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쉴 수 있어 (感謝)

어떤 일을 실행할 때에는 너무 꼼꼼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조아 2009. 5. 12. 19:37

5.9 ☞ 현재는 자유주의 사회라고 말하는데 실제로는 돈만이 자유로운 사회인 것 같습니다.


○ 《100세인 이야기》 쓴 서울대 의대 생화학교실의 박상철(60) 교수는 장수 5원칙을 공개했다. ▲ 쉼 없이 몸과 마음을 움직일 것 ▲ 변화하는 세상에 스스로를 적응시킬 것 ▲ 무엇인가를 배울 것 ▲ 느끼고 솔직하게 표현할 것 ▲ 절제하고 규칙적인 삶을 살 것. 이다.


☞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허리띠 졸라매기, 마른 수건도 다시 짜기, 똑똑한 절약법, 지능화된 자린고비, 과학화된 자린고비, 신 자린고비 바람이 불고 있다.


5.7 ☞ 현재와 같은 경기 침체기에는 성과지향적인 조직을 만들어야 생존, 발전할 수 있다. 그래서 고성과자(A-플레이어) 육성도 중요하지만 저성과자(C-플레이어)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관건이다.


하위 일정 비율의 직원을 C-플레이어로 선정해 퇴출시키는 것은 조직을 활성화시키는 데는 효과적이다. C-플레이어를 그냥 둘 경우 개인이나 조직 모두에 해가 된다는 의견에는 인사전문가들 사이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 시작과 끝 어디로든 가고 싶으면 먼저 자신이 어디로 가고 싶은 지부터 알아야 한다. 인생에서 바라는 걸 이루고 싶으면 자신의 소신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뜻이다. 언뜻 듣기에는 간단한 일 같지만, 성공은 내가 누구이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 아는 데서 시작하고 끝난다. - 티나 산티 플래허티의《워너비 재키》중에서 -


5.4 ○ 생각하는 여유를~ 어떤 일을 실행할 때에는 너무 꼼꼼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섬세하게 생각하면서 일을 추진하다 보면 자기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잊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마치 대륙을 횡단하면서 지도를 넓은 시각으로 보지 못하고 좁게 바라보면 계속 제자리만을 맴도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처럼, 어떤 일을 하더라도 지나치게 꼼꼼하게 일을 하게 되면 대사를 그르치게 될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 좋은글 中에서 】


○ 부지런하십시오! "살아보니 나의 인생에 어려운 일이 네 가지 있더라 첫 번째 어려운 것은 고생스러운 것이다. 먹을 것이 없고 입을 것이 없을 때에 고생스럽더라. 두 번째로 남에게 냉대 받은 것이 고통스럽더라. 세 번째는 고민스러운 것들이 괴롭게 하더라. 그러나 이 세 가지보다 더 괴로운 것은 한가로운 것이더라. 【 중국 정치가인 왕양명】


젊어서는 순조로운 환경에 처해서는 안 되고, 중년에는 한가로운 환경에 처해서는 안 되며, 늙어서는 역경에 처해서는 안 된다.


○ 법당 찾은 교회, 108배 올린 목사 서울 화계사서 ‘주일예배’ 류상태 목사“기독교가 범한 무례 참회” 한 개신교 교회가 기독교인들이 불교에 대해 무례하게 행했던 일을 뉘우친다는 뜻에서 3일 서울 수유동 화계사 법당에서 108배를 올리며 주일 예배를 진행했다.


류상태(52·사진) 목사가 이끄는 ‘예수동아리교회’는 부처님오신날 다음날인 3일 오후 3시 화계사의 국제선원 건물 3층 법당에서 주일 예배를 했다. 참가자 10여명은 이날 법당에서 찬송과 성경 봉독, 설교, 축도 등 기독교식 예배 절차를 생략하고 참회의 뜻으로 108배만 올렸다.


류 목사는 지난 2004년 강제적인 종교 교육에 반발해 자퇴한 대광고 강의석군 사태 때 학교의 교목실장 자리를 내놓고 물러났다. 그는 지난해 9월부터 인터넷 카페 형식의 예수동아리교회를 세워 운영하면서 일요일에는 카페나 고궁 등지를 돌아다니며 예배를 보고 있다.


카페에 등록한 신자는 약 130명 정도로 알려졌다. 류 목사는 “그간 기독교인들이 불교에 저지른 무례가 말도 못하게 크니 그 책임을 대신 지고, 부처에 사죄하자는 뜻에서 이런 예배를 올리자고 제안했더니 교인들이 호응했다”며 “108배로 예배를 대체한다 해서 하나님께 결례되는 것도 아니고, 이웃 종교를 사랑하고 존중하니 잘했다고 예수님도 칭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배란 예를 갖춰 경배하며 경천애인의 뜻을 담은 것”이라며 “비록 종교의 외형은 다르더라도 궁극에는 상통한다고 보기에 108배로 예배를 대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겨레 연합뉴스 사진 미디어붓다 제공


[김상수 칼럼] 역사학자 이이화와의 대담. 중략~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이이화 : 제가 "끝나지 않은 역사"라고 제목을 붙인 것은 무언가를 시사(示唆) 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아직도 청산해야 할 것이 너무나 많고 실현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흔히 정치하는 사람들은 마구잡이 잘못을 저질러 놓고 나서 "역사에 맡긴다."거나 "후세의 역사가 평가해 줄 것이다."고 말들 합니다.

 

역사는 그런 쓰레기통이 아닙니다. 역사는 엄숙하고 냉정하면서 인간의 가치를 구현하는 인간의 노력이어야 하는 겁니다. 미래사회는 무엇보다 인권이 존중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지향해야만 할 것입니다.

 

사진출처: 김유선 자개작품 '무지개' 아시아투데이  '11.10.18  '12.5.20  2012.12.23  2013.5.12 2015.7.12 2016.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