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쉴 수 있어 (感謝)

어디로 가고 있는 지를 모른다면, 우리는 결국 전혀 다른 곳에 도착할~

물조아 2009. 5. 4. 20:59

5.3 ○ 멀티태스킹(multitasking):

 

하나의 컴퓨터가 동시에 여러 개의 작업을 수행하는 일. 다중 프로그래밍과 비슷하지만 뜻이 약간 다르다. 태스크라는 말은 엄밀하게 말하면 프로그램이나 프로세스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 컴퓨터 쪽에서 볼 때의 작업 단위를 이른다.

 

○ '자동차수 가구 수보다 많아졌다'작년 첫 추월.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 우리나라의 자동차 총 등록대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전체 가구 수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80년 가구당 0.07대→08년 1.0대)


3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국내 자동차 총 등록대수는 1천679만4천287대로, 통계청이 파악한 전체 가구 수(추정치,1천667만3천162가구)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자동차 1대당 인구는 작년 말 현재 전체 인구 4천860만7천명이 1천679만4천287대를 보유, 1대당 2.89명으로 집계됐다.


○ 인디(indie): 영화, 음반제작사에서 독립프로덕션으로서 소규모의 예산으로 활동하는 회사 또는 거기서 만들어낸 영화나 음반. 어원: independent


○ 인디 밴드(Independent Band)는 자립형 밴드를 뜻한다. 기존의 상업적인 대중음악과는 달리, 독립된 자본으로 음악을 꾸려나가는 밴드들을 일컫는다. 따라서 주류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한다.


원래는 밴드를 지칭하는 용어이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인디밴드라 함은 꼭 밴드 포맷으로 활동하는 뮤지션뿐만이 아닌 인디 시스템으로 앨범을 발매하는 뮤지션을 포함하기도 한다.


○ 대한민국의 인디밴드: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언더그라운드 밴드와 비슷한 뜻으로 쓰인다. 때문에 인디 밴드라고 하면 인기 없고 돈을 벌지 못하고 괴상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몇 년 전 벌어졌던 음악 캠프 성기 노출 사건으로 인해 이러한 인식이 대중 매체를 통해 강화되었다. 그러나 인디 밴드는 거대 자본으로부터 독립되어 음악적인 자존감을 잃지 않으려는 음악가라고 할 수 있다.


스스로 레이블을 세워 자신의 음반을 만들거나 유통, 프로듀싱, 믹싱, 마스터링, 대관, 공연 섭외 등을 모두 알아서 해결한다. 이로써 제도권에 의해 좌우되는 음악인들에 비해 더 많은 음악적 자유를 누리게 된다.


물론 이 자유는 의도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척박한 여건에 의해 강요된 측면이 강하다. 비 상업적이고 낯선 음악을 TV나 라디오에서 철저히 무시함으로써 인디 밴드들은 스스로 모든 것을 해나가야만 했던 것이다.


인디 밴드들은 대부분 클럽이라고 불리는 소규모 공연장에서 처음 공연을 시작한다. 클럽은 서울 홍대 주변에 모여 있는데 스컹크 헬, 쌤, 사운드 홀릭, FF, DGBD, SPOT, 클럽 타(打) 등이 유명하다.


5.1 ☞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모른다면, 우리는 결국 전혀 다른 곳에 도착할 것이다. - 로버트 W. 올슨-


나이 들면 인생은 비슷비슷: 30대에는 모든 것 평준화로 이루어지고, 40대에는 미모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50대에는 지성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60대에는 물질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80대에는 목숨의 평준화가 이루어진다.


30대까지는 세상의 모든 것이 불공평하고 사람마다 높은 산과 계곡처럼 차이가 나지만 나이가 들면서 산은 낮아지고 계곡은 높아져 이런 일, 저런 일 모두가 비슷비슷해 진다는 것입니다.【 좋은글 中에서】


당부: "불교인은 말로만 하지 실천하는 사람이 드뭅니다. '법당에 와서 무릎 꿇지 않아도 되니, 자기 가족한테 삼배(三拜)하라. 차라리 법당에서 고함을 지르고 삿대질하라. 집이라는 법당에 계시는 가족이라는 부처님 앞에서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늘 부탁을 해요."(우룡 스님)


"종교를 절대·신비시하면 많은 피해가 옵니다. 종교는 내가 바르게살기 위한 하나의 수단입니다. 종교를 통해 내가 행복해지고 가족이나 이웃, 그리고 인류 전체가 더불어 잘사는 사회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혜정 스님)


☞ ‘인간의 앎(知)’은 사물을 자세히 관찰하는 데서 나온다는 격물치지의 사상이다.


☞ 한국신문협회는 경기 고양시와 공동으로 1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전시장 4홀에서 ‘2009 신문·뉴미디어 엑스포(Newspaper EXPO 2009)’를 개최한다. 전자신문은 1일 열리는 신문엑스포에서 전문지의 역할과 미래상을 제시한다.


주·토공 통합…10월 공룡 공기업 탄생


[연합뉴스]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통합을 위한 법률안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 오는 10월1일 통합공사가 출범하게 됐다. 주·토공의 통합은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선진화의 최대 상징이어서 다른 공공기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두 기관의 통합은 거대 부실 공기업의 탄생이며 뿌리 깊은 갈등관계인 두 기관의 통합이라는 측면에서 우려도 낳고 있다.


◇ 공룡 공기업 탄생 = 토공과 주공이 통합하면 자산이 105조원을 넘는 공룡 공기업이 된다. 작년 말 기준으로 주공의 자산은 64조1천520억원, 토공의 자산은 41조1천71억원이다. 두 공사가 통합되면 삼성전자(72조5천192억원)보다 자산 규모가 커 단일기업으로는 국내 최대가 된다.


국내 기업집단과 비교해도 삼성그룹(63개 계열사 175조원), 한국전력(12개 계열사 117조원)에 이어 3위이며 현대자동차그룹(41개 계열사 87조원)을 능가한다.


한편으로는 두 공공기관의 부채가 워낙 많아 부실 공기업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작년 말 기준 주공의 부채는 51조8천281억원, 토공은 33조9천244억원으로 이것만으로도 85조7천525억원이나 된다.


올해 들어서는 두 기관이 경제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부채가 더 늘어나고 있어 올해 말이면 부채가 100조원을 넘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두 기관의 현재 직원은 주택공사 4천385명, 토지공사 2천982명으로 총 7천367명이다. 이에 따라 통합 과정에서는 불가피하게 대규모 구조조정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출처: 뉴시스    '12.5.23   2012.12.18  2013.5.7  2016.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