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는 여섯 계단!

부를 얻게 된 사람들에게는 6가지 공통점이 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13일 베스트셀러 작가 폴 멕케나가 백만장자가 된 세계적 기업가를 인터뷰한 뒤 공통적으로 발견했다는 ‘부를 얻기 위한 6단계’를 소개했다.

첫 번째 단계는 열정과 흥미가 있는 분야를 선택하라는 것이다. 잡지와 록 음악에 관심이 있었던 리처드 브랜슨 버진 그룹 회장은 첫 직장을 잡지사에서 시작했다. 이후에는 록 음악 분야의 사업으로 관심을 돌렸다. ‘더 바디샵’의 창업주 아니타 로딕은 기존 화장품 업계에 맞서 동물 실험 반대, 안전한 제품 공급 등을 실천하며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공했다.

두 번째 단계는 선택한 분야에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다. 일단 흥미를 느낀 분야의 일을 시작했다면 이 분야에서 지금 없는 어떤 가치를 창출할 만한 것은 없는지 생각해보라는 설명이다.

세 번째 단계는 행동에 들어가기 전 세부 사항까지 구상해보는 것이다. 폴 멕케나는 인터뷰 했던 모든 성공한 기업가들이 같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백만장자 호텔리어 솔 커즈너는 호텔을 짓기 전 마음으로 호텔의 세부적인 모델과 주변 환경까지 디자인했다고 한다.

네 번째 단계는 정확하게 평가해 결정한 뒤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천재적인 영화 감독 조지 루카스는 스타워스 상표권을 통해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였다. 루카스는 스타워스 개봉 전 영화 흥행이 실패하더라도 스타워스 관련 상품을 판매할 경우 충분한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다섯번째 단계는 민첩한 행동이다. 성공한 기업가들은 결정한 뒤 행동을 하기까지 24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마지막 단계는 실패 속에서 배우고 목표를 위해 계속 전진하는 것이다. 성공한 기업가들은 낙관주의자이기보다 현실주의자인 경향이 높았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으며 위기를 창조적 문제 해결 기술을 익힐 기회로 생각했다.(경향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