 

"내가 하려고 하는 일은 일찍이 전례가 없는 일이며, 앞으로도 흉내 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것은 사람 하나를 발가벗겨 세상 사람들에게 전시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인간이 바로 나 자신이다." (루소 '참회록') - 박범신의《산다는 것은》중에서 -

 

○ 위기를 넘기는 지혜

 

사마광은 중국 북송의 정치가며 사학자로 '자치통감'을 편찬하였다. 그가 어릴 때 여러 아이들과 놀고 있었다. 그때 한 아이가 큰 물독 속에 떨어져 물에 잠겨 버렸다. 여러 아이들이 놀라서 물독 속을 들여다보고 꺼내려 하였으나 물독이 너무 커서 아이들 힘으로는 구할 수가 없었다. 그때 사마광이 돌을 집어 들더니 물독을 깨뜨렸다. 그 덕에 빠진 아이가 무사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사마광의 지혜가 범상치 않음을 알았다. / 워소아격옹도(少兒擊瓮圖) 라는 그림에 얽힌 이야기

 

사진출처: ▲ 지난 23일 북한이 발사한 포탄이 떨어진 연평도 한 도로 외벽이 일부 파괴돼 있다./연합뉴스

 

▲ 24일 오전 인천 옹진군 연평도 북쪽 해병대 포대와 막사 사이 도로에 북한이 23일 발사한 포탄이 터지지 않은 채 박혀 있다. 뒤편에서 소방차와 구급차가 진화작업을 하려고 군부대를 향해 달리고 있다. 연평도/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 24일 전날 있었던 북한의 해안포 사격으로 옹진군의 건물들이 피폭되 처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군.관은 민간 피해 가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사진=옹진군청 제공) /뉴시스   '11.7.11  /  '12.2.5  /  2012.8.6  /   2013.2.9   2013.6.29   2016.1.18 2016.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