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 20대 탄탄한 몸매의 요가 달인, 나이 알고 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무려 70년 동안 요가를 한 `달인`이 있다. 올해 93세인 그녀는 아직도 새벽 운동을 거르지 않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웨스트체스터에 사는 타오 포천 린치 여사는 매일 아침 5시 수강생들에게 요가를 가르치고 있다.
20대 시절부터 요가뿐 아니라 왈츠와 지르박, 차차차 등 춤을 꾸준히 배웠다. 90대가 된 지금도 "잠자리에 들기 전 요가, 깨어나서도 요가"가 철칙이다. 덕분에 20대 여성 못지않은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그녀도 사람인지라 나이 들수록 몸에 무리가 따랐다. 84세땐 인공 고관절 수술을 받았지만 현실도 그녀의 의지를 꺾진 못했다. "예전만큼 유연해지기 힘들 것"이라는 의사의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볼륨댄스를 배운 것이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요가 인생을 담은 책을 최근 펴낸 린치 여사는 "(운동에 관한 한)나는 매우 고집스럽다. 사람들이 말려도 꼭 해야만 했다"며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지만 아직도 배우고 싶은 게 많다"고 말했다.
○ 韓 中 日 인터넷서점 5년치 베스트셀러 분석 / 부글부글 끓어 넘치는 한국인, 갈수록 기가 사는 중국인, 쿨한 건지 속없는 건지 알 수 없는 일본인.
최근 5년간 한·중·일 인터넷 서점 베스트셀러에 나타난 세 나라 국민들의 집단 심리다. 북스팀이 예스24(한국)·당당닷컴(중국)·아마존재팬(일본) 등 한·중·일 각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서점이 발표한 2007~2011년 베스트셀러 목록을 분석해봤다.
북스팀이 베스트셀러 내용을 ①분노 ②성공 ③위로 ④기타 등 크게 네 가지 코드로 분류해보니, 화가 제일 많이 난 건 역시 한국인들이었다.
글로벌금융위기(2007년) 전까지 한국인은 "악착같이 살자"고 독려하는 책을 즐겨 읽었다. 예스24 종합베스트셀러 30위 안에 든 책 가운데 11권이 "하면 된다"고 설파하는 자기계발서와 경제경영서였다. '시크릿'(살림비즈), '이기는 습관'(쌤앤파커스),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명진출판사)가 대표적이다.
그다음으로 많이 팔린 게 위로하는 책이었다. 30위 중 여섯 권이 '배려'(위즈덤하우스), '파페포포 안단테'(홍익출판사)처럼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다독거리는 책이었다.
그런데 2008~2009년 분위기가 달라졌다. 성공을 파는 책이 주춤했다. 그 대신 '나쁜 사마리아인들'(부키)과 '도가니'(창비)처럼 체제와 사회의 모순을 분석하고 폭로한 책이 대중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다.
2010~2011년에는 이런 풍조가 한층 확연해졌다. 삼성그룹 비자금 파동과 관련한 '삼성을 생각한다'(사회평론)와 노무현 전 대통령 자서전 '운명이다'(돌베개)가 돌풍을 일으키고 '정의란 무엇인가'(김영사)가 100만부를 찍었다. 작년 10월부터는 격한 말로 꽉 찬 책 '닥치고 정치'(푸른숲)가 찍기 무섭게 동나고 있다.
한편 성공을 파는 책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스티브 잡스'(민음사), '리딩으로 리드하라'(문학동네), '혼창통'(쌤앤파커스)이 명맥을 잇는 정도다.
반면 조용히, 그러나 점점 더 많이 팔리고 있는 게 위로·성찰·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들이다. 작년 8월 '아프니까 청춘이다'(쌤앤파커스)가 출간 8개월 만에 100만부를 찍었을 때만 해도, 출판계에는 "그 책은 이제 팔릴 만큼 팔렸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수능을 마친 고3과 재수생이 대거 '아픈 청춘' 대열에 합류하면서 새해 들어 150만부도 가뿐히 넘어섰다.
