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성이 뛰어나‘연체동물’이라는 별명이 붙은 신수지가 리듬체조 연기에 필요한 동작을 취하고 있다. 한발로 바닥을 딛고 완벽한 균형을 만들었다. /조선일보/이명원기자
~ 신수지의 꿈은 베이징올림픽에서 ‘리듬체조에 신수지라는 선수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일이다. 리듬체조 정상권 선수들의 평균 연령대는 23~25세. 이제 갓 시니어에 들어온 신수지의 미래는 밝다. “다들 언니들이잖아요. 10년이나 위니까 그만큼 점수는 못 받을 거예요. 저도 앞으로 오랫동안 하면 그렇게 되겠죠.”
신수지는 베이징올림픽이 본격적인 시작이다. 3년 뒤 아시안게임에선 금메달, 4년 뒤 올림픽에선 정상권 선수들과 어깨를 겨룰 위치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
“김연아 선수요? 처음엔 질투가 났죠. 저와 비슷한 나이 선수가 그만큼 잘 하는 모습에…. 하지만 점점 노력하면서 실력이 늘어나는 게 보이니까, 비인기 종목에서 그 틀을 깨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 모습이 대단하고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요.”/조선일보/김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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