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는 아이들의 뇌가 정상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하루에 최소한 1시간씩 아이들에게 운동시킬 것을 권고하는 지침을 채택했다.
뉴질랜드 보건부와 교육부,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협회 등이 공동으로 작업을 벌여 만든 이 지침은 5세부터 18세 사이 청소년들의 정신과 육체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간단한 운동이든 과격한 운동이든 최소한 하루 1시간씩 운동을 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정부가 나서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에 관련해 지침을 마련한 나라는 세계적으로도 뉴질랜드를 비롯해 몇개 국가가 되지 않는다.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협회의 데브 허들은 6일 "신체활동과 관련한 증거들은 비교적 새로운 것이나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면서 "청소년들이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신체와 정신이 모두 훨씬 더 건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언론에 설명했다.
그는 특히 운동량에 대해 간단한 운동은 빠른 속도로 걷는 정도를 말하고 과격한 운동은 숨을 헐떡이게 만드는 정도의 운동을 말한다면서 각종 단체에서 신체활동과 관련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단순한 놀이든 댄스와 스포츠 활동이든, 통학을 걸어서 하든,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은 신체와 정신발달의 중요한 부분으로 일상생활의 일부분이 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뉴질랜드는 지난 1996년 최소한 하루에 30분씩 1주일에 5일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인 신체활동 지침을 마련해 발표한 바 있다.(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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