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중 세계 최고의 ‘미녀 할머니’로 뽑힌 여성이 등장해 화제다.
러시아 일간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는 지난 15일 터키 타우르스에서 열린 ‘미세스 그랜드마더 유니버스 2009(MRS.GRANDMOTHER Universe 2009)’에서 러시아 로스토프 나 도누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엘레나 트베리트네바가 최종 우승자로 뽑혔다고 전했다.
세계 각국에서 저마다 나이를 무색케하는 미모를 자랑하는 100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손자, 손녀가 있는 기혼 여성만 참가할 수 있다. 말그대로 할머니 미인대회인 것이다.
엘레나 트베리트네바는 올해 47세로 두 아들과 3명의 손자, 손녀를 두고 있다.
이 대회는 참가자들이 성형수술을 해도 상관이 없지만 엘레나는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신 꾸준히 운동을 해 왔으며, 모델 에이전시에 등록해 캣워크 등 무대매너를 배우며 대회를 준비했다.
그녀가 우승을 하게 된 데에는 건강미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무엇보다 무언가를 이뤄냈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여줘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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