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 목숨’을 외친 외솔 최현재 선생(1894~1970)은 서슬 퍼런 일제강점기에 겨레의 얼인 말과 글을 지킨 독립가요, 한글 보급과 기계화, 정보화를 위해 평생 한 길을 걸은 한글학자이며, 페스탈로치의 이상적 교육론을 직접적으로 실현한 교육자이다.
외솔은 어두운 일제 강점기를 견디면서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우리말과 글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여기고 평생을 한글 연구와 교육으로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울산이 낳은 위대한 인물 외솔은 겨레사랑의 사상을 실천한 선각자이다.
▲▲▲ 기념관, 임생각 / 바람 불던 그 어느 날, 우리 임 가고 나니, 산천의 의구(依舊)하나, 쓸쓸하기 그지없다. 동천에 높이 뜬 달도, 임 찾는가 하노라, / 1945년 봄 함흥 옥중에서 조국광복을 기다리며
▲▲▲ 동상,
▲▲▲ 어려서 신문학을 배우는 외솔, 주시경 선생을 만난 외솔, 민족의 지도자 외솔, 5.16 민족상 수상 모습(1967.5.16)
▲▲▲ 조선어학회사건 예심종결결정문(1944년 조선총독부) 1943년 일제가 조선어학회 회원인 외솔 최현배 선생을 비롯하여 이극로, 이희승, 정인승, 이중화, 이우식, 김양수, 장현식, 김도연, 이인, 정열모, 김법린, 정태진 선생들을 치안유지법 위반죄로 몰아 피고에 대한 예심을 마쳐 예심종결을 한 결정문(3년간 감옥생활 밀랍디오라마연출)
큰사전(1957년 6월 완간, 한글학회)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일반어 뿐만 아니라 전문어, 고유명사, 옛말, 이두 등까지 수록한 겨레의 빛나는 큰 사전
▲▲▲ 나라 사랑 정신과 (나라 사랑의 길), 교육 이념과 교과서 편찬, 외솔의 한글사랑, 한글 가로쓰기와 글자의 혁명, 외솔은 한글 기계화의 선구자였다.
한글이 목숨’을 외친 독립운동가, 한글학자 외솔 최현재 선생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음에도 ‘말과 글은 우리의 얼’이기에 1933년 한글맞춤법 통일안을 만드시고, 뒤이어 ‘우리말본, 조선어 표준어 모음, 한글갈’을 펴내셨다.(학문생활 밀랍디오라마연출)
▲▲▲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가 터에 복원된 생가(울산광역시 중구 동동 613번지). 그리고 한글 사랑의 한글 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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