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를 달리는 男… '진실 혹은 거짓?' [기사제휴]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tenderkim@cbs.co.kr
물 위를 달리는 이색 스포츠 '리퀴드 마운티니어링.' 최근 유튜브에 이 이색 스포츠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상 속에서 직접 시범을 보이는 남성들은 물수제비처럼 물에 가라앉기 전에 발을 빠르게 움직여 앞으로 달려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질좋은 고무재질의 러닝화를 신고 물 위에 뛰어들어 연습을 거듭하면 점점 더 멀리 달려나갈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영상 속의 남성은 물 위에서 상당한 거리를 달리는데 성공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 영상은 11일 오후까지 조회수 91만을 넘어섰으며, 각종 비디오 블로그들에 퍼지고 있다.
해외누리꾼들은 '불가능하다' '조작된 영상이다' '시범을 보이는 사람들이 같은 길로만 달려간다' '신발 광고냐' 등 의혹을 제기하면서도 '멋지다' '인상적이다' '더 많은 영상을 올려달라' 등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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