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웃음음악(樂)

엉겅퀴와 민들레의 씨앗들이 날아가기 전~

물조아 2009. 10. 21. 17:12

와이프와 함께 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서 범서읍 구영리 지역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여보니 옆 장식용 돌담 사이에서~


하얗게 뽀송뽀송 하게 보이는 엉겅퀴 씨앗과 햇빛을 받아 아른아른하게 보이는 민들레의 씨앗을 보면서 디카에 담아야 하겠다는 호기심이 발동하여 촬영 실행~ 

 

 


엉겅퀴(두상화: 화축의 끝에 많은 꽃이 뭉켜 붙어서 두상을 이룬 꽃)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줄기에 흰 털을 가지며 키는 1m에 이른다. 자주색의 꽃은 6~8월경 가지 끝에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핀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갓털[冠毛]이 있다. 산이나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흔히 자라며 꽃꽂이에 이용하거나 화분 또는 정원에 심기도 한다.


 


민들레(두상화: 화축의 끝에 많은 꽃이 뭉켜 붙어서 두상을 이룬 꽃)


꽃은 노랑색이고, 열매는 벌어져서 익는다. 통꽃으로 100개에서 200개의 꽃이 모여 한 송이를 이룬다. 수정이 되면 씨가 자라기 시작하는데, 씨는 낙하산 기능을 하는 갓털(관모)을 자라게 한다. 씨는 바람에 불면 날아가고, 어딘가 땅에 닿으면 자란다. 민들레는 번식력이 뛰어나며, 어떤 민들레들은 약한 콘크리트 바닥을 뚫고 자라기도 한다.

 

 

역시나 PC로 옮겨서 사진을 보니~ 씨앗들이 날아가기 전은 아름다움의 그 자체 환상적인 것 같다. 자연을 자세히 보려고 하면 할수록 너무 아름다운 것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