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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것이다!

물조아 2009. 8. 24. 05:48

8.23 ○ 15억 이슬람의 금식월인 라마단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플루로 인해 메카 방문객은 줄어들 전망입니다. 무함마드가 이슬람 경전 꾸란을 계시 받은 것을 기념하는 라마단은 이슬람권의 가장 성스러운 달입니다. 한 달간은 해가 떠 있는 동안 물과 음식을 입에 대서는 안 되고 부부관계도 금지됩니다. 대신 하루 5번 기도를 하며 이슬람 가르침을 되새기고 굶주림의 고통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습니다.


○ 벤 버냉키 “미경제 회복 문턱에 와 있다.” 뉴욕 증시 상승출발, 유가 연중 최고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21일 서부 와이오밍주 휴양도시 잭슨홀에서 열린 FRB 연례회의에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가 최악의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 문턱에 와 있다"며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연설에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공격적 경기부양 조치에 힘입어 글로벌 경제활동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조만간 세계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경기 회복세는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며 "실업 증가와 가계 · 기업들의 부채 부담, 금융시장 불안 등 악재가 여전히 남아있다"며 신중론을 폈다. 최대 관심사인 금리인상 등 출구전략에 대해선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


IMF "한국경제 내년 V자 회복"

 

국제통화기금(IMF)은 21일 펴낸 '2009년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한국이 내년 2.5% 성장한 뒤 2011년에는 5.2%의 고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 경제가 내년 이후 'V'자형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얘기다. IMF는 한국이 경기 침체 국면을 빨리 탈출하려면 내년까지 재정 확장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한한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관계자는 "앞으로 1~2년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낮추거나 높일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 정치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발언할 때는 ‘팩트(FACT)’를 가지고 논쟁을 해야 하고 ‘진실’과 ‘정의’를 가지고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 ‘가상’이나 ‘허구’를 중심으로 말을 뱉어 내거나 논쟁을 벌이게 되면 그것은 매우 자기모순과 자가 당착에 빠지게 된다.


○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7년 뉴욕 타임스는 “세계를 움직인 가장 역사적인 인물”의 첫 자리에 칭기즈칸을 세웠다. 참담하기 짝이 없는 불행한 가족사와 부족의 고난을 뜨거운 열정으로 극복한 인간적 위대함, 유목민족 특유의 기마군(騎馬軍)으로 짧은 기간에 중국에서 유럽까지 아우르는 광대한 제국을 건설한 점, 자유무역지대를 만들어 동서 문명을 연결시킨 점, 역참제(驛站制)를 채택해 오늘날의 인터넷과 같은 초고속 통신기능을 통치와 소통의 수단으로 활용한 점이 선정의 이유다.


이러한 승리의 역사 속에는 칭기즈칸의 인사정책이 함께한다. 원래의 몽골족은 물론이려니와 점령지마다 사람을 풀어 진흙 속에 묻힌 진주를 모아 ‘인재 DB’를 만들었다. 출신 부족을 가리지 않고 어떤 역량을 가졌는가, 얼마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가를 잣대로 사람을 모은 것이다.


적소적재(適所適材) 인사의 대표적 사례가 야율초재(耶律楚材)의 발탁이다. 망한 나라 거란의 황족 출신으로 깊은 산속 절간에 숨은 인재를 찾아낸 것이다. 야율초재의 지휘 아래 유목민 집단은 중앙집권제를 정착시키고 나라의 기강을 세우며 농업 발전과 조세제도 확립 등 나라의 모양을 갖춰 나가면서 세계적인 제국으로 비약했다.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사)인재육성아카데미 이사장


8.21 ▶ 남상구 고려대 교수는 = 있는 사람은 양보하고, 없는 사람은 더 열심히 해서 화합을 이뤄야 한다.


▶ 전용욱 중앙대 교수=기업의 핵심역량을 심화시킬 수 있는 연구개발(R&D)이나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M&A 분야에 대한 규제 완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박우수 서울대 교수색깔만 녹색인 사례도 많다. 가장 효율성이 높은 에너지는 핵에너지이지 태양광이 아니다. 녹색산업은 어디까지나 보완이지 대체가 아니며 지나치게 무지개만 따라가서는 안 된다. 한국이 경쟁력을 갖춘 기존 핵심산업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이 더 중요할 수 있다.

