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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이 지능이다!

물조아 2007. 4. 15. 23:44

21세기 신 천재론, 재능이 지능이다.


오늘날 신(新)천재들의 공통점은 ‘좋아하는 일에 미치는 것’이다. 무서울 정도로 자신의 재능에 집중력을 발휘한다. 천재는 태어나는 것이냐? 만들어지는 것이냐?


그럼 ‘과거의 천재’는 어떠했나. 지능지수(IQ) 200에 미적분 등 고등수학을 척척 풀어내는 수리 능력, 책 한 권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외워 대는 암기력…. 하지만 이젠 달라졌다.


수학이나 과학은 물론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로 내달리기 시작했다. 다중지능이론의 한국적 응용을 연구한 문용린 교수는 이를 “학교 성적 중심에서 각자의 소질 계발에 치중하는 재능의 민주화로의 전환”이라고 정리한다.


또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1명이 100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라고 말했다. 타고난 천재를 조기에 발탁하고 그 재능을 마음껏 발현하도록 해 주는 것이 미래를 위한 투자의 요체라는 특유의 천재경영론이다.


우리 사회에서 영 파워의 부상은 그런 천재의 시대가 사회 각 분야에서 현실화하기 시작했음을 보여 준다. 옛날 천재는 공부에 미치고… 요즘 천재는 좋아하는 것에 미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