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의 삶은 지금부터 준비한다. / 재테크는 트렌드다. 재테크 환경 변화를 읽고 발 빠르게 투자 전략을 세우느냐 여부가 재테크의 성패를 가른다. 최근의 저 출산, 고령화는 재테크 패러다임에 큰 변화를 예고하는 대목이다.
2020년에는 평균수명이 80세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즉 은퇴 이후 30년가량은 더 살 수 있다. 이러한 고령화로 인해 성장둔화가 불가피하다. 이제 노후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은퇴 후 생활비를 연금과 저축재산 소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비율은 20%에 이르지 못한다. 나머지는 자녀와 친척의 도움을 받거나 재취업 소득으로 충당해야 한다.
그러나 자녀와 친척의 도움은 갈수록 기대하기 어렵고 청년실업이 넘쳐 나는 상황에서 은퇴자의 재취업 또한 불가능에 가깝다. 그야말로 막막한 경제적 빈곤의 현실이다.
은퇴 후 생활자금 마련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지출 관리, 그중에서도 자녀교육비를 과감하게 줄이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은퇴 후에 자녀의 도움을 기대하지 않는 대신 자녀 교육비를 대폭 줄이는 결단을 해야 한다.
다음은 효율적인 자산 관리다. 부동산과 금융자산, 금융자산은 저축상품과 투자 상품에 적정 배분해 장기로 운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적립식 펀드의 대중화와 퇴직연금의 도입은 투자문화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대변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엔 부동산 일색의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보다는 펀드 등 간접 투자 상품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가장 확실한 노후 대비는 평생 현역이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은퇴 후의 모자라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뿐 아니라 보람 있는 인생을 위해서라도 현역 시절보다 더 긴 후반 인생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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