요컨대 한국에선 성공에 대한 열망과 자신감이 쪼그라들고 ①정의·자본주의에 대한 회의(懷疑) ②위로·공감에 대한 갈증이 몸집을 불렸다. 그 사이 중국은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김수혜 기자
1.25 ○ 기적을 만드는 정신력
당신 뜻대로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 / 꾸준한 노력, 이것이 당신에게 승리를 안겨 준다. ~ 노고를 마다하지 말라. 중단하긴 더 없이 쉽다. 고통은 지치지 않는 법이다. ~ 다시 한 번 시도하라. 죽기는 더 없이 간단하다. 고통은 삶을 연장하는 것이다. / 로버트 사비스
○ 전문가는 만일 우리가 전 국민의 모든 돈, 모든 부를 각 사람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준다고 해도 그 부가 현재 소유되고 있는 상태대로 되돌아가는 데에는 불과 몇 년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 성공한 사람 엘리트의 철학, 인생은 움츠리고 살기에는 너무 짧다.(디즈레일리)는 명언을 터득하고 있다. 이웃 사람들의 감정보다는 자기 생각이나 소망에 훨씬 더 관심을 두는 것이다. 마음속으로 스스로 운명의 주인공이라고 믿고 있다. 호기심이 강하여 무엇이나 경험하고 싶어 한다.
그는 안전이라든지 미래 혹은 내일과 같은 것은 걱정하지 않는다. 어떠한 상황에 놓이더라도 그것을 피할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지고 있다. 안전은 밖에서가 아니라 안에서 생기는 것임을 잘 알고 있다. 아내를 나무라거나 상사라든지, 워싱턴에 있는 연방정부를 비난하는 짓은 결코 하지 않는다.
○ 심리적 노예에서 벗어나기 사람을 가장 노예로 만드는 말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는 심리적인 노예의 가장 보편적인, 파괴적인 형태이다. 이는 상상력과 개성을 말살하는 것이다. 그것은 당신이 즐거움을 누리고, 가고 싶은 곳으로 가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능력을 파괴하는 것이다.
○ 옳은 일을 할 때는 나쁜 일이 있을 수 없다. ‘회사의 번영 쪽이 특정한 개인의 행복보다도 더 중요할까?’
전쟁 중 많은 미국인은 개인적 또는 비개인적인 온갖 파괴수단을 써서 적을 죽일 필요가 있었다. 적을 죽인 사람이 그 일로 죄악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물론 바보스런 일이다. 목적은 전쟁에 이기는 것이었다. 전쟁에 이기는 것은 옳은 일이었다. 그래서 전쟁에 이기기 위해 이런 임무를 다한 것은 나쁜 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멋진 일은 일생을 바쳐 할 일이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추한 것은 타인의 생활을 부러워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모든 사물에 애정을 갖는 것이다. / 김양일의 "따스한 삶의 향기" 中에서
○ 무엇으로 생명을 채우는가?
우리의 생명은 너무나도 짧아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는 부자나 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연명하는 거지나 결국은 똑같이 한 줌 흙으로 돌아가게 마련이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떤 사람은 꿈과 사랑으로 자신의 생명을 채우고, 어떤 사람은 공허와 실망으로 생명을 채워나간다는 점이다. - 이옌의《천 만 명의 눈물》 중에서
○ 인생의 나이가 들면 많이 가진 자의 즐거움이 적게 가진 자의 기쁨이나 별 차이가 없고, 많이 아는 자의 만족이 미혹한 자의 감사에 미치지 못하기도 하다. 이리 빼고 저리 더하다 보면 인생의 높낮이는 결국 비슷해지고 만다. 더불어 사는 삶속에서 더 가졌음에 오만하지 말고, 더 배웠음에 교만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생애 단 한 번
한 번 지나가 버린 것은 다시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때그때 감사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것이 일기일회입니다. 모든 순간은 생애 단 한 번의 시간이며, 모든 만남은 생애 단 한 번의 인연입니다. - 법정의《일기일회(一期一會)》중에서
1.23 ○ 40년 홍보맨 이대공이 털어놓는 ‘포스코 정치외압’ [온라인 중앙일보]
“우리에게는 부과된 임무와 국가적 사명이 있습니다. 그런 사명에 대해서 계속 충실하게 해나갈 것을 고인(박정희)께서도 바라고 계실 겁니다. (중략) 우리 회사가 11년의 연륜을 쌓아오는 동안 회사의 기본 성격을 잃을 뻔한 중대한 고비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고인께서 단호한 결단을 내려주셨습니다. 앞으로는 과거보다 더 엄청난 장애 요소가 가로 놓여 있을 겁니다.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이제 우리 스스로 자주적으로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축적하는 것입니다.”
1979년 10월 30일, 박태준이 임원간담회에서 말한 특별 훈시 내용이다. 그는 10월 27일 꼭두새벽에 포항 숙소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부음을 들었다. 정부가 대주주인 포철로서는 정치적 강풍을 막아주던 튼튼한 ‘울타리’가 사라진 셈이다. 그의 특별훈시는 ‘포철을 보호해주던 울타리가 사라졌지만 순수하게 우리의 힘으로 모든 정치적 장애물을 극복해나가야 한다’는 당부였다.
