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지만 솔마루길을 그냥 꼭 걷고 싶은 생각을 한다.
그리고 각 코스를 (배낭에는 물 한 병 넣고, 조끼 주머니에는 디카 2대를 넣고서) 그냥 걸어가고 싶다. 그러다 사진을 찍고 싶은 배경이 나오면 그냥 찍기만 한다.
좋은 배경이 아니어도 좋다. 그냥 걸어가면서 마음이 가는 곳을 디카에 옮기기만 하면 될 것 같다. 솔마루길 제4코스 유화원 그리고 제5코스 솔마루다리를 건너서 제6코스 대공원전망대까지~
그런데 대공원전망대에는 시계도 걸려 있고, 거울도 걸려 있다. 땀 흘리는 자신의 머찐 모습들을 거울을 통해서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확트인 전망대에 올라서서 따닥따닥 붙어있는 빌딩숲을 지긋이 바라보면 그냥 흐믓한 미소를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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