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로 되돌아온 아이폰녀, 세번째 영상 공개(제3편)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게 노래의 가장 큰 매력이죠."

 

'아이폰녀' 김여희씨(23)가 아이폰 앱을 이용해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는 세번째 동영상을 9일 트위터에 전격 공개했다.

 

지난달 공개한 두편의 동영상을 통해 네티즌들로부터 아이폰앱 연주실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아이폰녀는 이번 동영상에서 건반 연주실력을 과시했다.

 

동영상에서 아이폰녀는 아이폰앱 '비트메이커'를 작동시키고 건반 앞에 앉아 팝가수 카리나의 슬로우모션(Slow Motion)을 노래하고 연주했다. 지난달 공개한 동영상과는 달리 이번에는 발라드를 선곡해 가창력을 뽐냈다.

 

아이폰녀의 세번째 연주영상을 기대했던 네티즌들은 트위터를 통해 "이전과는 또다른 매력이 묻어난다", "이 노래를 MP3로 저장해서 소장하고 싶다", "재능도 재능이지만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해외 네티즌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에 감동했다", "가창력, 연주실력 모두 완벽하다", "CNN에서 확인한 대로 역시 재능이 대단하다"고 칭찬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