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암수변공원!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 오늘 아침은 오랜만에 만나는 고향의 사랑하는 가족, 친척들과 함께하여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차례상을 물린 뒤 마땅히 할일이 없어서 친척들과 함께 울산 남구 선암수변 생태공원에 오후 나들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바로 옆 108 계단을 먼저 올라갔다가 쉼터에서 선암수변 생태공원 전경을 확인하고 내려온 뒤에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날씨는 조금 쌀쌀하였지만 얼마 전에 시민들에게 개방한 새로운 명소를 탐방한다는 기대감에 추위는 잊은 듯 하였습니다.
선암댐을 한바퀴 둘러 나무로 만든 산책로와 콘크리트 산책로 그리고 가로등의 틈사이로 음악이 은은히 흘러 자연과 어우러져 하나 되어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보통 걸음으로 약 1 시간 정도가 걸렸는데 등 뒤에는 땀이 약간 흘렸지만 기분이 매우 상쾌하였으며 가뿐한 마음이 들어 아주 좋았습니다.
☞ 선암저수지 유래: 이곳에는 일정 때부터 선암제(仙岩堤)라는 못이 있었는데 울산이 공업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공업용수 담수를 위해 선암제를 확장하였다.
이후 낙동강계통 송수관로 유고시 울산공업단지와 온산공업단지에 비상용수 공급을 위해 정수량 2백만톤, 수몰면적 0.27㎢, 계획홍수위가 30m에 달하는 댐을
1964년 12월 29일에 준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선암댐은 유효저수량이 150만㎥으로 낙동강 확장 계통 및 대암댐 계통으로 부터 송수되는 용수의 조절지로서
울산공업단지 온산공업단지에 배수되는 용수의 수량 및 수두를 조절하는 기능 이외에 낙동강 계통 송수관로 유고시 울산공업단지 및 온산공업단지에 비상용수 공급을 위한 시설로 이용할 수 있는 2중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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