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이란 키워드는 동기부여나 리더십의 한 덕목으로 여겨지거나 또는 설득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돼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성공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요인이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형성하는데 중요하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한 핵심은 강한 통솔력과 함께 사람과 세상에 대한 인간적 감성적 시각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열심히 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의 극명한 차이를 깨닫게 한다.
미국의 모든 할머니들처럼 외할머니도 매년 자신의 생일 때마다 우편으로 5달러씩을 보내준다는 사실 정도였다. “이 할미는 네가 이걸 맘에 들어 할 거라고 생각한단다. 네가 이 선물을 좋아해줬으면 좋겠구나.” 설득력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확신하게 만드는 힘이지. 반면에 영향력은 자기 자신에 관한 것이라네. 즉 영향력은 다른 사람의 생각, 믿음 또는 행동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하고 있네.
부유한 집에서 태어났다. 운이 좋다. 라고 떠들어대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겉모습에만 집착하는 문화가 사람들로 하여금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 거야. “지금 당장은 이것을 알아둬야 해, 만약 비전 있는 사람들을 원한다면 자신이 먼저 비전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열정적인 사람들을 원한다면 자신이 먼저 열정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일세.”
대개 젊고 적극적인 남자들은 사냥을 선택하기 때문이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싶으면, 총을 내려놓고 어부처럼 느긋하게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해, 영향력은 낚시에 비유할 수 있고 설득은 사냥에 비유할 수 있지. 따라서 첫 번째는 낚을 물고기는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두 번째는 물고기들이 배가 고파질 때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세 번째는 적절한 미끼를 써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하려면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어야 하고, 그 영향력을 유지할 줄도 알아야 하는 거야. 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면, 책표지를 꼼꼼히 읽어보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하지만 사람들은 먼저 표지를 보고 책을 판단한다네, 그게 바로 인간의 자연스런 습성이야. 그 중에서 시간, 돈, 에너지를 들여 만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들을 가려내야해.
영향력의 네 가지 황금법칙 ① 다른 이의 모범이 되는 도덕성을 갖춰라. ②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태도를 가져라. ③ 내 이익보다 남의 이익을 더 중요시 하라. ④ 모든 일에서 최고가 돼라.
1: 다른 이의 모범이 되는 도덕성을 갖춰라. 타인의 모범이 되는 완전무결한 삶. 완전무결이란 단어는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 같은 거였지. 완전무결하게 살아가는 것을 삶의 최고 목표로 삼아야 한다. 작은 틈에서 비롯된 큰 틈이 문제를 일으키지. 그럼 정말 작은 틈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걸까? 아니야, 결국에는 심각한 문제가 된다네. 작은 틈의 문제가 뭔지 아는가? 금방 큰 틈이 된다는 게 문제라네. 완전히 완전무결한 삶을 사는 것이 자신과 사업, 그리고 언젠가는 생길 가족을 위해서 자네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삶이라네, 그게 바로 영향력 있는 삶을 위한 첫 번째 규칙이지.
2: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태도를 가져라. 사람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만이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거라네, 자네는 사람들이 어떤 것을 추구하는지, 또 어떤 일에 반응을 보이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하네. 사람들은 낙천적인 사람을 좋아한다네.
3: 내 이익보다 남의 이익을 더 중요시하라.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관계를 맺고 싶으면 재밌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해. 지루한 사람과 어울려 다니고 싶어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그러나 재밌는 사람이 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상대에 대한 관심이라네, 그것이 사업에 필요한 리더십과 영향력을 키우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야.
4: 모든 일에서 최고가 돼라. 사람들은 최고의 것에 마음을 뺏기게 마련이야. 그래서 우리가 최고의 삶을 살면 사람들은 다른 눈으로 우릴 보게 되어 있어. 삶을 사는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네, 형편없이 사느냐, 그럭저럭 괜찮게 사느냐, 아니면 최고로 사느냐이다. 하지만 조금 더 잘하든 아니면 조금 더 못하든 최고가 아니면 다 똑같다는 거야. 끝. '1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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