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 웰치 그는 GE의 회장으로 재임한 19년 동안 GE를 세계에서 가장 시장 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만들었다. 그는 토머스 에디슨이 설립했던 GE를 1998년에 매출 1,004억 달러(미국에서 4번째)와 93억 달러의 수익(미국에서 2번째)을 달성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그리고 그가 회장이 되었을 때 직원 숫자는 40만4,000명으로 늘어나 있었다. 그 후 7년이 지난 후인 1988년까지 GE는 10만 명의 인력을 감축했다. 그는 자신이 사람들에게 가할 고통에 대하여 알고 있었다.
그러나 다운사우징을 하지 않으면 GE 직원 전체가 더 큰 고통을 겪게 될 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들어야 했다.
건물은 남겨두고 사람을 죽이는 살상 무기인 중성자탄에 비유해 그를 ‘중성자탄 잭’이라고 불렀다. 그는 “경영자의 역할은 한 손에는 물뿌리개를, 다른 한 손에는 비료주머니를 들고 꽃을 가꾸는 사람과 같다”고 했다. 즉 그는 누구보다도 많은 시간을 인재를 발굴하고 키우는 데 쏟고 있다. 그는 자기가 쓸 수 있는 시간의 70% 정도를 사람에게 쓰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 과거 미국의 기업 문화는 군대와 유사한 통제 시스템이었다. 직원들은 불평이 있어도 말을 하지 않고 명령에 따랐으며 절대로 대꾸를 하는 법이 없었다. GE의 기업 문화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러한 명령 통제 시스템은 1950년대~1970년대 미국 기업들의 경영모델이 되었다. 그는 대부분의 과도하게 관리한다고 주장한다. 즉 관리는 개념 자체를 싫어한다.
그래서 그는 리더십의 요소들을 4가지 정의로 체계화했다. 에너지(energy), 활력(energizer), 결단력(edge), 실행력(execution)이다. 그리고 그는 세계화, 워크아웃, 6시그마운동, 인터넷 전자상거래의 4가지 운동의 4가지 목표를 추구하였다.
성공적인 임원들의 충고는 첫째 전문 지식, 하나의 사업/기술 분야에 뛰어나도록 한다. 둘째 직책을 얻기보다는 자신의 전문 지식을 계발하라. 셋째 도전과 전망, 힘든 일을 선택하라. 실수를 무릅쓰고 더 큰 도전을 시도하라. 넷째 후원자/지지자/역할 모델 당신의 지지 기반을 넓혀라.
다양한 관리자/고객과 업무를 수행하라고 하였으며, 또한 부끄러워하지 말고 훔쳐라. 궁극적인 경쟁우위는 학습하고 배운 내용을 재빨리 행동에 옮기는 조직의 능력에 달려 있다.
제품과 프로세스의 품질 혁신이라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전사 적인 혁신 운동이 필요했다. 그러하기 위해서 6시그마 운동을 도입하여 전개하게 되었다.
6시그마는 제품이 품질 목표에 얼마나 근접해 있는지를 나타내는 통계학적 수치이다. 그 6시그마는 GE 품질 목표 수치의 척도가 되었다. 즉 6시그마는 100만개의 제품 중 3.4개의 불량품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새로운 고품질 척도가 되었다. 대부분의 기업은 평균치인 3.5시그마로 100만 개 제품 중 3만5,000개의 불량품이 나온다.
☞ 잭 웰치는 크로톤빌을 매우 좋아한다. 1980년대 초기 다운사우징 속에서도 리더십 연구소에 투자했다는 사실을 자랑으로 여긴다. GE는 크로톤빌과 그 외의 연수원에서 열리는 다양한 훈련과 프로그램에 매년 10억 달러(1조원)를 투자한다.
그래서 《포춘》은 크로톤빌을 ‘미국 기업의 하버드’로 묘사했다. 그리고 그는 “이것은 승자를 위한 과정이지 패자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그는 주장했다. 그는 “1등이나 2등이 되려는 것은 목표라기보다는 필요조건이다.”라고 하였다.
“리더십이 있는 사람은 하루를 시작할 때나 마감할 때 ‘얼마나 이일을 더 발전시킬 수 있을까… 우리는 얼마나 클 수 있을까… 얼마나 빨리 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합니다.”
“역사는 거만함과 자아도취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적응하지 못한다면 결국 기업은 어려운 국면에 빠져들 것입니다.” “수많은 시간을 투자해 미래를 전망하는 것보다 어떤 환경 속에서나 대처할 수 있는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잭 웰치는 ‘벽 없는 기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자주 얘기한다. 이는 어떠한 장애도 없고, 그래서 모든 직원들이 어떠한 간섭이나 방해도 받지 않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해 주는 기업을 말한다.
GE의 수석 부사장 겸 정보 책임자인 게리 라이너(Gary Reiner)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만일 당신이 앞서가지 않는다면 당신은 패하게 됩니다. 당신이 깨닫기도 전에 누군가가 당신 앞에 와서 당신의 먹이를 빼앗아갈 테니까요. 이는 당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일입니다.” 끝. '10.3.22 201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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