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의 사찰이 산중 깊숙이 있는 것과는 달리 용궁사는 이름 그대로 검푸른 바닷물이 바로 발아래서 철석 대는 수상법당(水上法堂), 무한한 자비의 화신인 관세음보살님은 이런 바닷가 외로운 곳에 상주하시며 용을 타고 화현하신다 하셨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관음신앙이 해안이나 섬에 형성되어 있으니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해동 용궁사』로 한국의 三代 관음성지의 한곳이다.
내가 이 세상에 올 때는 어느 곳으로부터 왔으며 죽어서는 어느 곳으로 가는고! 재산도 벼슬도 모두 놓아두고 오직 지은 업을 따라 갈 뿐이네~ /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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