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의 도도한 물결이 넘치는 강변에서 경부선 KTX 열차의 굉음을 잠재우고 있는 경남 양산시 원동면 매화농원 -순매원-이다. 매화가 한창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순매원 입구에는 따뜻한 휴일이라서 그런지 새봄의 경치를 즐기러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발 디딜 틈이 없는 것 같다. 글구 1022지방도 원동로 삼전무지개 아파트에서부터 승용차가 순매원 입구까지 막혀서 거북이걸음을 하면서 1시간 정도가 더 소요되었다.
순매원은 KTX 열차의 소음을 벗 삼아 매화 향기가 강물의 은빛물결과 어우러져 진풍경을 이루는 곳이다.
▲ 순매원을 알리는 세운 간판과 누윈 간판의 모습~
▲ 순매원은 매화로 온통 하얗게 물들이고 관광객들이 모두 감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순매원 입구의 장독대와 물레방아가 손님들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있다~
▲ 활짝핀 매화와 홍매화에 반한 상춘객들이 자리하고, 관광하며 그리고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다~
▲ 마침 KTX 열차와 새마을 열차가 전조등을 밝히고 길을 비켜라 외치며 힘차게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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