1.22 ○ 영화 ‘부러진 화살’은 부조리한 사회 탈출구 ‘도가니’ 이어 사회적 파문, 왜?
‘석궁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저예산 영화 ‘부러진 화살’(사진)의 초반 흥행은 사법부에 대한 떨어진 권위를 반영한 ‘아래로부터의 불만과 불신’이 쌓인 결과라는 시각이 많다.
최근 납득할 수 없는 법원의 판결이 잇따르는데다 권위와 중용의 가치를 덕목으로 삼는 판사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사법부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사법부에 대한 전반적 불신으로 이어지면서 ‘법’을 소재로 한 영화에서 반목 양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부러진 화살’은 법조인들의 신중치 못한 처신과 납득이 어려운 판결 등으로 사법부에 대한 불신의 골이 깊어졌음을 함축적으로 보여준 결과물이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도 흥행 비결로 “양극화 사회에 대한 대중의 불만이 높은 상황에서 이 영화가 일종의 탈출구 역할을 한 것 같다”고 했다. 실화 90%에 픽션 10%가 가미된 이 영화에서 김 교수(안성기)는 “이게 재판이냐 개판이지”하며 사법부에 대한 불신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박 변호사(박원상) 역시 “법은 쓰레기”라며 땅에 떨어진 사법부의 권위를 대놓고 비난한다.
○ 좋은 말 백 마디보다 동전 한 닢을 주라!
수많은 사람들이 말보다는 돈과 같은 물질적인 인센티브에 반응한다. 경제학은 물질적인 인센티브에 거부감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인센티브에 강하게 반응하는 인간의 본성을 이용하여 바람직한 사회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좋은 말씀으로 인간의 도리를 백 번 알려주거나, 가족이나 민족 등의 이름으로 호소하는 것보다 동전 한 닢을 주는 것이 인간의 행동을 바꿀 수 있다는 게 경제학의 믿음이다. / 경제학 비타민 중에서
○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가 오는 9월 개장할 종합장사(葬事)시설 '하늘공원'에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규모 자연장지를 만든다.
24일 시에 따르면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에 지난 2009년 6월부터 506억원을 들여 건립 중인 전체면적 9만8천㎡, 건축연면적 1만5천667㎡ 규모의 하늘공원이 오는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무연, 무색, 무취의 화장로 10기를 갖춘 승화원, 분골 2만16위를 모실 수 있는 추모의 집(납골당), 장례식장과 함께 6만여기를 안장할 수 있는 자연장지가 조성된다. 자연장지는 화장한 유골을 묻는 곳을 말한다.
○ “'애국심’ 뭐 이런 거창한 이유는 없어요. 그냥 현역으로 군대 가려고 뺐어요. 나 자신에 당당하려고.” 다음 달 7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김영웅(22ㆍ서경대 실용음악과 휴학 중) 씨.
○ 퇴임 후 할 수 있는 보람 있는 일은 크게 세 가지 유형이다. 1. 재취업해서 돈을 버는 일과 2. 수입은 없지만 사회공헌활동을 하거나 3. 자아실현을 위한 취미활동을 하는 것이다. 가장 시급한 건 재취업해서 수입을 만드는 일일 것이다. 현역 시절 모아둔 자금만으로는 노후생활비가 턱없이 모자라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기 때문이다.
○ 신용카드 결제의 틈새, 휴대폰이 파고든다 / 리뷰조선
상품을 구입할 때 지갑에서 흔히 꺼내 드는 결제 수단이 현금에서 카드로 바뀐 지가 오래이다. 그러나 과소비 조장이라는 문제점을 차치해두고라도 신용카드는 당장 1,000원 미만의 결제가 이뤄지지 않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십중팔구는 소액금액을 결제할 때 상점 주인의 눈치를 보기 마련이다.
이런 틈새 시장을 노리며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결제수단이 바로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이다. 집 전화는 없어도 휴대전화는 온 국민이 다 가지고 있을 만큼 휴대전화 이용이 대중화되어 있다는 점에서 휴대폰 결제가 향후 현금을 대체하고 신용카드와 같은 중요한 소비결제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해볼 만하다.
온라인 결제 시 주 이용 결제 방법은 신용카드(78.9%, 중복응답), 휴대폰(37.5%), 체크카드(36.8%), 현금결제(31.5%) 순으로 휴대폰 결제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오프라인 결제 시 주 이용 결제 방법은 현금(78.4%, 중복응답), 신용카드(70.3%), 체크카드(40.9%) 이용이 많았으며, 휴대폰(4.9%)은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사진출처: 울주군 간절곶 신년 용형상 조형물 '12.4.22 2012.10.12 2013.3.24 2013.8.27 2016.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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