 

○ 가장 일하고 싶은 상사 `업무지시에 일관성 있는 상사`


[한경닷컴] 취업정보업체인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809명을 대상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유형’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업무 지시에 일관성이 있는 상사’가 55.7%(복수응답)로 가장 높았다고 12일 밝혔다.


또 ‘부하직원에게 업무수행의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는 상사’(54.9%), ‘부하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상사’(54.0%) 등도 과반수를 넘었다. 부하직원의 업무에 빈번하게 업무에 간여하고 독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상사보다는 의견을 수렴하고 권한을 부여하는 상사를 선호하는 것이다.


이외에 남성 직장인 중에는 ‘부서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는 상사’, ‘업무능력(전문성)이 뛰어난 상사’의 선호 비중이 높았고, 여성직장인 중에는 ‘부하직원이 전문성을 높이도록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상사’와 일하고 싶다는 응답이 많았다.


기피 대상 상사 유형으로는 업무지시에 일관성이 없고 권위적인 상사, 부하직원이 실수했을 때 잘잘못 따지기에만 급급한 상사, 직접 업무를 하지 않고 관리만 하는 상사 등이 꼽혔다. 한편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상사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남성직장인들은 ‘개인적인 친밀감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상사’, 여성직장인들은 ‘지식과 인맥이 풍부한 상사’라는 답이 많았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 세상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일수록 세상에 대해 불평과 불만만 쌓이는 법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세상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키기보다 세상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사람들에게 동정을 구하려 든다. 언제까지나 불평과 불만 속에서 살고 있을 것인가? 어차피 인생은 험악한 세상에 내던져진 것이다. 세상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것이다. 다만 누가 더 가치 있고 행복하게 사는가 하는 것만이 다를 뿐이다. 톨스토이 글中에서


8.19 ☞ 세상의 禍나 福은 하늘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求하는 것이다. 즉 하늘에서 내리는 災殃은 피할 수 있으나, 스스로 불러 온 災殃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 나쁜 것은 짧게, 좋은 것은 길게


어찌 화창한 날씨만 있을 수 있나요. 주어진 인생의 시간을 보면 사랑할 시간도 부족한데 미워할 시간을 갖는다는 건 너무도 불행한 일이잖아요. 그렇다면 미움은 짧게 그리고 사랑하는 시간은 길게 많이 가지려는 삶을 사세요 나쁜 것은 짧게 가져가고, 좋은 것은 길게 가져갈 줄 아는 지혜로운 삶을 산다면 그만큼 더 자기만의 아름다움을 만들며 살아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좋은글 中에서


8.17 ○ 백 명의 친구보다 한 사람의 적이 없어야


옛말에 백 명의 친구가 있는 것보다 한명의 적이 무섭다고 했습니다. 백 명의 친구가 나를 위해준다 해도 마지막 한명의 적이 나를 무너뜨리기엔 충분한 것입니다. 지금 내가 강하고 세다고 보잘것없는 사람들 무시했다간 어느 세월에 내 앞에 강한 사람이 서있게 된다는 것. 오늘 하루 행여 매듭이 만들어진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풀고 가십시요. 그것은 오래도록 풀리지 않는 매듭이 되어 훗날 아주 풀기 힘든 매듭으로 되어 있습니다. / 좋은글中에서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뜨겁다


[조선일보] 늘어나는 심야형 인간 '호모 나이트쿠스' 낮시간도 주말도 없는 바쁜 직장인·자영업자… 밤시간 쪼개 여가생활 심야영화·쇼핑은 기본 미용실·골프·헬스장으로 "만성피로 등 건강 주의를" 밤을 낮 삼아 활동하는 '호모 나이트쿠스(homo nightcus)'가 부쩍 늘고 있다. 밤을 뜻하는 나이트(night)에 인간을 뜻하는 접미사 'cus'를 붙인 신조어다. 국립국어원 신조어 사전에도 오른 단어다. '올빼미족'과 비슷한 '심야형·밤샘형 인간'을 말한다.

 

사진출처:    '11.4.1  '12.6.9  2012.12.26  2013.5.19  2015.8.3 2016.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