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언양지역 산불에 따른 회사의 화재진압 인력 긴급 소집 SNS 메시지를 접수하고 / 바로 언양 반곡초등학교로 긴급하게 출동하여 잔불 정리 작업팀에 합류했다.
잔불 정리 작업 목표지점 산 정상에 올라 보니 온통 시커멓게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직도 뿌연 연기에 메케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수십 년간 자란 소나무 밑둥은 숯덩이가 돼 있었다. 화마의 잔혹함이 느껴졌다.
(전국종합=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초여름을 방불케 할 만큼 높은 기온과 강한 바람을 보인 3월 둘째주 주말 포항·울산 등 전국 26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3월 1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과 상북면 일원에서 대형 산불이 났다. 화재 발생 17시간만인 10일 오후 2시께 큰 불길은 잡혔으며, 오후 6시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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