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News ▲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72살 할아버지 보디빌딩 선수'가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13일 미국 ABC 방송은, 미국 LA 베니스 비치에서 후배 보디빌더를 양성하고 있는 동시에 현직보디빌딩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짐 모리스의 삶을 소개했다.
최근 72세 생일을 맞이한 모리스는 지난 1973년 37살의 나이에 '미스터 아메리카'에 이름을 올렸던 인물로, 70대 중반의 나이를 무색케 만드는 조각 같은 근육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약 50년 동안 매일 운동을 하고 있다는 그는 "근육을 강화하는 그 어떤 약물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로지 운동을 통해 근육을 유지하고 있다고 모리스는 밝혔다. 약 50년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바벨을 들고 있다는 것이다.
할아버지는 콩, 땅콩, 채소, 과일 등의 음식만 먹는다는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소, 닭 등의 고기는 물론 물고기도 먹지 않는다고 밝힌 그는 '치즈'를 최악의 음식으로 꼽았다.
모리스는 보디빌딩 전문 매체인 '아이언 맨' 최근호에 특집 기사로 소개되었는데, 잡지를 장식한 전문 보디빌딩 선수 중 '최고령 인물'이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 72살 보디빌딩 선수 짐 모리스 / 짐 모리스 인터넷 홈페이지) 유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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